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회 합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제3호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08년 7월 24일(목) 오전 10시
의사일정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윤재호의원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박우근의원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박현주의원
* 합천군수 답변
* 기획감사실장 답변
* 주민생활지원과장 답변
* 경제통상과장 답변
* 농업기술센터소장 답변
* 상하수도사업소장 답변
(10시 00분 개의)
○의장 문을주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의를 선포하기 전에 오늘 합천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청석에 방청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그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본 안건은 군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의원 여러분께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질문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였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군정질문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 군정질문 진행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윤재호의원, 박우근의원, 박현주의원 순으로 일괄 질문을 하고 답변은 합천군수, 기획감사실장, 주민생활지원과장, 경제통상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순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충질문은 답변자별로 질문하신 의원께 우선 하여 두 번의 기회를 드리고 질문하실 의원이 보충질문이 없을 경우 다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할 때는 의장의 허가를 받아 두 번에 한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되 간단한 내용에 대해서는 의석에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윤재호의원
○의장 문을주 : 그러면 먼저 윤재호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호의원 :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30만 재외향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합천읍, 용주면, 대병면 출신 윤재호의원입니다.
먼저 대병면 이장회장님이신 권춘현 회장님, 그리고 합천읍에 이문한 이장 총무님, 그리고 군민여러분 방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자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시는 심의조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차고 살기 좋은 합천, 복지 군민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한 5대 의회가 개원한 지도 벌써 2년이 넘어 후반기 의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민심이 바라는 군정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번 후반기 의회 첫 정례회를 맞이하여 더욱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아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군정의 각 분야에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모색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리면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과 군민의 복지증진부분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부단체장 도 인사권과 사무관 인사교류와 관련하여 군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110조 제4항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지난달 25일 도내 10개 시·군에 대해 부단체장급 인사 발령을 하였습니다.
부시장·부군수 등 부단체장급은 엄연히 시군 공무원 정원에 속하는데도 마치 도의 정원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여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임용령, 지자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조례, 규정, 시행규칙 등을 위반하는 등 인사권을 남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의 인사권 남용에 대해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제기된 걸로 알고 있으며, 도내 20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도 시정을 요구하고 인사발령 무효 확인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공무원들은 일반인보다 높은 도덕성과 희생을 요구당하면서도 투철한 봉사와 책임정신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승진이라는 희망이 함께하기에 공복으로서의 보람도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무원의 꽃이라 불리우는 사무관의 자리는 분명 전체 공무원의 사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남도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인사교류라는 미명아래 사무관을 일정비율로 내정하고 있으며 합천군도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고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칙에서 벗어난 상급 자치단체에서의 일방적, 하향식 인사는 앞으로 반드시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인근의 사천시, 김해시에서는 도의 사무관 인사내정을 배제하여 인사권 독립의 원칙을 지키려 하고 있으며, 남해군은 금번 7월 14일 경남도 인사에 사무관 1명을 교류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합천군은 도내 전체 시군에서 가장 많은, 군부입니다. 6명의 사무관이 경남도와 교류를 하지만 도에서 교류된 사무관은 1년 내지 2년 후에 다시 경남도와 사무관 인사에 재교류를 하는 실정입니다.
군의 중대한 프로젝트 사업 추진도 매우 중요하지만 열성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위해서는 승진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군수께서는 지방자치제에도 어긋나고 그동안 관행처럼 수차례 행하여져 온 경남도의 부단체장급의 낙하산 인사와 사무관 인사교류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와 앞으로의 대처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병면 평학마을 관광테마 조성에 대하여 기획감사실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평학마을은 30호 규모의 조그만 마을이지만 장군대좌설이라 하여 송선용중장, 권영기대장, 권복경 경찰청장등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지역이며 또한, 인근 성리마을의 권해조소장, 하금마을의 송대성중장 등 대병면에는 자랑스런 향우가 많은 고장입니다.
이는 우리 군이 내세울 수 있는 자랑거리이며 또한 군민들께는 훌륭한 향우를 배출한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합천군민의 자긍심을 가지게 합니다.
평학마을이 위치한 모양을 보면 합천댐 아래 계곡과 백리 벚꽃길 사이에 주변 산세와 어우러진 고풍의 마을 전경은 내방객에겐 한 폭의 동양화 그림과 같이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을의 위치적인 특징과 장성이 많이 배출된 지역적인 차별성을부각하여 별들의 고향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마을홍보 시설물을 설치한다면 훌륭한 향우에 대한 예우와 마을주민이 마음으로 느끼는 자긍심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주변의 무학샘터, 무학감나무 등 무학대사 유적지와 합천댐, 백리벚꽃길, 영상테마파크와 함께 연계된다면 자연스럽게 마을을 홍보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마을특산물 판매 등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강원 양구군의 경우에도 테마가 있는 마을 7곳을 선정하여 각 마을의 정서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합천군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자원개발은 군의 지리적, 역사적 특징을 염두에 두고 개발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인적 자원과 마을의 고유특성을 찾아서 주변 관광자원과 함께 관리한다면 전국적인 합천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획감사실장께서는 자랑스러운 향우를 많이 배출한 대병 평학마을의 별들의 고향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특성한 마을로 조성할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테마와 관련하여 합천군의 특성화 마을 추진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자 농업인 육성 방안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한미 FTA체결, 고유가 등으로 농업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농업을 기반으로 한 자치단체에서는 농업을 지키고 활력을 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함양군을 보더라도 농업인의 주작목 및 부작목을 확대?육성하여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억 이상 소득농가 500가구를 목표로 한 “1억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에는 2008년까지 1억 이상 소득농가 100호 달성이 목표였지만 2006년 말경에 195농가를 초과 육성함으로써 전국을 놀라게 하였으며 또한, 중앙공무원연수원 교육교재에 반영되어 함양군의 억대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은 FTA 극복 모범적인 모델로 언론에 집중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함양군의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맞춤형 영농교육 및 농업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대상농가 및 작목별로 담당부서를 지정관리 하는 등 행정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동군의 경우를 보면 “꿈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 하동, 행복 하동, 부자 하동”을 만들기 위해서 올해 사업비 550억원을 투입해서 농업기반 확충, 농업경영 개선, 유통구조 개선 등 하동의 미래를 바꾸는 186개 단위사업에 21개 부서의 전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는 천부농, 만부농 그린하동 육성사업을 2008년부터 본격 착수하고 있습니다.
