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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제42회-제2차-내무위원회-1996.03.16.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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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내무위원회회의록

  • 제2호
  • 합천군의회사무과

1996년3월16일(토)

의사일정
1. 1996년도군정업무보고

심사된 안건
1. 1996년도군정업무보고

(10시00분 개의)
1. 1996년도군정업무보고      처음으로
○위원장 윤한무   성원이 되었으므로 합천군의회 제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휴회중 내무위원회 제2차 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3타)
위원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회의로 수고 많습니다.
그동안 지역의정활동을 하면서 수렴한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효율적으로 내무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기획실 외 9개 실과사업소로 부터 96년도 군정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위원여러분의 궁금한 사항이나 의문사항에 대하여는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듣는 방향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획실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으신 윤한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면서 기획실 소관 96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군정업무 보고서 참조>
○위원장 윤한무   수고하였습니다.
실장께서는 자리에 앉아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시간을 갖겠습니다.
회의진행상 시책운영이나 새로운 시책도입 등의 비교적 비중이 큰 질문 사항은 다음에 있을 군정질문을 통해 해소하기로 하고 오늘은 경미한 사항만 질의하여 계획된 일정안에 마칠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질의 위원님의 답변을 듣고 보충질의가 끝난 다음에 다음 위원의 질의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실장의 보고를 듣고 궁금한 점이나 의문나는 사항이 있는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병웅   몇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군정 전반에 걸친 기획업무를 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지난번 일본국 다께세정과의 행정교류를 위해 방문일정을 2월 26일에서 3월 2일까지 잡게된 경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경위는 작년 10월 27일 일본에서 저희군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당시에 공식적인 방문이 아니고 가야 해인사 관광차 왔다가 우리군을 방문했던 것입니다.
그때 우리군과 교류를 했으면 하는 의사표시가 있었습니다.
가야면과 다께세정과는 상호왕래를 하면서 친분관계가 있는 상태였으며 그후 방문객들이 돌아간 후 작년 11월 하순에 공식적으로 교류를 희망하는 공문을 보내 왔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홍보를 했으며 그 회신('96.1.9)으로 2월 26일에 방문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여러절차를 거쳐 2월 26일부터 방문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위원 이병웅   저의 질의요지는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3박4일 정도로도 가능한데 그당시 군민정서가 일본과 좋지 않고 미묘한 시점에 굳이 3.1절을 포함시켜 방문을 하게 된 의도가 무엇인지, 물론 선진행정을 직접 보고 느끼고 하는 것은 좋은데 3.1절을 포함시켜 방문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묻고 싶었던 것입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저희들의 방문목적은 선진기술행정과 아울러 일본은 수출을 주로 하는 나라로서 그 분야에 대해서 보다 광범위하게 보기 위해서 일정을 늘려잡았고, 또한 일본 히로시마의 원폭진료소에 저희들이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거기에 격려를 하지도 못했고 해서 이번 기회에 그곳을 들러서 우리 교포를 위로 격려하고, 아울러 부분적으로 잘못 알려졌습니다만 지금 짓고 있는 핵군, 즉 이곳은 일본의 노동단체로서 노동회비로 돈을 모아 우리 원폭진료소에 장비 지원도 하고 의사를 파견하는 단체로 그 뜻이 좋다고 판단되어 그곳을 방문 격려도 하고 원폭 복지 센타를 건립하는데 있어 부분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2일정도의 일정이 소요되었고, 다께세정의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공장 기술협동조합의 기술과 운영 그리고 축산분야와 농산물 관계, 수경재배 같은 것도 보고옴으로서 군정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해서 날짜를 여유있게 잡았습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위원 이병웅   날짜를 6일간으로 많이 잡았다는 얘기가 아니고, 왜 하필이면 그 당시 독도 망언 등으로 대일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어 있는 시점에서 3.1절을 포함시켜 일정을 잡은 이유가 무엇인지가 질문의 요지입니다.
