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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3년 10월 27일(월)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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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회사
4.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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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박상곤   :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합천군의회 제105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하 의식은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창웅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창웅   : 존경하는 7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군정 수행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심의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은 이상기후와 잦은 가뭄 그리고 태풍 등 우리 농민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아직도 태풍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려워하고 있는 군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수의 우리 군민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년 같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결실의 기쁨도 누리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금년 한 해도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년초에 군민들과 약속했던 각종 사업들의 마무리는 물론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복구사업의 추진 등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다행히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해복구 예산은 우리 군의 1년 예산에 맞먹는 1,64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거나 확정단계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예산의 조기확보는 물론 완벽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재삼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군민의날 및 대야문화제가 겹쳐 있습니다. 대야문화제의 개최 여부에 대하여 우리 의원은 물론 군민 상호간에 이견도 있었습니다만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서 지난해에 개최하지 못한 점과 7만 군민의 화합과 그리고 태풍 피해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우리 군민들에게 재기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야문화제가 이러한 어려움 속에 개최하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우리 군민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은 물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제105회 임시회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행사와 가을 추수 등 모두들 바쁜 때지만 지난번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 의결해야 하는 시급성을 감안하여 개최하는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바쁜 이때에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가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상곤   : 이상으로 합천군의회 제105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