점차 꿈과 희망을 잃어가는 농업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는 농업전문가와 농업인 단체와 협의과정을 거쳐서 우리군의 생산기반과 시설, 유통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표준모델을 정립하여 획기적인 농업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토록 하여 갈수록 정체되는 농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합천군의 농업인 인근 타 자치단체와 비교하여 어떠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계신지, 또한, 농업인을 위해 기획하는 농업 부흥 방안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바라며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박우근의원
○의장 문을주 : 윤재호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우근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우근의원 :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으로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우근의원입니다.
희망차고 살기 좋은 합천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시는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복지합천 건설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심의조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합천군의회 5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한 후반기 정례회를 맞이하여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리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에서 보고 느낀 군민의 복지부분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양 공부방 운영비 및 아동교육지원방안에 관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양면 정양리 일대의 축산분뇨처리장 설치로 인한 주민숙원사업으로 설립된 대양면 정양리 소재 대양면민회관 내에, 희망이 싹트는 방과후 공부방이 2008년 3월부터 학부모 중에서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5명과 중학교 선생님 2명이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양면 관내 23명의 초?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과학, 풍물 등 과목을 가르치면서 농촌형 방과후 공부방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간식비용 등의 공부방 운영비는 대양면 청년회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운영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군 관내 혐오시설인 축산분뇨처리장, 소각장 등이 대양면민과 향우들의 결사반대투쟁으로 혐오시설 설치가 공중 분해될 위기에서 오로지 군정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겠다는 대양면민의 마음을 감안한다면 대양면민이 열악한 농촌아동교육을 위해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운영하는 대양 공부방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대양면민에 대한 복지사업 차원에서도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군은 아동에 대한 복지사업으로서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등록되어 그 중 5개소에 대해서만 아동복지지원사업으로 9,900만원의 국도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소는 예산부족으로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차후에도 많은 공부방들이 지역아동센터로 등록될 것이고 형평성 차원에서도 아동교육지원사업비는 시급히 증액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의 경우 고교생에 대하여는 향토인재육성사업단이 구성되고 종합교육회관에 연간 10억여원의 신활력사업비로 운영되면서 군민들에게 교육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교육의 기초가 되는 아동교육부분의 지원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 실정입니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아동교육에 대한 복지가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미래의 종합교육회관 운영의 성과 또한 지속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서는 대양면 희망이 싹트는 방과후 공부방 운영과 관련하여 운영비를 지원할 의향이 있는지와 향후 농촌지역의 아동교육에 대한 복지사업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마을 경로당 지원 확대방안에 대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농촌마을의 경로당은 주거문화에서 최상의 주택으로서 마을 대소사를 함께 의논하는 집회의 공간으로, 또한 농한기 겨울철에는 난방비용의 부담 때문에 마을주민 모두가 즐거이 찾기도 하는 곳으로 농촌의 주거생활복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합천군의 마을 경로당은 414개소로서 건립비용도 건물면적에 따라 4,8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소요되고 있으며 경로당에 대한 지원금액은 경로당 운영비 연 120만원, 난방비 연 65만원, 부식비 개소당 연평균 62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의 자연마을까지 경로당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차적으로 많은 시일이 소요되고 급격한 농촌 노령화를 감안해 볼 때 주거복지에 대한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10가구 이내의 소규모 자연마을에도 20평 미만의 경로당 건립기준을 마련하여 균등한 복지수혜를 받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최근의 고유가, 물가폭등 등의 여파는 소득이 미천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마을의 안식처인 마을경로당의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을 경로당은 잘 지어놓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재정낭비이며 주민복지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고유가는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보아 향후 경로당 신축 시에는 전기난방 설치를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자고 일어나면 뛴다는 생필품 가격의 폭등을 감안하여 부식비 또한 증액 지원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서는 현재의 고유가, 고물가의 경제적 위기상황에서 관내 마을 경로당에 대한 난방비 및 부식비를 증액 지원할 의향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소외된 소규모 자연마을에도 적합한 경로당 건립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방상수도 공급 및 개인급수시설의 전기세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상하수도사업소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예로부터 합천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살기 좋은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합천군이 산이 많고 계곡이 청정함에서 나온 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업화와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해 맑은 물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환경으로 변하여 물 좋은 합천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물은 인간의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현대에서는 인간의 건강과 장수요인의 하나로서 그 어느 것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중요한 부분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또한 21세기 주거문화차원에서도 물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의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은 게을리 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지리적으로 물이 부족한 지역도 있고 급수시설 공급도 안 되는 마을이 산재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 군의 상수도 공급율은 33%로서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초계면, 적중면, 대양면 등의 소재지 마을 일부만 상수도를 공급을 받고 있으며 가야면 해인사 지역과 야로면 상수도가 2009년 완공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마을 간이급수시설은 전 읍면에 492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급수인원도 3만6,0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혜택 받지 못하는 변두리 자연마을 주민들은 우물이나 개인지하수에 급수시설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007년 5월 제140회 임시회에서 합천군수도급수조례 개정을 통하여 재정이 열악한 학교의 상수도 요금을 톤당 500원으로만 적용시키면서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께서는 지방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는 군민을 위하여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사업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물이나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는 750여명에 대한 급수시설 설치는 못해 주더라도 전기모터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일부분을 군비로 지원해 줄 용의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바라며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 박현주의원
○의장 문을주 : 박우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현주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주의원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방청석에 참여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문을주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이렇게 본 의원에게 군정 질문을 하게 배려를 해주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5대 합천군의회가 힘차게 출발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농업센터소장님의 직급조정문제를 대하면서 행정안전부의 지시만을 따른다면 지방자치단체의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군의원으로서 내가 정말 밥값은 하고 있는지 자괴감이 앞섭니다.
