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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제173회-제1차-본회의-2011.08.08.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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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11년 8월 8일(월) 오전 10시

의사일정
1.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3.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5분 자유발언(이용균의원)
* 5분 자유발언(정종석의원)
2.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3.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문을주의원 외 9인)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05분 개의)
○의장 박우근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소인섭과장으로부터 집회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과장 소인섭   : 사무과장 소인섭입니다.
   먼저 집회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73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지난 7월 26일 조삼술의원 외 3인으로부터 제173회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회해 의사일정을 협의한 후 같은 법 제45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집회공고를 하였으며 이번 제173회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하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처음으로
○의장 박우근   : 수고하였습니다.
   그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합천군의회 회의규칙 제17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운영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2011년 8월 8일 하루간 회기를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5분 자유발언(이용균의원)      처음으로
이용균의원    :   안녕하십니까, 합천군의회 이용균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우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 여러분!
   귀한 시간 내어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올해는 오랜만에 합천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희망이 넘쳐나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합천 북부권을 스쳐가는 88고속도로 외에는 고속교통망이 없는 서부경남에서도 제일 오지인 이곳에 군청소재지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밀양-함양간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서울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우리 지역 통과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교통의 오지인 우리 군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 해 가는 것 같아 매양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슴 벅찬 희망만 가지고는 합천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만 모든 기회가 성공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기회는 어쩌면 위기와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도로가 생기고, 철도가 놓이면 우리 지역에도 뭔가가 달라지겠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군에 투자하겠지라는 생각은 마치 감나무 아래서 감이 내 입안으로 떨어지기를 바라며 누워있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군세약화의 위기 속에 찾아온 어쩌면 단 한번 뿐일 기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몇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서라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종합 발전 방안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종합발전 방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피나는 노력이 담겨질 때 비로소 행운의 여신은 우리에게 미소를 보낼 것입니다.
   밀양-함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설되면 우리 합천은 지리적으로 남부 내륙의 중심지가 됩니다.
   교통망이 확충된 우리 군은 부산, 창원, 진주는 물론이고 대전, 광주, 전주까지도 1시간 권역에 놓이게 될 것이며, 심지어 수도 서울 역시 2시간 내의 권역에 두게 된 명실공히 남부내륙의 허브로서 물류는 물론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의 인식아래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합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 물류창고를 조성하고, 생산공장단지는 어느 장소에 배치하여야 하는가 등의 지역 안배와 신설된 교통망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편리해진 교통시설로 찾아오는 관광객을   타지역으로 흘려버리지 않고 우리 지역 관광지로 유도할 것인지 등의   관광종합 청사진도 그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계획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치밀한 조직을 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 조직에는 행정전문가 뿐만 아니라 넓은 인맥과 예리한 안목, 그리고 추진력 있는 민간의 참여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발전한 국가엔 그 발전을 이끌어낸 인물과 조직이 있습니다.
   싱가폴의 이광요 수상은 연소득 3,000불인 말레이시아의 한 귀퉁이를 가지고 나와 4만불의 선진대국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지금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더 늦기 전에 합천 재건의 신화를 써내려갈 조직을 갖추어 주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박우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님, 그리고 하창환 군수님과 간부공무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종석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5분 자유발언(정종석의원)      처음으로
정종석의원    :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하여 수고가 많습니다.
   합천, 대병, 용주 지역구 정종석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합천군의 8경 중 제7경인 황계폭포의 주변 정리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시대 출범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아마 관광산업일 것입니다.
   민선 초기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재정 수입 확충을 위하여 효과가 확실한 관광객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적인 유물과 건축물 중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것을 선정 관광홍보를 통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상품은 방문 관광객들의 소문에 의해 관광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합천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곳을 합천8경으로 선정하여 대내외적으로 알려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합천 8경은 단순한 볼만한 곳이 아닌 수려한 우리 군의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진 얼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천8경 중 제7경인 황계폭포가 합천8경에 포함되는지 조차 모르는 군민들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황계폭포의 위치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관광지 주변의 관리소홀로 인한 기능 상실과 황계폭포를 찾아온 관광객이 다시 오고 싶은 장소로 생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관광은 찾아가는 관광이라고 생각됩니다.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관광지는 시간, 거리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계폭포 주변의 현실은 참담합니다.