국민, 군민 감정을 생각했으면 최소한 3.1절을 피해서 갈 수 있었는데 왜 3.1절을 포함시켰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바랍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그당시 일정을 잡을때 3.1절은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으며, 방금 이위원님께서는 3.1절을 강조하시는데 3.1절은 우리가 일본과 대응해서 싸운 날이기 때문에 떳떳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반일 감정으로 회피할 것이 아니라 방문시 군수님께서도 독도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공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외유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 이병웅   저는 다께세정을 방문하여 수행한 업무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방금 실장께서 얘기한대로 라면 군민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했다는 말씀인데 그렇게 하면 군민들과의 화합차원에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반일 감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군민들의 정서가 좋지 않은 시점에 방문을 해서 질문을 하였고, 과연 실장님의 말씀이 우리 군민들의 정서에 맞는지 의문스럽게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되고, 다음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업무보고중에 합리적인 의회와의 관계 정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합리적인 의회와의 관계가 정립되려면 의회와 집행부간에 신뢰가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군수님이 공.사석에서 의회로 인해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는 말씀을 두세차례 한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점이 군수 업무집행에 차질이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그 부분은 제가 답변드리기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적은 없고 세부적인 사항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하면 어떤 뜻에서 하셨는지 제가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위원 이병웅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가 '96 군정업무보고 자리인데 벌써 96년도가 시작한지도 3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지난번 군민에게 96년도 군정보고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선군수가 군민들에게 군정을 보고드리는 것은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의회에 96년도 군정보고를 한 적이 없는데 혹시 추후 계획이 있는지 답변을 바라고, 저 소견으로는 합리적인 의회관계정립에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해 실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요.
○기획실장 최일성   예, 지난번에 군민들에게 군정보고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의회에 군정보고회라고 별도로 보고를 드린 적은 없습니다만 작년 정기회때 군수님의 시정연설시 '96 군정방향을 밝힌바 있고 예산안 제안설명시 종합적으로 금년 군정의 추진방향을 실제로 제시한바 있으며, 아울러 방금 업무보고를 드린 내용도 그 당시에 90% 이상 보고를 드렸던 내용입니다.
별도로 군정보고를 드리지 않았습니다만 그것으로 96년도 군정업무보고를 드린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에게 군정보고를 드린 내용도 동일하며 그중에서 비교적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발췌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의회에 별도 보고를 드리지 않았으며 의회를 경시하거나 별다른 이유가 있어 보고를 드리지 않은 것은 아니며 추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정할 사항은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이병웅   합천 2000년 개발전략 90대 과제를 지난해에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기획실 소관이 2건이 있는데 세부적인 사항을 보면 관내 고속도로 연장 부분에 대한 국고보조 또는 교부세 증액 요구, 대규모 공공사업장 개발 출연금 개선 등이 있는데, 물론 이것은 장기과제로 선정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인지 '96 주요업무계획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그렇지만 항상 90대 과제를 선정했으니까 계획에만 그치지 말고 매년 챙겨서 장기과제에서 단기과제로 조기에 성취되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계신 점이 있으면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그것은 통상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90대 과제는 업무보고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그 분야의 업무추진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내 고속도로 부분에 대한 국고보조 또는 교부세 증액 요구 관계는 상부에 건의되어 있으며, 대규모 공공사업장 출연금 관계도 저희들이 부분적으로 도를 통해 지금현재 의견이 개진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저희들이 업무를 하면서 참고로 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 이병웅   그 내용이 빠져 있어서 한번쯤 관심을 가지라는 측면에서 말씀드렸고, 질문사항은 각 실과에서 하는 사업이 시기를 일실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합천은 농촌지역으로 주택개량, 부엌개량 이라든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이 이제 막 시작하려 하고 있고, 농촌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시골은 지금부터 농번기에 접어드는데 이제 사업이 시작되어 걱정이 됩니다. 물론 소관 업무가 실과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실과장들께서는 도와 연계되는 부분은 사전 협의를 해서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사업집행이 늦은 부분은 죄송합니다.
저희한테도 책임은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초 예산편성시 도 예산과 우리 군예산이 비슷한 시기에 통과되다 보니까 가내시를 받은 것이 맞지 않은 부분도 있고 도예산에서 삭감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부엌개량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확정내시를 받도록 해당 실과에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군비부담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확정 내시를 100%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확정내시를 받으려다 보니까 부분적으로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지적을 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 이병웅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한무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민택   p10, 한읍면 한가지 세계화 과제 추진중에 내용으로 재정확충, 환경개선, 지역특수시책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산업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읍면 한명품 갖기 사업과 어떻게 차이가 납니까?
○기획실장 최일성   그것은 우리 농산물이나 지역상품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중입니다만 이 사업은 종전의 새마을 기본사업과 성격이 유사합니다.