그동안 군민의 복지와 합천군을 열심히,
○의장 문을주 : 잠깐만, 여기에 있는 질문사항만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주의원 :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갈수록 열악해 지는 국내농업의 환경과 농업의 국제적 경쟁시대라는 이중고의 현실에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실상을 볼 때면 민의의 대변자라는 역할에 좀 더 충실히 못한 것에 아쉬움과 회한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느낌을 도화선으로 삼아 5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하여 군민이 소원하는 모든 일에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리면서 전반기 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군정의 주요 추진사항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농업의 특성화 및 중점육성방안과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농업은 주요 기반산업으로서 비록 1차 산업이지만 생업에 종사하는 인구와 면적으로 볼 때 타 자치단체에 비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군의 흥망성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겠습니다.
지금의 농업 현실은 대외적으로는 FTA, 식량의 국제화 시대와 맞물려
갈수록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고 국내여건 또한, 자치단체간 차별화, 특성화를 부각시킨 농업 브랜드의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였지만 무개념의 특성화 난립으로 인해 성공 사례도 극히 드문 실정입니다.
지방자치는 그 지방의 특색을 잘 살려내어 특성화시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농업에 대한 장기적 발전 전망을 가지고 농업을 합천의 기반 산업으로 고착되도록 주변여건과 부합되는 실질적인 차별화되고 특성적인 분야의 농업육성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특성화 작목반을 1대 1 전담하는 행정력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침체된 농업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는 농업의 중장기특성화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경쟁력이 떨어지는 농업분야 작목반에 대하여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연계시킨다면 농업단체와 농업행정의 유기적 협의를 통해서 농업의 체질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국제교류사업의 다양화에 대하여 경제통상과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국제교류는 안보, 협력, 통상 등과 같은 차원에 머물렀지만 현대적 의미의 국제교류는 외교적 차원의 한정된 교류보다는 다양한 주체들이 각각의 인적, 물적 자원은 물론 문화제도 정책과 각종 형태의 지식을 다양하게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일체의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합천은 유교 전통문화의 얼이 살아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향교가 4개나 있고 향교에서는 군에서 지원한 전통문화계승사업과 방학을 이용한 충효교실을 계획·운영하여 예의범절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군민선진의식함양과 유림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2004년부터 한문대학을 설립·운영하여 2008년 7월 제4기 350명의 수강생이 수료하고 제5기 560명이 교육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추진사항의 지속성을 고려해 본다면, 유교의 범절을 확립한 유가의 창시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 곡부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면 유림의 고장으로 위상이 제고될 것 같은데 경제통상과장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합천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군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업은 농업소비자의 시대적 욕구에 발맞춰 농업 방향도 급변하는 현시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농업의 특성상 지리적인 위치를 고려하여야 하고 일정 면적이 집단적으로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우리 군의 경우, 합천댐의 대외적 인지도와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대병면 상천리 일원에 밤나무 10ha에 10여 농가가 참여하는 표충등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임산물 생산에 일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합천호와 연계한 야경 및 볼거리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와 연계하여 댐 주변지역 대병, 용주, 봉산 일대 등을 친환경 농법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합천댐 수계오염측량화에도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보기를 바랍니다.