   먼저 주차장 시설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날 관광에서 승용차, 관광버스는 필수사항입니다. 합천8경 중 주차시설이 없는 곳이 바로 황계폭포입니다.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도 주차장이 없는데 어디에 주차하여 관광하러 올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두 번째로 황계폭포 주변 시설물 보수 및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여름철이면 황계폭포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영금지, 경고 등의 안내판과 깃발 등을 게첨하여 위험을 알리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러한 안내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문제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주변 시설물 보수와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깊은 폭포 소 부분을 어느 정도 메우는 방안, 폭포 진입 시 미끄러운 바윗돌 정비, 좁은 돌 계단의 테크 설치, 낭떠러지 방지를 위한 쇠파이프 및 주변 화장실의 교체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은 황계폭포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연발생 관광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개발을 통한 자연과 인공의 조화도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황계폭포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여름 폭우 시 인근 마을의 생활폐수 유입 나뭇가지 등이 여과됨이 없이 떠 내려와 폭포수 오염으로 인한 악취와 폭포주변을 불쾌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관광자원이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도 관리가 되지 않으면 그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우리 군이 선정한 8경 중 제7경인 황계폭포를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가지고 갈 것인지를 냉정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황계폭포 주변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계획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처음으로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
   본 안건은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의원여러분께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질문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정질문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군정질문 진행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허홍구의원 순으로 일괄 질문을 하고 답변은 합천군수로 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충질문은 답변자별로 질문하신 의원에게 우선하여 두 번의 기회를 드리고 질문하실 의원의 보충질문이 없을 경우 다른 의원이 대신하고자 할 때는 의장의 허가를 받아 두 번에 한해 보충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해 주시되 간단한 내용에 대해서는 의석에서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조삼술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삼술의원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산, 묘산, 가야, 야로지역구 출신 조삼술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박우근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여러분!   
   본 의원이 이번 제173회 임시회 중에 군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합천군 가야면 소재 내암 정인홍선생 유적지 및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 정비와 관련하여 군수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각 자치단체마다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개발하여 선진 자치단체로 성장하기 위하여 저마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합천은 어느 지역보다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만 하여도 국가지정문화재 30점, 도지정문화재 58점을   비롯하여 기타 문화재자료 55점까지 합치면 143점이나 관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잘 활용한다면 이번에 개최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우리 군이 문화선진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장 동선과 연결되고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지에 대한 정비가 너무 허술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내암 정인홍선생 유적지에 대한 사항입니다.
   지금 현재 가야면 야천리에 있는 내암 정인홍선생 유적지에는 선생이 주로 후학 양성장소로 사용하였던 부음정과 재향공간인 청람사, 그리고 탑골마을 뒷산에 그의 묘소가 있습니다만 부음정과 청람사는 세월의 때를 타서 그런지 건물은 너무 누추하고 초라하기 그지 없고 유적지 주변은 잡초와 오물로 뒤덮여 도저히 선생을 흠모하고 추앙하는 장소라고 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또한 선생이 모셔져 있는 묘소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잡초가 무성하고 특히 묘소 앞에는 흉물스런 폐기왓집이 그대로 방치되어 간간히 찾아오는 내방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내암 정인홍선생이 누구십니까?
   내암 정인홍선생은 인근의 고령 출신 송암 김면, 의령출신 곽재우 등과 함께 조선시대 경상우도의 대표적인 3개 의병장 중의 한 분이십니다.
   특히 내암 정인홍선생은 우리가 그토록 존경하는 남명 조식선생의 문인으로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남명선생의 경의사상을 국가수호를 위한 실천적인 상무정신으로 똘똘 무장하여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맞서 싸우고 더 나아가서는 다가오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수호에도 큰 공을 세우신 분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이들에 대한 유적지 보전 및 관리는 어느 자치단체별로 너무나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인근 의령군에는 곽재우장군 유적지에 대해서 이미 오래전에 성역화 하여 관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6월에는 의령군의 적극적이고도 끈질긴 노력에 힘입어 정부에서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국가적인 축제행사로 발전시켰으며 또한 고령군에서는 김면 장군 유적지에 대해서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국도비를 포함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의병창의의 메카로 발전시킬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렇듯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화재 지정조차도 받지 못하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은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에 대한 사항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해인사로 올라가는 홍류동계곡에는 도 지방문화재 자료인 농산정과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최치원선생의 영정을 모셔놓은 학사당, 그리고 가야서당, 유허비 등이 있습니다만 이에 대한 유적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태풍 매미때 관리소홀로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쓰신 친필 글씨인 홍류동 세 글자 중 두 글자가 떨어져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산정 지붕 및 가야서당 지붕에 잡나무가 자라고 있어도 제거하지도 않고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학사당에는 지붕이 낡아 현재 비마저 새고 있습니다.