예를들어 작년도에는 부분적으로 가구마다 문패달기 운동이라든가 지역상품 사고팔기 운동, 관광먹거리 육성사업, 토종돼지 육성, 한우 육성 사업이라든지, 또한 지역 전략상품 개발사업, 참외 메론 등을 재배한다든지, 아니면 우리고장 복고운동, 즉 지신밟기를 한다든지, 또한 벚꽃 심기, 누에생산 등 지역특성에 맞게 지역별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협조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부분적으로 지원을 해서 읍면장 재량 하에 추진을 하면 좋지 않겠느냐 판단해서 발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위원 이민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 김병조   실장님의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리며, 다소 중복되는 감이 있습니다만 p10, 한읍면 한가지 세계화 추진과제 보고내용에 있어 6개면은 기 통보되어서 시행중이고, 11개면은 예산승인이 되면 추후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예산 85백만원으로 면장 책임하에 사업을 추진토록 예산편성이 되어 있는데 6개면에서 이 사업비로 추진을 할 수 있을런지 좀더 상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고, 또한 나머지 11개면은 어느면인지 설명해 주시고, 향후 추진방향을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기 예산을 배부한 6개 읍면은 청덕, 적중, 쌍백, 용주, 삼가 등이며, 그리고 예산 85백만원은 시설비로 계상되어 있기 때문에 6개 읍면은 시설비로 배분을 했고 나머지 11개면은 시설비적인 성격이 아니고 재료비, 보상비적인 성격으로 과목을 변경하지 않으면 예산을 활용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배분을 하지 못했으며, 85백만원 예산중에 6개 읍면에 27백만원을 보조하였고 나머지 예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목을 경정 의회승인을 받아서 합리적으로 사용하자는 뜻에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 박노진   p9, 우리 군과 부산진구와의 자매결연을 조인하였는데 저도 그 자리에 참석을 했는데 본의원이 느낀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실장님이 직판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한 세부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단지 막연한 구상인지 설명을 바라며, 아울러 부산진구와 우리군의 관광지를 이용해서 주말농장을 개설하여 우리 농산물을 판매가 많은 명절을 기해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근본적인 장치를 구상하고 있는지에 대해 세부계획을 답변바랍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사실상 지금 부산중구에 직판장이 있습니다.
그당시 양종수 중구청장 재직시 중구에 가급적이면 직판장을 설치하면 도움을 줄것이라고 해서 중구에 직판장을 설치해서 양종수 청장의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직판장 설치 장소의 건물소유주가 여관으로 용도변경을 한다며 점포를 비워달라는 요청이 있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있으며, 그당시 임대료로 1억원을 주었는데 현재 1억으로는 직판장을 임대하는데 힘듭니다.   그래서 96년 예산편성 당시 5천만원 정도 임대료를 더 요구해서 추가로 5천만원이 승인된 상태로 현재는 1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중구청장이 떠나고 나니까 그 지역은 임대료도 상당히 비싼 편이어서 이번에 부산 진구와 자매결연을 했기 때문에 진구쪽으로 옮겨 건물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협조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아 진구쪽으로 이전계획을 갖고 있으며, 아울러 진구에서 저희를 대신해서 점포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마 성취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말농장관계는 솔직히 제대로 될런지 의문시되며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농촌의 현실을 느끼고 보고 하는 의미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겠다는 뜻에서 일부부지를 확보해 부산진구에 통보를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판매 관계는 지난번 진구와의 자매결연시 당일에 28백만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이런 경우 우리 군청 공무원이 매달 해야 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방법을 강구해서 3일정도 시장을 개설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는데, 하지만 공무원이 지원 돼서 판매에 관여하다 보면 가끔 변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애로점이 상존합니다.   하지만 농민을 지원하는 뜻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 이민택   과거에 새마을지회에서 부산과 자매결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과 이번 진구와의 자매결연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기획실장 최일성   정확히 어떻게 규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과거 새마을지회의 자매결연 관계는 내무부의 종합지시에 의해서 새마을단체끼리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물 교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그당시 부산 사하구와 새마을지회가 자매결연을 통해 왕래를 했습니다만 새마을지회의 자매결연은 도에서 추진한것 같고, 그래서 상부기관에서의 예산지원이 미비해서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번 부산진구와의 자매결연도 우리군에서 발상한 것이 아니고 부산진구청장인하 청장을 통해서 추진되었고 우리군으로 봐서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어 추진을 했습니다.
○위원장 윤한무   실장님께 몇가지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께세정 방문시 3.1절이 포함된 점에 대해서 중요시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물론 선진경영행정을 연구하고 지역경제의 구조를 연구해서 우리가 도입할 것은 도입하고 우리 행정에 접목시킨다는 점으로 3.1절을 고려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국민정서상 미묘한 시기에 일본을 방문하면서 사전에 일정협의가 없었던 것은 유감스럽습니다.
