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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제127회-제5차-본회의-2005.12.26.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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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회 합천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제5호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05년 12월 26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
1.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
2.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3.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

부의된 안건
1.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군수제출)
2.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3.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성상경의원외 8인)

(11시00분 개의)
○의장 최경호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2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회의진행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그동안 심의한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과 현장특별위원회에서 현장확인한 사항에 대해 결과를 보고받고 최종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군수제출)      처음으로
○의장 최경호   :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으로 그동안 심사한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종민위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종민   : 안녕하십니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종민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2005년 12월 1일 합천군수로부터 제출된 2005년 결산추경예산안은 합천군의회 회의규칙 68조 규정에 따라 지난 12월 22일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본 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며 본 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충분한 설명과 토론을 거쳐 의결하였습니다.
   고르지 않은 날씨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동료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위원회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안건의 예산과목별 세부심사 내용은 기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총괄적으로 의결된 사항만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결산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127억5,513만7,000원과 특별회계 124억3,044만4,000원, 총 2,551억8,558만1,000원의 예산규모로서 당초예산2,770억3,364만5,000원 대비 0.8% 감액되었습니다. 18억4,806만4,000원으로 편성한데 대해서 본 위원회에서는 일반회계 세입부분에서 삼가장터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건립 도비 5,000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는 재무과 소관 본청 화장실 비데구입비 700만원, 사회복지과 소관 삼가장터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건립비 5,000만원, 축산과 경주마생산농가지원사업비 3,600만원, 총 3건에 9,300만원을 삭감하였으며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결산추가경정예산안의 성격은 기정예산에 배정된 사업의 변경이나 국도비보조사업의 변경 등으로 인한 군비부담의 정리 등 사실상 예산을 최종 정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산의 심사는 예산편성기본지침이나 군정방향에 불합리한 것이 없는지, 경비 산출 근거가 명확한지, 군비부담이 적정하게 계상되었는지, 명시이월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몇 가지 지적을 하자면 우리 군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충분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사업에 대해서 예산은 사전에 면밀히 조사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이 추진을 위해서 예산이 요구되어야 하고 구체적인 계획없이 포괄적으로 예산을 요구하여 결산추경시에 감액되는 사례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사항에 대해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2005년도 결산추경예산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호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토론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 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 결산추가 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이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 결산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처음으로
○의장 최경호   :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현장확인특별위원회 김종덕위원장으로부터 12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현장활동한 결과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장 김종덕   : 대단히 반갑습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종덕의원입니다.
   제12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본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현장특별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현장특별확인 대상은 청덕 적포지구 골재채취직영사업장, “서울 1945” 드라마 촬영세트장 및 합천군종합회관 등 3개 사업장에 대해서 현장확인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회 결과보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결과보고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결과와 조치 의견에 대하여만 간략하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덕적포지구 골재직영사업장입니다.
   본 사업장은 합천군 직영사업장으로서 골재채취허가 기간이 작년 4월 4일부터 금년 12월말까지입니다.
   골재채취허가량 200,000㎥중 현재까지 48.2%가 판매되어 군 세입금은 3억6,500만원입니다. 허가잔량 판매를 위해서 판매단가를 ㎥당 5,200원으로 단가를 낮추어 내년 2월말까지 판매 협약이 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장 확인 결과로서는 합천골재의 품질저하로 레미콘 업체의 사용기피 현상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골재채취 직영사업장이 국도와의 접근성이 불리한 상황에서 육상골재를 채취함으로써 모래의 입자가 작고 이물질이 많아 품질 저하로 인한 판매가격이 낮고 아울러 사회 전반의 건설경기 부진으로 골재판매 실적 및 판매 수입이 매우 저조한 실정입니다.
   또한 합천골재가 직영사업으로 운영되어 인근지역 창녕군의 민간업체가 수중골재를 채취하여 민수판매 하는데 대비하여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치의견으로는 합천모래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세수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현행 육상골재보다 수중골재 채취로 전환하여 모래입자가 크고 균일하게 이물질이 없는 양질의 모래를 확보하여야 할 것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직영사업보다 민수판매 등을 검토하여 현금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높여 세외수입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향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건설업체로부터 사급으로 레미콘을 구매할 경우 인근 고령, 창녕 등지에 비해 합천 관내의 레미콘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과 함께 대부분 외부 레미콘을 반입하고 있는데 대하여 적절한 행정 지도 대책이 요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합천의 골재자원의 채취가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달될 수 있도록 황강 및 낙동강 사후관리 대책도 장기적 안목으로 강구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 1945” 드라마 촬영세트장입니다.
   KBS주말드라마 60부작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방영될 계획으로 총 사업비 320억중 우리 군이 55억의 제작비를 KBS에 지원하고 또한 주차장 조성 및 주변 정비 공사에 대해서 5억여원을 투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본 사업장을 확인한 결과 조치 및 의견은 “서울 1945” 드라마 방영 이후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경우 2차선으로 되어 있는 군도 15호선의 차량 진입 정체 우려 및 주차 공간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차장 주변 여유부지의 활용대책과 군도 15호선 확장 및 위험개량공사가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현재 매점 등의 배치 시공시 영화세트장의 주위 경관과 조화로운 시설물로 설치하고 합천의 농특산물판매점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잘 운영토록 하여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합천군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국비, 도비 확보에 차질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합천군종합회관 운영입니다.