   목조건물의 특성상 세월의 흐름에 따라 부식 및 훼손이 안될 수는 없겠으나 농산정과 학사당, 가야서당과 유허비등에 대하여 전혀 보수 및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으며 건물대문마다 붉은 글씨로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써놓아 정말로 흉물스러운 광경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를 보다 못한 주민이 얼마 전 민원을 제기하자 그때서야 비로소 농산정 마루 훼손부분과 지붕에 있던 잡나무는 제거하였습니다만 아직도 학사당과 가야서당 등에 대해서는 비지정문화재라는 이유로 개인이 수리하여야 한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문화재관리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보존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 지역은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라는 큰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고 축제행사장부터 해인사까지 약 6.3㎞ 구간 홍류동계곡을 따라 문화생태탐방로가 개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 군에서는 진작에 지정, 비지정 문화재를 떠나 이곳에 있는 유적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정비를 해 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가지면서 지금이라도 정비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진작 정인홍선생 및 최치원선생의 유적지에 대한 가치를 알고 정비작업이 이루어졌더라면 금번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과 연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선현들의 우수한 학문정신과 더불어 의병창의와 호국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역사의 산교육장이 됨은 물론, 우리 군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장 주변의 문화재 관리가 이대로라면 축제 기간 중에 우리 군을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어쩌면 크게 망신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심히 우려가 되어 군수님께 세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내암 정인홍선생 및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 및 문화재, 문화재 자료 및 기념물로 지정된 부분과 비지정 관리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고, 둘째 문화재 지정기준과 지정절차 그리고 이들 문화재가 문화재 지정이 되지 않거나 늦은 사유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셋째 또한 내암 정인홍 선생 및 고운 최치원 선생 유적지에 대하여 문화재 지정, 비지정을 떠나 향후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정비 및 관리할 수 계획이신지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다음은 김성만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만의원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박우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여러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적중면 출신 김성만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부의장으로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군정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전역에 국지성 호우가 내려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어   우리들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후진국형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피해지역이 조기에 복구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군민여러분께서도 의회와 군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본 의원이 준비한 군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합천군의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하여 군수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동부 6개 면은 교통의 불편함 속에 지역발전마저도 타 지역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고 있는 현실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국도33호선과 연결되는 공단교 교량가설 사업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동부 주민들을 대표하여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조기완공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동부지역은 합천보 준공에 따른 주변여건 변화 등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변의 잠재력이 있는 자원들과 연계하여 개발한다면 많은 관광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합천보로 진입하는 도로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도로에 대해서는 군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여 중앙부처에 요구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재원 조달과 착공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지 자세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율곡 개벼리, 이순신장군 프로젝트사업, 초계 권율도원수부 복원사업, 초계-적중간 군도31호선의 관광도로 활용, 합천박물관, 베티세일동굴, 옥전고분, 밤마리오광대 등 개발가능한 자원이 많이 있음에도 9월 23일부터 열리는 대장경천년문화대축전과의 연계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아 지역 소득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개발계획이나 연계된 동부권역 발전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며 소신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홍구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홍구의원    :   먼저 저희 의회를 박종선계장님이 인솔하여 17명 신규 공무원들이 저희 의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함께하게 근무하게 되어서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부지역구의원 허홍구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여러분!   
   본 의원이 군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늘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합천만들기를 염원하면서 오늘 본 의원은 합천문화예술회관의 획기적인 활용방안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10월에 개관하여 지은 지 15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각종 시설물 보수 등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010년 문화예술회관 운영실태에 관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살펴보면 16개 단체 및 공공기관이 임대하여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으며 공연장 활용 총 49회 중 유료 22회, 무료 27회로 그나마 수혜대상자가 일부 단체에 불과하며 일반 군민들의 이용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접근성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매년 이용 횟수와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원래 목적에 걸맞는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참여 부진과 사용 실적이 떨어지는 시설이라면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전면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예술회관의 활용도가 미흡한 반면에 2005년 9월에 개관하여 우리군의 새로운 공연 및 행사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편리한 시설로 입주를 원하는 단체와 일반 군민들의 참여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예술회관은 최근까지 2층을 문화원에서 임대하여 사용하다보니 대규모행사는 할 수도 없거니와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대부분 이었으며 이용자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본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자칫 우리 군의 애물단지로 전락할지도 모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현재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전문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예를 들면 적은 예산을 투입하여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의 리모델링을 통한 결혼예식장으로도 겸용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서민들이 자녀 결혼시 과중한 부담을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군내는 결혼예식장이 합천 읍내 두 곳, 초계면에 한 곳 등 모두 세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예식장을 이용할 시 음식요금이 비싼 식당까지 연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예식장들의 부대식당 사용은 어쩔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지역의 예식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같은 계약조건 때문에 이용자들이 큰 불만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지역의 예식장을 이용하여야 함에 불구하고 타지역에 가서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공휴일에 결혼식이 치러지다보니 결혼시즌같은 경우에는 시간타임도 한 쌍당 30˜40분 간격으로 되어 있어 앞 혼주에게 밀리고 뒤 혼주에게도 신세를 져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성스러운 결혼식장이 왁자지끌한 시장터로 바뀌는 경우도 종종 보아 왔습니다.