추후 이러한 사항이 있을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심사숙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였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고 기획실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할 것을 선포합니다. (3타)
(11시05분 회의중지)
(11시13분 계속개의)
○위원장 윤한무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할 것을 선포합니다. (3타)
다음은 문화공보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조 문화공보실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공보실장 이영조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위원님 여러분들 대단히 수고 많습니다.
저희 문화공보실 소관 9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군정업무 보고서 참조>
○위원장 윤한무   수고하였습니다.
다음은 질의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병조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병조   p5, 언론기관 자료제공 및 보도실적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보도실적이 71건인데 그중 언론기관에 자료제공을 한 것이 65건인데 그러면 언론사에서 자체적으로 활동을 해서 보도된 것은 거의 건수가 미미한데 이것은 언론기관의 활동성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울러 총 71건중 70건이 홍보성 기사이고 나머지 1건이 비판성 기사인데 제가 알기로는 비판성 기사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상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고, 또한 모 신문사의 보도기사가 우리 군의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오보가 있어 논란이 있었는데 그 기사도 자료제공을 한 65건중의 하나인지 아니면 언론사에서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해서 기사화 한 것인지 답변바랍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사실상 언론사에서 취재를 해서 자체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미미한 실정 입니다.   저희 공보실에는 청내에서 일어나는 사항을 총 수집해서 나가기 때문에 별도로 취재할 사항이 드물 것으로 이해를 해주시고, 그리고 홍보성 기사와 비판성 기사의 구분은 무조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시한다고 해서 비판성 기사가 아니고 사실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성 기사이고, 다만 모략을 한다든지 아니면 애매한 기사를 서서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것을 비판성 기사로 간주합니다.
단정적으로 홍보성 기사, 비판성 기사로 규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오보기사에 대해서는 실제로 저희한테 접수된 것 도 없고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그 기사는 저희들이 자료를 주지 않았으며 자기 나름대로 판단해서 기사화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 김병조   그러면 오보기사 관계는 총 71건중에 언론사가 자체 보도한 6건에 포함 된다는 말씀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보고서에 있는 통계수치는 우리 군정과 관련된 사항만 집계를 냈고, 기타 사적인 사항으로 게재된 것은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오보기사 관계는 저희들은 자료를 주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 김병조   그런데 오보기사 내용을 보면 구체적인 계수가 나열되어 있고 특정지역 특정의원을 상대로 해서 보도한 것으로 이것은 누군가가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으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하여튼 추후 자료를 제공할 시정확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주재기자 자신들이 직접 취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공보실을 통하지 않고 자료가 넘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들이 보도자료를 줄 때는 주무과에서 보도자료를 받아서 제공을 하기 때문에 착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울러 저희 공보실에서 임의로 보도자료를 주지 않습니다.
아마 오보기사 내용은 주재기자 나름대로 판단해서 기사화 한 것으로 압니다.
○위원 김병조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 박노진   그러면 비판성 기사 1건은 어떤 내용입니까?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예, 신경남일보의 군수님 일본 다께세정 방문 관계 기사입니다.
○위원 박노진   공보실과 주재기자는 자주 접촉을 하기 때문에 군정에 대한 비판성 보도는 가급적 권유를 해서 기사화 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고, 아울러 모 신문사와 오보로 인해 난감한 적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언론중재 위원회에 회부되어 언론중재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정정보도를 내고 군의회에서 진실로 사과를 하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황강신문 사장이 동의를 하지 않아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저와 개인적으로 의회에 와서 사과를 하고 매듭을 짓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공식 사과가 없었는데 공보실에서 그러한 맹점을 해소하는 가교 역할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추후 군정홍보자료를 줄때 홍보는 정확하고 명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현재까지도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론사와는 민감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수반됩니다. 더욱 의원님들의 뜻을 이해해서 최선을 다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김병조   p11, 대야문화제에 대해 질의하고자 합니다.
