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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제19회-개회식-본회의-1993.04.12.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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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합천군의회사무과

1993년4월12일(월)

제19회 합천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군수인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홍검식   : 지금부터 제19회 합천군의회 본회의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구   : 오늘 열아홉번째 맞이하는 임시회에 건강하신 가운데 등원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부임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아니하면서 군정 파악 등 여러 가지 업무에 무척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방수군수께서 자리를 함께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이나 우리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애써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면서 우리 8만 군민과 본군 의회의 의원을 대표해서 제가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군행정에 골몰하시는 공무원여러분과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우리 초대 의원의 임기중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회기로서 그 의미가 새롭습니다. 지난 2년동안   군민의 봉사자로서 또 지방자치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 무척 어려운 여건속에서 나마 전심전력을 다해 왔음은 지난 3월중 저희들이 군민앞에 그동안의 의정보고를 드린 결과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크게 우리들은 자부하면서, 더러는 미진했고 아쉬운 점이 있다 한다면 지난날을 거울 삼아서 남은 후반기의 임기동안에 정말 우리에게 맡겨진 책무를 완벽하게 다 할 수 있도록 다짐도 함께 해 봅시다.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직 겸손한 태도와 자기 자신의 성찰로서 주민과의 가까운 접촉을 통해서 우리 군민의 바램을 귀담아 듣고 위로해 주고, 또한 도와 주므로서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의 분위기와 함께 우리 고장의 큰 발전에 더 힘을 기울여 나갑시다. 그러기에 군민의 여론에 귀를 기울여 잘 듣되, 때로는 그 여론에 노예가 되지 않게 해야하며, 또 올바른 지역의 여론 형성을 위해서는 능동적인 지도와 설득도 함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우리 전체의 변영을 위해서 사심없는 봉사만 있을 때 우리가 바라는 댓가는 단 한 가지 명예뿐입니다. 이 명예를 얻는 기쁨과 보람을 바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기여하고, 또 일해 나갑시다.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공직자 여러분!
   우리 국민 모두의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큰 가운데 민간정부가 출범을 한 뒤 불과 1개월 반여동안 혁명과 같은 대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한 마디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공직자나, 또 지도층에 있는 국민의 많은 사람들이 도덕과 윤리와 철학이 전무한 마비가 된 이 현실을 바라보면서 정말 나라의 흥망을 갈음하는 중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는 공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 국민이요, 지도층의 인사로서 원대한 국가의 장래를 염려하고 또 국민의 긍지를 높이며 후대에 길이 빛나는 조국을 위해서 다 함께 헌신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가 되어야 할 모든 안건도 심사숙고하시는 가운데서 충분한 토의와 심의를 통해서 원만하게 처리가 되도록 애써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특별히 당부드릴 것은 이번 회기동안에 실시될 의장단의 선임에 있어서는 자기가 어떠한 경우나 입장에 있다 할 지라도 이 일로 해서 우리 의회를 흠집내거나 우리 의원을 흠집을 내는 행동은 용납하지 못합니다. 8만 군민의 대표자답게 냉철한 자세와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뒤에는 언제나 눈을 부릅뜨고 바라보고 있는 군민이 있음을 우리는 명심을 해야 합니다. 우리 의회와 의원이 군민에게 수긍이 갈 수 없는 일을 해서 불신을 받지 아니하도록 심사숙고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뒤에는 언제나 눈을 부릅뜨고 바라보고 있는 군민이 있음을 우리는 명심을 해야 합니다. 우리 의회와 의원이 군민에게 수긍이 갈 수 없는 일을 해서 불신을 받지 아니하도록 심사숙고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 개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고 더욱 건승하시기를 충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의사계장 홍검식   : 다음은 본 군 이방수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계시겠습니다.