경관보전 직불금을 사용하여 메밀, 유채 등을 식재한다면 관광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군수께서는 이와 관련하여 추진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군수공약사항 중에 친환경인증 유기농산물 단지조성과 최첨단농업 시범사업 조성이 있는데 지금까지의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바라며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합천군수 답변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질문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그러면 합천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심의조 : 존경하는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방청을 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주요사업 현장확인 및 2007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 각종 의안을 차질 없이 심의해 오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사상 유례 없는 초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군수이하 700여 공직자 모두는 21세기 글로벌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군민복지향상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제14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과 군정질문들을 통해서 제시하신 의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감으로써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 의원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를 드리면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군정의 방향이나 기조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군수가 답변 드리고 실무적인 사안의 질문은 소관 담당 실과장을 통해 소상하게 답변을 드리고자 하오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윤재호의원께서 질문하신 “지방자치단체 부군수 도인사권과 사무관 인사교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단체장 인사교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지방공무원 인사기록 및 인사사무처리규정 제14조에 의거하여 자치단체장의 전출?입 동의에 의해서 인사교류를 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상남도의 경우 도정의 원활한 추진 및 도와 시군간의 정보교류차원에서 도에서 일괄 부단체장을 인사발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지방자치의 흐름에 걸맞게 여타 시군과 공동보조를 취해서 도내 시장?군수와 협의를 통하여 건의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에는 5급 사무관 인사교류의 경우에 우리 군에는 도에서 발령받아 온 인원이 모두 6명입니다만 그중 2명은 우리 군에서 근무하던 사무관과 맞교류한 인원으로 순수한 도배치 인원은 4명입니다.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볼 때 다섯 번째로 높은 비율로서 도의 5급 배치인원을 줄이기 위해서 인사부서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5차에 걸쳐 경남도에 건의 방문하였으며, 군수인 저도 여러 차례 지사님과 담당국장에게 건의를 한 바 있습니다.
도 역시 올해 7월 14일자 5급 인사발령 시에 정원감축으로 인해서 5급 승진인원이 한 명도 없고 기존에 승진한 인원도 보직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실정입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도 사무관 배치인원을 줄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사오니 의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박현주의원께서 질문하신 “친환경 농업시범단지와 경관보전 직불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및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입니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주민 스스로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선택해서 공동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지역축제 등과 연계가 가능하고 농촌체험관광사업을 하고 있는 마을을 우선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계작물의 경우에는 ha당 130만원, 하계작물의 경우에는 ha당 230만원 정도의 직불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농가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농가들이 집단화를 이루어야 하는 등 자발적인 농가 참여가 현재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는 연중 경관보전직불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농가 간담회나 설문조사 등 여론조사 과정을 거쳐 농가가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공약사업인 “친환경 인증 유기농산물 단지조성과 그 다음에 최첨단 농업시범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친환경인증 유기농산물 단지 조성사업 추진실적으로는 2007년도 사업비 1억8,600만원을 들여서 가야면 외 4개 면에 724농가가 참여하는 537㏊의 단지를 조성하여 무농약 4,053포대, 저농약 38,926포대를 수매하여 정부수매보다 포대당 5,300원의 순이익을 준 바 있습니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의 경우는 포대당 2,200원의 농가이익을 주었습니다.
2008년도에는 친환경농업 종합시범단지를 가야면과 가회면에 사업비 7억8,800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자재, 교육장, 유통시설, 도시민 체험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를 갖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증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가야면 외 5개 면에 우렁이종패와 쌀 포장재지원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2009년도와 2010년도까지 친환경인증 유기농산물 단지를 연 700㏊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최첨단 농업시범사업 조성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최첨단 농업시범단지사업으로는 합천딸기 주원료 주스개발사업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부터 딸기주스개발사업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라인 설치, 포장디자인 개발, 딸기 제품개발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수출농단보완사업으로 2,200만원의 예산을 금년 상반기에 이미 지원하였습니다.
금후 계획은 수출농가 연질강화 필름지원사업 외 9개소에 총 사업비 1억3,300만원을 지원하여 시설현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딸기주스 개발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내년에는 완제품을 생산하여 시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으뜸농산물인 딸기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측창자동개폐시설 등 140동에 대한 작업생력화시설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도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딸기를 우리 군 으뜸농산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면서 이번 149회 합천군의회 정례회가 군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한 보충질문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윤재호의원, 박현주의원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 보충질문 있습니까?
○윤재호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주의원 : 군수님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군수님의 답변사항 중에는 용주, 봉산, 대병 일대를 지역적으로 좀 묶어서 특성화시켜서 친환경농업지구로 키워 나가면 어떻겠느냐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이 빠져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용주, 대병, 봉산 일대를 묶어가자 라고 하는 이야기는 지금 합천댐의 오염총량이 일정 정도 한계선에 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오염치가 가중되는 것은 우리 합천군 전체의 물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합천댐오염부분들을 더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주변지역에 합천댐으로 물이 유입되는 지역만이라도 친환경 어떤 우리 군의 어떤 군정으로 이것은, 지금까지 어떤 친환경부분들은 우리 농민들이 자발적인 의사로 친환경이 진행되었다라고 한다면 이번의 친환경 시범지구를 선정을 해서 하자 하는 의미는 군수님이 의지를 가지고 군정으로 좀 실현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군정질문의 요지였습니다.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는 박현주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심의조 : 예. 박현주의원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용주, 대병, 봉산 우리 댐을 인접해 있는 지역에다가 친환경 그런 농산물을 재배단지를 만들어서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 의지는 충분히 저도 이해가 갑니다만 아까도 답변을 드렸는데 친환경직불제라 하는 것은, 정부가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농민 스스로 우리가 한번 해 보겠다 하는 의지를 가지고 거기에서 자기네들이 들고 나왔을 때 우리 정부나 행정에서 지원을 해 주고 또 도와주고 이렇게 해야 그게 사업을 성공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군에서 일방적으로 전혀 관심이 없는 하기 싫은 사람을 하라 우리 직불제 지원하겠다 이래 가지고는 그 사업 자체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런 부분은 함께 우리가 노력을 하고 또 그 분들과 어떤 간담회를 통해서 한번 의논을 해 보고 그 지역주민들이 어떤 작목을 정해 가지고 이것을 한번 해 보겠다 이렇게 의지가 있으면 우리 군에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번 해보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문을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박현주의원 추가질문 있습니까?
