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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제127회-개회식-본회의-2005.12.05.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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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회 합천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05년 12월 5일(월) 오전11시

개회식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지금부터 합천군의회 제1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주악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경호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최경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병술년 새해가 찬란하게 다가오는 송구영신의 문턱에 있습니다.
   올해 계획하셨던 모든 의정활동을 알차게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고 특히 얼마 남지 않은 4대 의원 임기동안 의정활동을 잘 하셔서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큰 뜻이 이루어지는 매우 뜻 깊은 새해가 되시기를 먼저 기대하면서 연말 각종 행사와 공공비축미곡 수매 등으로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정례회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연중 제일 긴 이번 제2차 정례회의 기간동안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년이 되는 내년도 새해 군정을 계획하고 수립하시느라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심의조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쌀협상국회비준안의 국회통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은 총체적인 위기 속에 농민의 저항과 투쟁이 계속되고 비정규직입법안을 두고 민주노총의 총파업사태로 전국이 혼란스럽고 정부에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혁신도시 건설로 지역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까지 정당공천제 도입과 중선거구제 그리고 기초의원정수 대폭 감축 등 지방정치구도를 완전히 변화시켜 군단위의 소지역까지 이해관계로 갈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을 해봅니다.
   이렇게 올 한 해는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구조적 갈등 속에서 우리 군은 KBS대하드라마 “서울 1945” 유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황강수중보 건립,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종합교육회관 건립 등 우리 군의 대형 프로젝트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개발로 전국 최상의 관광메카도시로 성장동력을 끌어올린 합천발전사의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와 같이 성장 잠재력의 기반시설이 확충되는 가운데 우리 농촌과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 친환경의 고소득 작목을 적극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농업을 육성해 나아가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는 군민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전 군민은 화합과 단합으로 새합천 건설에 총 매진하여 21세기 지방자치사에서 우뚝 서는 우수 자치단체가 되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의안심의가 산적해 있는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 반영시켜서 군민의 대의기관이자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하여 주시고, 특히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군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중요한 회기이면서 4대의원 마지막 정례회인만큼 쌀협상비준안 국회 통과로 실의에 빠져있는 우리 농민에게 용기를 주고 우리 농촌과 농업의 총체적 위기에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과 농민들이 생산의욕을 잃지 않게 적극적인 지원이 연구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와 투자효과가 낮은 비현실적인 사업비는 과감히 삭감하여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살리는 생산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농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업관련 예산에 각별한 관심으로 심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안심사와 현장활동 그리고 군정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실 것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연말 각종 행사 및 지역 의정활동도 중요하지만 4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면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이상으로 합천군의회 제12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