   학습관은 합천고등학교 관내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상 2층 255평 규모로 강의실 5개, 130명의 수강 인원과 8명의 강사로 관내고등학교 방과후 학습지원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생활관 및 도서관은 새로 신축하는 우정학사로 지상 4층 1668㎡ 생활관, 기숙사 등 총 18실, 1인실에 각 4명씩 72명을 선발하여 입소시켜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운영하고 현 도서관을 이 곳으로 이전 추진하고 지금의 도서관은 군에서 매입하여 군청 사업소 건물로 활용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장의 확인 결과 및 조치 의견으로서는 교육회관 주변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 조경 등의 공사가 동절기에 진행되고 있어 부실공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어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정비되지 않은 내부시설 설치 및 비품 구입은 학생들의 학습 여건에 맞게 실용적이고 내구성 있게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편 생활관 입소대상자 선정시 원거리 면단위의 학생의 경우 이튿날 아침 통학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생활관입소를 기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 있을 것이며 합천 주변 학생 위주로 기숙사 입소 대상자가 선발될 것으로 본다면 앞으로 야로, 초계, 삼가 등 면단위 고등학교 진학의 기피현상이 우려됨으로 당초의 목적과 기대에 미흡할 수가 있어 거기에 대한 보완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금년 현장확인특별위원회는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우리 현장특위 위원들이 현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꼼꼼히 확인한다고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해를 잘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활동결과 조치 의견에 대하여는 소관 집행부서에서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보완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관내 시행중인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민원 해소와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호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시간을 갖겠습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을 갖겠습니다.
   현장확인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사항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현장확인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의원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현장확인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성상경의원외 8인)      처음으로
○의장 최경호   :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신항명칭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 건설을 위해 추진되어온 우리 진해 신항만의 공식 명칭이 지난 12월 19일 참여정부의 내년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야욕에 의해 정략적으로 신항명칭에 진해가 완전히 배제된 “신항”, 영문으로 “Busan New Port”로 결정된 사실과 관련하여 운영위원회에서 사전협의하신대로 대정부성명서를 채택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본 결의문은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운영위원회 성상경위원장으로부터 본 안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위원장 성상경   : 운영위원장 성상경의원입니다.
   제12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휴회 중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번호 367호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은 지난 12월 19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를 연 결과 경남 진해와 부산 강서구 일원에 건설중인 신항의 이름을 두 지역의 이름을 뺀 “신항”, 영문으로 “Busan New Port”로 결정하게 됨에 따라 신항만 면적의 82%가 경남 땅임에도 불구하고 명칭은 보통명사인 신항이고 영문표기는 Busan New Port, 즉 부산신항으로 명명하게 되어 있어 이는 320만 경남도민의 정당한 요구와 주장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에 신항 명칭 결정을 무효화 한 상태에서 다시 결정되어야 할 것임을 천명하고 자 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하는 과정에서   위원들간 이견없이 재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대로 채택하는 것으로 가결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채택한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우리 합천군의회는 지난 12월 19일 해양수산부의 신항 명칭 결정에 대하여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분노와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영문 명칭을 Busan New Port로 결정한다는 것은 320만 경남도민들의 주장과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 짓뭉개버리는 처사임이 자명합니다.
   현재 건설 중인 신항만의 82% 이상이 경남 진해의 땅이므로 진해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속지주의적 명명에 따라야 될 것임에도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정치적 담합에 의하여 신항의 명칭이 결정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합천군의회는 진해신항쟁취범도민대책위원회와 더불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무효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항만의 명칭을 고유한 지명을 빼놓은 채 보통명사인 신항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다음에 건설되는 신항은 제2신항, 신신항으로 명명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가당하기나 한 논리입니까?
   이것은 정치 논리의 소산으로 결정된 무식의 극치이거나 아니면 320만 경남도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달 10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양산항이 개장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도시인 상하이를 생각한다면 양산항이 아니라 상하이항이라 명명하였어야 합니다.
   부산 시민이 주장하는 130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항의 브랜드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상하이항이 아닌 양산항 의 개장으로 설득력을 상실하였으며 중국 양산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동북아의 허브포트가 되기 위해서는 낡고 포화 상태인 기존의 부산항과 차별화 되고 참신한 진해신항과 같은 브랜드가 필요합니다.
   이미 경남 도민과 진해 시민은 바다모래와 토사석 채취에 따른 환경 파괴, 준설토 투기장에서 흘러나온 오수피해, 그리고 깔따구로 인하여 생태계와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민만을 위해서 희생양이 되어진 구태여 고통이라면 우리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국가의 번영을 위하고 경남과 부산의 발전을 위한 신항이라면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이 사퇴하고 신항명칭을 무효화한 상태에서 명칭은 다시 결정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진해신항을 사수하여 경남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과 재외 향우들의 굳은 의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05년 12월 26일
   합천군의회 의원일동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상과 같이 본 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의결한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본 위원회의 의안심사 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호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토론시간을 갖겠습니다.
   운영위원회 성상경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을 갖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신항명칭 무효』 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을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의원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신항명칭 무효』촉구성명서 채택의 건은 운영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원안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의조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22일간 정례회의 바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 2006년도 당초예산안과 2005년도 결산추경예산안 그리고 군정 전반에 걸친 질문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 또한 각종 조례안과 의안심사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간부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희망찬 병술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한 해였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국가적으로는 공직선거법개정, 사학법개정, 줄기세포 복제논란과 진해신항 명칭부여로 온 나라가 시끄럽고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 쌀협상비준안 통과로 시름에 빠진 우리 농민들을 더욱 절망의 나락으로 몰아세우는 힘든 상황에서 우리 합천군의회는 쌀협상비준안처리반대촉구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타시군의 모범이 되었고 우리 군은 변화하는 군정 도약하는 새 합천의 군정 목표로 군수님과75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고 각고의 노력으로 군정 전반에 많은 성과가 있는   보람된 한 해였다고 생각해 봅니다.
   KBS대하드라마 “서울 1945” 유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수중보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합천벚꽃 마라톤대회와 황강수중마라톤대회등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광메카도시로 급부상시킨 새로운 도약의 해,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군정 발전의 큰 성과가 있기까지 혼신의 노력으로 열심히 군정을 추진하신 심의조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다가오는 병술년 새해는 군민 모두 가 화합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새 합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날씨도 추운데도 불구하시고 왕성한 의정 활동으로 이번 정례회가 보람있고 많은 성과가 있는 회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의정운영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2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6분 산회)