○박현주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군수의 답변내용에 대해서 보충질문하실 다른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합천군수에 대한 질문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기획감사실장 답변
○의장 문을주 : 다음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하창환 : 기획감사실장 하창환입니다.
연일 폭염 속에서도 의정활동을 위해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윤재호 내무위원장께서 질문하신 “대병면 평학마을 테마마을 조성”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367개 마을마다 인물이라든지 재산, 건강 등 각각 다르게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그 지역 지세라든지 산세, 물줄기 등에 훌륭한 인물이 배출된다고 믿고 있는 군민들은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성장하면서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집안이나 선배의 훌륭한 모습을 보고 꿈을 키워 갔기 때문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우리 군이 자랑스럽게 배출한 장성급 이상으로 파악된 부분은 예비역으로서 권영기대장 외 열네 분, 현역으로서 김춘수소장을 비롯한 5명이 지금 상부의 요직에 근무하면서 국가발전의 관성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군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대병면 출신이 5명이고 평학 출신은 2분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합천댐-용문정-보조댐에 이르는 하천변은 주변 경관이 아주 수려한 곳으로서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곳은 수자원공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구역으로서 그동안 개발이 지연되어 왔습니다만 군수님께서 저 지역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건의를 받고 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하는 등 열정을 다한 결과 수자원공사로부터 필요성을 인정하고 댐직하류하천정비기본계획을 작성하여 금년 중 건교부와 협의를 끝내고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댐직하류하천정비기본계획에는 평학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평학보가 설치되면 이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관광 자원화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각종 테마와 관련한 특성화 마을 추진계획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특성화 마을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2곳으로서 2005년에 2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가회면 대기마을과 2006년에 2억2,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가야면 각사마을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농협에서 주관하는 팜스테이사업, 폐교를 이용한 문화체험공간 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학마을도 구체적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위에 말씀드린 중앙지원계획을 검토해서 장성이 많이 배출된 마을에 숨어있는 지명의 유래, 설화, 전설, 이야기거리를 형성화하여 흥미로운 문화가 있는 테마마을로 상품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윤재호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재호의원, 기획감사실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있습니까?
○윤재호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윤재호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기획감사실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기획감사실장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주민생활지원과장 답변
○의장 문을주 : 다음은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근수 : 반갑습니다.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근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문을주 군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먼저 박우근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신 대양면 공부방 운영비 및 아동교육지원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지원대상은 아동복지법 제14조 2항의 규정에 의거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등 비영리법인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및 개인 등이 시설기준을 갖추어 설치신고를 한 시설에 대하여는 지원이 가능하며 2008년 이후 신규 발생 미신고시설 및 기존 미신고시설은 아동복지사업 지침에 운영비를 지원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양면 공부방은 아동복지법 지침에 의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지역아동센터로 신고를 하여야만 운영비 지원대상이 되며, 2008년에는 신고된 지역아동센터 7개소 중 5개소만이 운영비 국비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에 있으며 향후 대양 공부방도 가능한 설치기준에 맞게 신고 지도하여 2009년도에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농촌지역의 아동교육에 대한 복지사업계획은 건전한 아동육성과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확대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통한 어린이 영어교실 운영,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 지원,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과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박물관학교 운영, 꿈나무 향토탐방, 결혼이민자 자녀 방문학습지도, 어린이 요리교육 등 타부서와 연계 추진하여 아동교육에 대한 복지사업이 더 한층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우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양면 공부방 운영과 관련한 복지사업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여기에서 마치고 이어서 현재 고유가, 고물가의 경제적 위기상항에서 관내 마을 경로당에 대한 난방비 및 부식비 증액 지원에 대한 의향이 있는지와 향후 마을 경로당에 대한 복지사업 구상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노인여가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415개의 경로당을 신축, 증축하여 등록된 경로당에 대하여는 동절기 6개월 동안 난방비 연간 50만원을 지원하다가 유가인상에 따라 사전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 2008년도부터 난방비를 연 15만원 증액하여 연간 6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에는 동절기에 노인들이 모여 중식을 직접 해결하고 있어 우리 군에서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동절기 4개월 11월, 12월, 1월, 2월을 부식비를 급식인원에 따라 차등하여 연간 48만원부터 7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난방비나 부식비를 증액 지원할 경우 많은 예산을 자체 군비로 충당해야 하는 만큼 신중히 검토하여 추후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검토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을 경로당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노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노래교실, 서예교실, 댄스스포츠교실, 풍물교실,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우선 시범실시 후 효과를 검토하여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군에서는 경로당 등록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예외규정을 두어 자연마을에서도 경로당 건립사업비를 지원하여 41개 자연마을에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10가구 내외의 소규모 자연마을에 경로당 신축시 지역여건, 이용도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의원님이 걱정하시는 고유가 고물가시대에 적절한지 여부 등 신중히 검토하여 앞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우근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주민생활지원과장 수고하셨습니다.
