제18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합천군의회사무과
1993년2월3일(수)
제16회 합천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군수인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홍검식 : 지금부터 제1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김동구 :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금년들어서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임시회에 우리 모두 건강한 가운데서 등원해 주심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구정을 전후해서 우리 이웃의 불우한 사람들을 위로, 격려하는 일을 비롯해서 그동안 지역의 의정활동에 전념하신 의원 여러분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정발전을 위해서 고심하시는 김한배 군수님 그리고 전공직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 모두 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사회와 국가의 번영을 다 함께 염려를 하면서 맡은 바 소임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고, 또 오늘 93년도 군정보고를 통해서 새롭고 창출적인 업무계획을 기대해 보면서 다함께 내실있고 활기찬 93년 한 해를 일구어 나갑시다.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이제 20여일이 지나면 새로운 문민정부가 출범하며 군민 모두의 기대와 기쁨도 그 어느때보다도 클 뿐만 아니라 대개혁을 통한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국민으 지지를 받는 강력한 정부가 과감한 정책을 편다 할지라도 첩첩이 쌓인 국내외적 난제들을 해결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또 대통령을 비롯한 몇 사람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로 우리가 생각하고 단정을 할 때 이는 오직 국민 모두가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용감한 우리들의 결심이 필요합니다.
다같이 반성도 하고, 또 사태에 대한 멀고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협조할 수 있는 철저한 국민의식 개혁이 그 승패를 감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 다 함께 이 어렵고도 중대한 일들을 위해서 군민 계도운동에도 다같이 앞장서 나갑시다. 새봄과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새시대에 발맞추어 결연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켜서 새한국의 새역사 창조를 위해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모아 갑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18회 임시회에서도 의원 여러분의 성숙한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또 부탁을 드리면서 개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을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홍검식 : 다음은 김한배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합천군수 김한배 : 존경하는 김동구의장님!
그리고 김육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에 찬 1993년 계유년 첫 임시회의 개최를 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올 한해에도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본인은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과 군정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고, 또한 지난달 11일 시작하여 30일까지 마친 93년도 새해인사회에서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시고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걱정과 조언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올해는 21세기를 향한 희망찬 신한국 창조의 원년이 되겠습니다.
온 국민의 소망과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큰 해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성찰과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역사의 어느 한순간도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있겠습니까만 지난 5년간 민주화의 대장정의 결실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한국의 건실한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나가야 할 중요한 해라는 점에서 민족사의 승패를 갈음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같은 중차대한 한해를 맞이하여 93년도 업무계획을 의원 여러분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93년도 군정방향과 금년도 시행할 각종 시책에 대하여 지난해 정기회에서 9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대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그 세부 실천계획을 기획실장께 유인물에 의하여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고 저는 이 자리를 빌어 몇 가지 역점을 두고자 하는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모든 군민이 새정부의 신한국 건설에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 혁신입니다.
우리는 지난 5년동안 권위주의에서 민주화시대로 이행되면서 지난날 일찍 체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권위주의 사회의 질서와 규범은 붕괴되고, 새로운 질서와 규범은 정착되지 못한 상태에서 많은 심리적인 괴리와 갈등, 사회적 왜곡과 불합리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환기적인 위기가 조성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한국병의 근원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고 처방으로 한국병을 치유하자는 것이 다름 아닌 신한국 창조의 기본방향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과 실천으로 함께 다시 뛰는 사회기풍을 진작하고 질서와 원칙이 지켜지는 풍토를 조성하면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데 금년 군정의 최우선을 두고자 합니다.
다음은 깨끗한 민주적인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정부의 국정개혁 의지를 지방적으로 실천하고 디딤돌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군정을 수행하고 새정부의 국정전반에 걸친 개혁요청에 부응하면서 지방화, 국제화, 정보화 추세에 발맞추어 새로운 행정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행정체제와 제도에 대한 폭넓은 검토와 전향적인 정비를 통해 성숙한 자치행정체제가 구축되도록 힘써 나가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보다 많은 충고와 조언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의 지방자치는 짧은 기간동안 미숙한 경험속에서도 자치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주민 권익의 대변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노정된 문제점 등을 서둘러 개선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방자치가 바람직하게 정착되도록 제도적 보완과 운영의 효율성을 재고시켜 나가도록 하면서 주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지방자치체제가 운영되도록 하여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상호 정성을 다 하는 모범적인 자치운영이 묘를 기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도 편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제18회 임시회를 필두로 금년 한해에도 우리 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홍검식 : 이상으로 제1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본회의장의 장내 정리를 위해 10분간 휴식을 한 후에 본회의에 들어가겠습니다.
(10시25분 폐식)
○출석의원 (15명)
김동구, 김육일, 백운출, 조병채,
배종구, 안문기, 류을영, 최준집,
차도출, 허재욱,, 이석영, 정종영,
이주환, 곽우영, 윤한무.
○집행기관출석공무원
군수 김한배
부군수 황두철
기획실장 최판동
문화공보실장 이근수
내무과장 김봉호
재무과장 이현기
지적과장 강신우
사회과장 주병식
환경보호과장 신순영
가정복지과장 강석남
산업과장 송영경
지역경제과장 이무식
축산과장 주영래
건설과장 최주이
도시과장 최일성
민방위과장 윤창식
보건소장 조정수
농촌지도소장 류해언
○의회사무과직원
사무과장 이창규
전문위원 임종인
전문위원 박병현
의사계장 홍검식
전문위원 박상곤
의사계직원 이규학
의사계직원 민성식
○회의록서명
의장 김동구
서명의원 김육일
서명의원 배종구
사무과장 이창규
합천군의회 제18회 (임시회 93. 2. 3 <1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