○출석의원수 : 17人   
○출석의원   
   의   장   최경호
부의장   조호연
박오영의원, 유무형의원, 유도재의원,   정용구의원, 문을주의원, 김종덕의원,
강성기의원, 고영진의원, 성상경의원,이창웅의원, 윤재호의원, 김민생의원,
지호균의원, 송국영의원, 하종민의원.

○출석공무원   

  • 군         수                심의조
  • 부   군   수               정순영
  • 기획감사실장       하창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환
  • 자치행정과장       윤종수
  • 재 무   과 장         이근수
  • 문화공보과장       윤용식
  • 종합민원실장       김일수
  • 사회복지과장       이진성
  • 환경위생과장       김지현
  • 도시개발과장       임봉택
  • 건 설   과 장         서경택
  • 재난안전관리과장 소인섭
  • 산 림   과 장          박원술
  • 축 산   과 장          이용수
  • 농업정책과장       강호천
  • 기술지원과장       강창석
  • 유통지원과장       박시병
  • 보 건   소 장          이기현
  • 공공시설사업소장 문성석
  • 관광개발사업소장 김진영
  • 상하수도사업소장 백운일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            이수근
  • 전 문 위 원            이도완
  • 전 문 위 원            이덕구

○출석사무직원

  • 사 무 과 장            최규영
  • 의사담당주사       김학중
  • 지방행정서기       주우영
  • 속    기    사            이미혜

○회의록서명

  • 의      장            최경호
  • 서명의원         성상경
  • 서명의원         이창웅
  • 사무과장         최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