박우근의원!
주민생활지원과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우근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우근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주민생활지원과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현주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대로 나오셔서.
○박현주의원 : 대양면 공부방에 대하여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박우근의원님께서 질문을 해주셔서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대양면 공부방이 다른 지역에도 7개나 있는데 왜 대양면 공부방에 대하여 박우근의원님이 군정질문을 하시게 되었느냐?
실은 다른 지역에 있는 것과는 좀 다르게 대양의 공부방은 복지관이 만들어지고 나서 마을어르신들의 권유에 따라서 ‘야 우리 대양아이들이 읍에 가서 맨날 꼴지 한다더라! 너희 공부 좀 했다는 아이들이 있으면서 너희 청년들이 우리 동네 아이들을 좀 보살펴봐라, 그리고 복지관 활용도도 높여봐라’ 라는 이유 때문에 지역의 학사농군들이나 그 외의 특기를 가지고 있는 농부들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자발적인 공부방입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 점이 제일 어려운가 했을 때 그 농부들 하시는 말씀이 일 끝나고 마치고 왔을 때 제 시간에 맞춰서 와서 문을 열어주기가 제일 힘들다, 관리하기가 힘들다 아이들은 와서 뛰어 놀고 하는데.
그래서 면에서 딱 한 가지만 도와 달라, 문 제 시간에 열어주고 청소해 주는 것 도와 달라 이렇게 처음 부탁하셨었고 제가 지금 주민생활지원과가 생기기전에 주민복지과에 누차에 걸쳐서 이 문제를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처리해 주시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을 하셨는데 이번 대양면 감사에 제가 나가보니까 정말 놀랐던 게 쓰레기장이었습니다.
아울러 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문 열고 청소하는 것만큼은 약속하신대로 일꾼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답변이 필요합니까?
○박현주의원 : 필요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경제통상과장 답변
○의장 문을주 : 다음은 경제통상과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통상과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통상과장 노재성 : 반갑습니다.
경제통상과장 노재성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박현주의원께서 질문하신 유가의 창시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 곡부시와 자매결연 필요성과 과장 생각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세계화 국제화의 시대 흐름에 부응하고 해외자치단체와 우호 선린을 증진하고자 지난 1996년 일본의 다카세정, 지금 현재의 미토요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시작으로 2004년도의 중국의 신창현, 미국의 뉴저지주 버갠카운티 등과 교류협정을 맺어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박현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처럼 우리 군은 4곳의 향교에서 매년 공자를 추모하는 춘향제와 추향제를 봉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학대사와 남명 조식선생 등 많은 유림학자를 배출한 우리 군이 유가의 창시자인 공자의 고향 중국 산동성 곡부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면 우리 군이 유림의 고장으로 위상이 제고될 것 같다는 의견에는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동안 합천문화원이 중국 산동성 곡부시를 우호방문하여 곡부시 문화유산관리위원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는데 우리 군에서는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과 절강성 신창현과의 교류협정을 2004년 체결하고 매년 방문단이 상호 우호 증진 차원의 교류를 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절강성 신창현과의 교류를 단절하고 곡부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곡부시는 지난 2001년 10월 경북 안동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어 상호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협력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 국제교류 매뉴얼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치단체와 이미 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가급적배제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안동시와 우호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곡부시에는 우리 군과 자매결연에 응할지도 의문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합천군문화원과 곡부시 문화유산관리위원회 간 민간단체 교류가 활성화 되고 우리 군이 교류협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때 군의회와 국제교류협의회,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간을 두고 양 자치단체의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현주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경제통상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경제통상과장에게 질문하신 박현주의원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현주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경제통상과장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경제통상과장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답변
○의장 문을주 :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문을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윤재호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자농업인 육성과 관련한 우리 군의 생산기반과 시설, 유통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농업경영개선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 농업의 특성을 말씀드리면 북부의 산간지에서 동부의 평야지까지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영농방식 또한 지역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개인별 경지규모가 1.3㏊인데 우리 군의 농가당 경지규모는 0.5㏊미만이 39.6%, 1㏊미만이 70.8%를 차지하고 있어 전형적인 영세소농의 농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의 농가인구 비중이 44%로 초고령사회 구조 속에서 농업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에서 합천 농업의 위치를 간단히 설명하면 농가인구는 경상남도의 6.7%를 차지하여 진주시, 밀양시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지면적 또한 경남도의 7.7%를 점하고 있어 진주시, 밀양시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고 농가소득 등에 관한 자료는 시군별로 조사 및 발표를 하지 않아 이 자리에서 설명드릴 수 없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라며 단지, 우리 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전체 가구 수 중 농가구수는 42%를 차지하고 농업 총생산액은 약 3,8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위와 같은 생산기반 하에서 유통경영기법 개선으로 농업경영개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들의 추세가 안전성, 맛,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으므로 생산자들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품질인증을 획득하도록 시책을 추진하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해와 人”의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공동출하 물량을 점차 늘려 백화점, 대형마트, 직거래, 공판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농산물 판로를 안정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연차적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가면서 최신 자재 및 기술을 보급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기상재해 경감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농업인을 위해 기획하는 농업 부흥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업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역할 분담입니다. 생산자와 생산자 단체는 농업생산의 수익자로서의 책임 생산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며 행정분야에서는 지역 특색과 여건에 맞는 품목을 발굴 육성하여 읍면 단위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교육을 강화하여 수익성 높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친환경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종합단지를 조성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입니다. 북부권의 가축분뇨를 유기질 비료화하여 파프리카, 호박, 양앵두, 산더덕, 고사리와 같은 친환경 지역특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황매산 인근 지역인 가회, 삼가, 대병면에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산지유통시설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권역별 소득작물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중부권, 북부권, 동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소득작물을 육성시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새로운 소득작물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앵두, 블루베리, 하고초, 산더덕, 돼지감자, 가래호도 등의 작목을 시험재배한 후 점차적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노지채소, 시설원예, 수도작, 한우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결합된 복합경영체를 양성하여 고소득 농가육성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 주요 품목별 경쟁력을 제고하여 소득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쌀은 육묘장 건립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들녘별 품종 단일화와 녹비작물 재배로 경쟁력을 높이고 탑 라이스 생산단지를 성공적으로 육성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차별화된 유통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친환경 우리밀재배입니다.