○합천군수 이방수   : 존경하는 김동구의장님 그리고 김육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지난 3월 29일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본인이 이 고장의 군정을 책임 맡게 되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의 고장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합천지역 발전을 위해서 일익을 담당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본군은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 경관이 빼어나서 미래의 잠재된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많은 선인들이 배출된 유서깊은 충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군민 모두가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지역 사회발전과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오신 의원 여러분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조언과 협조가 있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 마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본인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21세기를 향한 희망찬 신한국 창조의 원년으로서 역사적 대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온 국민의 새정부 출범을 가슴 벅찬 심정으로 바라보면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서 한국병을 치유하고 새로운 신한국을 건설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적 여망과 국정의지를 지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상호 정성을 다 하는 가운데 우리 공직자도 자기 혁신과 자기 정화를 통해서 공직내부에서 신사고의 새바람이 일 수 있도록 공직 분위기를 일대 쇄신하며, 군민을 위해서 크게 봉사하는 행정을 펴 나가야만 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생활에서 빚어지는 애환을 고통을 찾아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면서 한번 접수된 민원은 1회에 완결 처리되도록 하고, 되어야 할 일은 처음부터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되지 않는 것은 누가 아무리 사정을 해도 안되는 민원처리자세를 혁신하여서 어제의 행정과 오늘의 행정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어제의 봉사와 오늘의 봉사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단합된 모습으로서 새정부의 개혁의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큰 과업을 이루는 행정을 펴 나가겠으며, 정신질서, 행동질서, 공간질서를 스스로 지키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리 농촌지역은 지난 60년대 이후 고도성장의 그늘에서 도시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지고 농촌 인구의 감소, 소득수준의 격차 등으로 인해서 계층간 지역간 갈등이 점차 심화되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선거 후유증 등으로 순박하던 농촌이 인심이 점차 메말라 가고, 이웃간에도 화합하지 못하는 이러한 다양한 갈등현상을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에 큰 저해 요인으로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큰 부담이 되고 있으므로 하루빨리 이러한 현상을 해소하고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의 슬기를 모아 나가야만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각종 사회복지시책을 통해서 갈등을 능동적으로 추슬러 나가면서 개발이 뒤떨어진 지역은 개발을 촉진시켜 이웃간 계층간 지역간 신장을 나눌 수 있는 화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금년 년초에 계획했던 여러 가지 군정시책들은 업무가 파악이 되는대로 하나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본군에서는 군민회관,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대형건물공사를 많이 발주해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천호관광개발사업 등 마무리해야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재정사정을 감안하여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마무리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앞으로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으로서 최대한의 재원 확보대책을 마련해서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의 지방자치는 짧은 기간동안에 미숙한 경험속에서도 자치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주민권익의 대변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노정된 문제점을 서둘러 개선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서 지방자치가 바람직하게 정착되도록 제도적 보완과 운영의 효율성을 적용시켜 나가도록 하면서 주민의 관심과 긍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지방자치제가 운영이 되도록 하여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상호 정성을 다하는 모범적인 자치운영의 묘를 기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도편달과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금번 임시회에 부의한 안건들은 군민 실내체육관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의 건 등 조례 3건을 포함한 7건의 의안이 상정이 되고, 의회에서는 새로운 의장단 구성의 건이 주제로 상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쪼록 금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임시회가 조용한 가운데 원만히 운영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홍검식   : 이상으로 제1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본회의장 장내 정리를 위하여 10분간 휴식을 한 후에 회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   (14명)   
   장천익   백운출   조병채   김육일
   배종구   안문기   김동구   차도출
   허재욱   정종영   이석영   이주환
   곽우영 윤한무
○집행기관출석공무원    
   군수   이방수
   부군수   황두철
   기획실장   최판동
   문화공보실장   이근수
   내무과장   김봉호
   새마을과장   최일성
   재무과장   이현기
   지적과장   강신우
   사회과장   주병식
   환경보호과장   신순영
   가정복지과장   강석남
   산업과장   송영경
   지역경제과장   하창환
   축산과장   주영래
   건설과장   최주이
   도시과장   이무식
   민방위과장   윤창식
   보건소장   조정수
   농촌지도소장   류해언
○의회사무과직원    
   의회사무과장   이창규
   전문위원   임종인
   전문위원   박병현
   의사계장   홍검식
   전문위원   박상곤
   의사계직원   조수일
   의사계직원   이규학
   의사계직원   민성식
○회의록서명   
   의장   장천익
   서명의원   안문기
   서명의원   류을영
   사무과장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