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제4대-제116회-개회식-본회의-2004.10.27.수요일

닫기

글자속성조절
차수선택

제116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04년 10월 27일(수) 오전11시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10시58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지금부터 합천군의회 제116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경호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최경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116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임시회 기간이 한 해 중 제일 바쁘고 일손이 부족한 이 시기에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안건들이 있어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농번기 바쁜 의정활동과 농사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당면 군정 주요업무 추진에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심의조군수님을 대신해 참석하신 김영철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우리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국가보안법 폐지 등 4대 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이고 개혁세력과 보수세력간에 첨예하게 대립되고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혼란스러운 이때 지난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위헌결정이 되면서 신행정수도 이전과 지방분권정책에 큰차질을 빚게 되고 정부정책의 신뢰성이 추락되면서 온 나라가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볼 때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국가 중요 정책이 좌초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계획하는 단계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정략적이고 막강한 권력으로 무리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 집행부서에서도 새로운 시책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는 일방적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군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한데 모아서 합리적인 정책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최근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는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과 관련하여 동료의원이 3일째 천막단식투쟁을 하는 것을 볼 때 동료의원으로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뿐 아니라 황매산군립공원 개발과 공노조 단체교섭 등의 주요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군의회에서도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된 각종 의안을 심의하는데 있어 군민과그리고 지역간의 갈등과 대립이 예상되는 점은 깊이 있게 검토 분석하여 심의하여 주시고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예산이 승인되는 일이 없도록 심도 있게 심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서에서도 의안심의와   현장활동에 대해 성의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날씨가 고르지 못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 환절기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의정활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이상으로 합천군의회 제116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1시0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