친환경 우리밀산물처리장 설치와 품질 규격화로 생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여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여섯 번째 딸기는 작목반협의체를 구성하여 브랜드를 점차적으로 통합, 통합브랜드로 출하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양파, 마늘, 수박,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농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작목은 생산과 유통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현재 우리 농업은 대외적으로는 DDA와 FTA, 대내적으로는 농자재 값 상승과 농촌 인력의 노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지금까지 이겨내 왔듯이 의원님들의 협조와 격려 속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간다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위하여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윤재호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박현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군 농업의 활성화 및 중점육성방안 중 먼저 농업의 중장기 특성화사업의 구체적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벼를 비롯한 농업위주의 1차 산업이 주류를 이루는 농업군으로서 벼 재배면적은 8,650ha로 전체 식량작물의 80%이상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군내 생산되는 쌀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탑 라이스 생산단지 육성사업”으로 2008년부터 10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3억원을 투입하여 쌀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특화사업으로 “친환경 우리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은 전국 밀 5대 생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며 재배규모는 421호에 365ha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산물처리장, 집하장설치 등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5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중점 육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주원료로 한 딸기주스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재배규모는 306호에 169ha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스라인 설치 등 2007년부터 2009년까지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밖에 권역별 및 읍면별로 생산되는 작물과 특성에 따라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장기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하신 “경쟁력이 떨어지는 작목반에 대하여 전담 행정조직을 연계시켜 농업의 체질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합천 관내에는 원예, 벼, 밭작물 등 20개 품목에 70개의 작목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농협에서 주도적으로 조직하여 출하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작목반은 자체적으로 조직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도 있습니다.
품목별 경쟁력 증대를 위해 원예분야는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를 3대 수출전략작목으로 지정하여 농업 농촌 5개년 발전 계획에 의거 2008년에서 12년까지 총 91억2,000만원을 투자하여 생력화시설, 노후화시설 보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전담 지도사를 지정하여 작목반 회의, 간담회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산계획 수립,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선별 및 포장, 출하의 각 단계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작목반 활성화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유통개선, 애로사항 해소 등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품목별 상설 교육을 통해 생산과 유통 등 전반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현주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수고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께 질문하신 윤재호의원, 박현주의원 답변내용에 대해 보충질문 있습니까?
○윤재호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현주의원 : 센터의 소장님께 당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질문이라기보다는 부탁말씀 드리러 나왔습니다.
센터가 앞으로 보다 더 지도 기능을 강화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자기가 각각의 어떤 역할 속에서 전문화되고 특성화되어 있기만 하다면 어깨 떨구고 “농”자 붙었다고 그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보다 전문적이고 이런 어떤 지도 기능이 훨씬 더 강화된 우리 센터의 지도사, 지도관님들이 되시기를 좀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개별 농가와도 어떤 맞춤형지도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되고 일방적인 지도가 아니라 쌍방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농민들이 서로 우리의 농업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이런 농업정책을 내오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당부 드립니다.
부탁의 말씀입니다.
○의장 문을주 : 박현주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필요합니까?
○박현주의원 : 필요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수고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 다른 의원님들 질문 있습니까?
예. 이창균의원!
○이창균의원 : 여기서 하겠습니다.
○의장 문을주 : 예.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균의원 : 소장님이 설명하신 중에 37페이지에 보시면 친환경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업종합단지를 조성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으로 북부권에 봉산, 묘산, 야로, 가야 가축분뇨유기질비료화사업을 하신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면 한번 발표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의장 문을주 : 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환 : 이창균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37쪽에 친환경농업생산부분 중에서 북부권의 가축분뇨를 유기질비료화 한다는 것은 저희들이 윤재호위원장님의 답변 자료를 작성하면서 종합적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서 현재 이 사업은 아마 축산과에서 지원사업으로 하고 있는 부분을 포함시켜서 제가 확실히 자신 있게 구체적으로 나열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축산과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포함을 시켰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췌를 해서 별도로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문을주 : 수고하셨습니다.
이창균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이창균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그러면 다른 의원님들께서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답변
○의장 문을주 : 다음은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임봉택 : 반갑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임봉택입니다.
