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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5년 5월2일(월)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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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회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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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합천군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경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최경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번 해외연수에 이어 시군의회의원합동연수회 등 바쁜 연수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크고 작은 지역행사 등으로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임시회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정 주요시책 추진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신 심의조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21회 임시회는 200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시급하게 심의를 해야 할 조례안 심의를 위해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될 것입니다.
   예산안을 보면 1회 추경예산 규모가 어느 해보다 많은 218억원의 예산을 집행부서에서 심사 요구해 왔습니다.
   우리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중앙부처 방문 등 각고의 노력으로 예산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승인된 당초예산을 연초에 보고된 계획에 따라 예산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군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회 추가경정예산이 요구된 이 시점까지 당초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추경 재원 218억원의 많은 규모의 예산을 그대로 두고 있다가 이제서야 추경예산을 요구한 것은 재정 운용을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집행부서에서 예산 조기 집행과 투명성 확보 등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꼭 실천해 주실 것을 재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군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많은 조례안이 회부된 만큼 조례안 심사에도 성의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보고하여 주시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임시회가 원만하고 내실 있는 임시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밤낮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이상으로 합천군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