사실상 이 행사의 취지는 좋습니다.   벌써 14년 정도의 역사로 정착이되어 갑니다만 실제로 면단위에 가보면 상당히 어려움도 있고 휴유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는 일정이 농번기에 겹치는 경우도 있고, 일정상 문제가 있다고 보아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며, 또한 행사가 해마다 있다 보니까 면의 재정형편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래 취지는 문화행사로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체육행사로 전락되어 가고 있는 실정으로 각면 체육회에서 주관을 하는 면이많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취지대로 문화행사로 개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p10, 황강모래축제 관계인데 이것도 역시 취지는 좋은데, 만약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가 관철되지 않고 정부안대로 시행되었을때 과연 황강모래축제 행사가 계속될 수 있을런지 답변을 바랍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먼저 대야문화제 관계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90년 5, 9월 조례 1086호로 군민의날 조례가 재정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배경은 그때는 농번기를 피해서 적정한 날짜를 잡는 것이 10월 30일 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계화로 인해 다소 일자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조례 개정을 발의해서 군민의 의견을 나름대로 수렴하여 적의한 날짜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면단위에서는 8월 15일과 추석 명절을 기준으로 하자는 방안도 있는 것으로 알며, 하여튼 여러경로를 통해 적의한 날짜를 택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의인 대야문화제 행사 비용에 대해서는 사실상 13회 대야문화제를 마치면서 체육행사와 희석되어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고 해서 제전 본부에서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체육행사는 체육회에서 하고 대야문화제는 문화행사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고 금년부터 제전 본부에서 나름대로 계획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으로 보며 저희들도 조언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황강모래축제 관계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꼭 해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작년도에 해본 결과 다소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으며, 올해는 작년의 미비점을 보완해서 한번 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오히려 이런 행사를 하면서 향우라든지 지역주민의 집결된 의지를 보여 어떤 측면에서는 반대 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위원 김병조   그런데 지금은 기계화로 농번기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요즘 10월 29일, 10월 30일 양일간 참석을 하는 군민들은 농번기가 끝나고 다소 시간이 있지만 추진위원회 위원 대다수가 청년회, 농민후계자로 그 지역에서 중추적으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통상적으로 준비기간이 10〜15일 이상 소요되어 준비위원들은 10월 초.중순부터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 농번기일수 있습니다.   그분들을 감안해서 일정 조정이 필요하고, 또한 매년 하는 것 보다 격년으로 하는 것도 한번쯤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위원 이병웅   대야문화제 관계에 대해서 김병조위원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실장님께서는 면에서는 대야문화제 관계에 대해서 거론이 많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또한 모 신문사의 기사 오보가 게재되었을때 실장님도 그 내용을 알고 계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럴 경우 같이 걱정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기획실에도 지적을 했습니다만 공보실에서도 2000년 기획단에서 90대 과제를 선정했는데 그중 공보실 소관이 8건인데 물론 그중에서 우리군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에 들어 있는 황강모래축제 개최로 노래자랑, 축창던지기, 비치발리볼 등을 한다 하더라도 2개 과제가 거론되었고 6개 과제는 업무보고에 빠져 있습니다.    2000년 기획단에서 심사숙고하여 선정한 아이디어가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에서도 신중히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만약 2000년 기획단에서 발굴만 하고 담당부서에서 추진을 하지 않으면 90대 과제를 선정한 본래의 목적에 위배된다고 보는데 이 부분도 챙겨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2000년 기획단에서 선정한 90대 과제를 저희과 소관을 보고서에 수록을 하지 않았지만 챙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90대 과제는 기획실에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실과에 통보되지 않았으며, 조례로 정해서 할 것인지 추진방법에 대해서 명확히 수립되지 않았으며 추진준비중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이민택   홍보비는 군정홍보를 할때만 지급을 하는데 지금현재 의회와 언론사가 모호한 관계에 있어 저희가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의회에 관한 홍보도 있어야 하는데 지금 언론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인지 전혀 홍보가 되지 않고 있는데 물론 간혹 군수시책에 대한 군정 홍보는 하는데 의회관련기사, 즉 정기회.임시회 개회 같은 시책성 기사가 게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이 실장께서도 계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알겠습니다.
의회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노진   중복되는 감이 있습니다만 대야문화제 관계는 사실상 면단위에는 엄청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정에도 문제가 있고, 문화행사에 체육행사가 곁들여지다 보니까 각 읍면에 나가보면 체육회 회장에 면장이 당연직으로 되다 보니까 대야문화제 체육행사를 대비해 전 면직원을 동원해서 연습을 하느라 업무에 차질이 많습니다. 그로 인해 민원인이 상당히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과 행사 종목을 다시한번 심사숙고해서 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윤한무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전위원 질의   없습니다.
○위원장 윤한무   질의가 없으므로 문화공보실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공보실장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3차 회의는 3월 18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3타)
(12시10분 산회)

○출석위원   
   윤한무   이병웅   김병조   류을영
   이민택   박노진
○의회사무과직원    
   전문위원   임종인
   의사계장   하종달
   의사계직원   김해식
   의사계직원   김승재
○집행기관출석공무원    
   기획실장   최일성
   문화공보실장   이영조
○회의록서명   
   위원장   윤한무
   간사   이병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