평소 저희 상하수도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문을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박우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군민을 위하여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사업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상수도 공급은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로 구분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방상수도는 합천읍을 비롯해서 대양면, 초계면, 적중면, 쌍책면, 삼가면 등 6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23개 리와 가야면 치인리 집단시설지구 등에 급수하는 것으로 1일 13,7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18,300여명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상수도는 17개 읍면 492개소에 설치되어 36,400여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그 외 개별적으로 지하수나 우물 등을 사용하는 인구가 7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민에게 항상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확대공급과 마을상수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실례로 가야면과 야로면 23개 리 4,930여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2009년에 완공 목표로 지방상수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가야면 소재지의 우선 급수를 위해 정수장 시운전과 배수관로 수압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쌍책면 오서, 적중면 황정, 대양 이계 등은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코자 현재 배수관로사업을 추진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군 전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96년도에 수립된 합천군수도정비기본계획을 현재 변경수립 중에 있으며 변경된 기본계획에는 급수구역을 4개 권역 4단계로 나누어 2025년까지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급수구역은 합천읍 상수도에서 합천읍, 율곡, 용주, 대양, 쌍백, 삼가, 가회면까지 공급을 하고, 제2급수구역은 초계?적중상수도에서 동부 5개 면인 초계, 적중, 쌍책, 덕곡, 청덕면까지 공급하며, 제3급수구역은 가야?야로상수도에서 가야, 야로, 묘산면 등에 지방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그 밖에 대병면과 봉산면의 고지대는 4급수구역으로 현재의 마을상수도 시설을 개?보수하여 공급할 계획으로 하는 기본계획 변경 용역입니다.
특히 수질이 좋지 않은 덕곡면 지역은 2008년도에 읍면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시 덕곡면장으로부터 광역상수도 공급을 요청하는 건의가 있어 군수님께서도 특별 지시하시고 본 기본계획에 부합되어 지방상수도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시행을 위하여 실시설계 용역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 개보수를 위하여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으나 의원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군은 타시군보다 면적이 넓고 자연마을이 흩어져 있어 소규모 마을상수도가 월등히 많아 주민이 느끼는 개보수선사업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에서는 2012년까지 마을상수도 38개 지구에 농어촌생활용수사업비 65억원 투자와 수질불량 및 25년 이상된 소규모 수도시설 187개소에 대해 170억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개선하는 등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활용수를 공급토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물이나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는 750여명에 대하여 급수시설을 설치는 못해 주더라도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있는 전기요금의 일정부분을 군비로 지원해줄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지하수나 우물 등을 사용하는 곳으로 소규모 자연마을이거나 독립된 가옥 또는 축사 등의 주민으로 전기요금은 마을상수도의 경우 산업용 요율을 적용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주택용 요율을 적용받고 있으므로 전기요금은 40% 정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이나 마을상수도 또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은 법적 지원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농업용 관정 사용농가라든가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의 수도요금을 납부하고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 등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지원이 불가능함을 말씀드리면서 이점은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수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에 대하여는 지방상수도 확대공급과 마을상수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소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군민이 먹는 물에 대하여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정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우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을주 : 상하수도사업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박우근의원!
상하수도사업소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 보충질문 있습니까?
○박우근의원 : 없습니다.
○의장 문을주 : 박우근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상하수도사업소장께서 답변하신 내용 중에 다른 의원님들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없습니까?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휴회 중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더 이상 처리할 안건이나 군정질문이 없어 지금까지 일정을 끝으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하루 단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본 의장은 오늘까지 일정을 마지막으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라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동의를 얻었으므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7월 24일자로 폐회함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24일 오늘까지 15일간에 걸쳐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2007년도 합천군세입세출예산안 심사,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 군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 및 규칙안을 심사하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정례회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조속히 조치하시고 그 결과를 합천군의회에 통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계속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정례회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회기는 의원 여러분께서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하시고 준비하신 결과로 지금까지 어느 정례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번 정례회를 대비하여 각종 자료수집과 의회에 출석하셔서 성실히 임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간부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고유가와 물가급등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는 국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유기적으로 긴밀하게 맞물려가고 있으며 우리 합천군도 세계화의 무한경쟁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세계적 위기상황에서야말로 우리가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고 이해하여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서로 간의 허물을 용서하고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 하는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49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3분 산회)
○출석의원수 : 11人
○출석의원
의 장 문을주
부의장 박우근
김학구의원, 윤재호의원, 이창균의원
유도재의원, 김종덕의원, 허홍구의원, 조호연의원, 박수남의원, 박현주의원.
○출석공무원
- 군 수 심의조
- 부 군 수 정희식
- 기획감사실장 하창환
-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근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환
- 행 정 과 장 김한동
- 재 무 과 장 김해은
- 문화공보과장 김지현
- 종합민원실장 박병수
- 환경위생과장 하종달
- 경제통상과장 노재성
- 도시개발과장 옥철호
- 건 설 과 장 백운일
- 재난안전관리과장 이진국
- 축 산 과 장 이종대
- 산 림 과 장 방신정
- 관광개발사업단장 소인섭
- 농업정책과장 문길주
- 기술지원과장 박시병
- 유통지원과장 김신조
- 보 건 소 장 이현호
- 공공시설사업소장 정년효
- 상하수도사업소장 임봉택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 정철효
- 전 문 위 원 강기동
- 전 문 위 원 김병쌍
○출석사무직원
- 사 무 과 장 홍검식
- 의사담당주사 조창규
- 지방행정서기 배병철
- 속 기 사 이정선
○회의록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