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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5년 7월 5일(화)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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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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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지금부터 합천군의회 제124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주악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경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최경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장마가 계속되는 우중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정례회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군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심의조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우리 4대 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평소 의정활동과 의회발전에 많은 기대와 애정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임기 1년간 보다 더 내실있고 알찬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 10년과 지방의회 개원 14년을 되돌아보면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우리 지방정치인이 솔선 실천해 왔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치단체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주민 스스로가 진정한 주인의식을 갖고 감시와 견제라는 지방자치가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앙정치권에서는 기초의원 정원을 줄이고 공천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지방정치인들까지 중앙정치인에게 줄서기를 시키는가 하면 이 정부의 핵심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이양정책에 역행됨은 물론 지방자치 10년의 성과를 되돌리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정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지방정치인의 정치구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으로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각종 의안심사와 군정질문,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정례회인 만큼 군정업무 전반에 걸쳐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회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에 성의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보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는 긴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념하시면서 최선을 다해 정례회를 마쳐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이상으로 합천군의회 제124회 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