   타 시군에서는 이런 병폐를 개선하기 위해 자치단체나 농협같은 공공기관에서 예식장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경우 지금도 일부 형편이 괜찮은 가정에서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을 임시예식장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민대중들이 쉽게 이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 1년 동안 신청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부구조를 고쳐서 대강당과 예식장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우리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자녀 결혼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은 전시실 등 옆 공간을 이용하면 예식장으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예산을 그리 많이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 목적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판단이 됩니다.
   폐백실과 간단한 음식 조리공간만 만들면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므로 군민의 편의 제공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제안드리고자 하는 것은 군민의 소리가 직접 반영될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의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군수님의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질문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합천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하창환   : 존경하는 박우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난 7월 26일 폐회한 제172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2010회계년도 예비비사용승인안과 세입세출결산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심의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특별위원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은 이른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잦은 기상재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7월 9일과 10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우리 군에서는 신속한 비상근무 태세유지와 자연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물 63건에 22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50억원의 예산으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여러분!   
   민선5기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특정계층 위주의 선심성 행정을 지양하고 군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는 등 군민위주의 현장행정을 펼침으로써 군정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유치와 가야문화권 특정지역개발사업 승인에 이어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원예브랜드육성사업,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자이크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현안과제를 해결하였으며 금년 3월 신청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사전 치밀한 자료준비와 끈질긴 노력으로 삼가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밤마리 오광대권역, 봉산권역 종합정비사업 등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전국 유일하게 세 곳을 2012년부터 국비 등 25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민선5기 출범 1년 동안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해 온 공단교 가설공사가 지난 1일 국토해양부에서 총액사업비 변경으로 최종 승인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말씀드리면서 그동안 공단교 가설공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합천” 건설을 위해 의원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조삼술운영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암선생과 고운선생 유적지 정비와 관련한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내암 정인홍선생과 관련하여 지정된 문화재는 도지정유형문화재 제330호인 내암 정인홍선생 관계서류와 고문서, 유형문화재 제331호인 내암 정인홍 선대배위 및 후손증직교지류, 유형문화재 제332호인 정능교첩 및 교지류 3점이 있습니다.
   고운 최치원선생과 관련하여 지정된 문화재는 도지정문화재자료 제172호인 농산정이 있으며 그 외는 문화재로 지정된 것이 없습니다.
   다음은 문화재지정 기준과 지정절차 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지정하는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사가 지정하는 도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또는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이 되지 않은 중요자료에 대하여는 향토문화 보호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것은 시도지사가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내암선생이나 고운선생의 인물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다른 의견이 없고 있어서도 안 됩니다만 인물만 평가하여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조문화재의 경우에는 건립 년대가 대략 100년 이상된 것으로서 원형보존, 독창성, 가구배치 및 아름다움, 구조 등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를 검토하여 지정하고 있습니다.
   내암 정인홍선생의 묘소는 현재 문화재 지정예고 고시절차는 완료하였으나 토지소유자와 지정신청인이 달라 확정고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음정은 문화재 지정신청을 하였으나 근세의 건물로 지정가치가 적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내암선생과 고운선생 유적지에 대한 향후 정비 및 관리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내암 정인홍선생 선양사업은 금년에 2억원을 투입하여 부음정 주변 화장실과 정자를 신축하고 2012년 유물전시관 건립을 위하여 광특예산 10억원을 신청하여 연차적으로 유적지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없는 어려운 현실이므로 경미한 사항은 소유자가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인과 문중에서는 문화재 지정에만 급급하여 지정 후에는 관리를 하지 않고 경미한 사항까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전부 의존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소유자 및 관리자로서 문화재관리를 잘하는 경우에 우선적으로 보수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문화재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조삼술운영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김성만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합천보진입도로 개설”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합천보진입도로는 낙동강살리기사업 20공구로 합천보가 준공된 후 관광객, 주민통행, 합천보 이미지 제고 등 여러 방면에서 꼭 필요한 도로로서 그동안 관련기관인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10여 차례에 걸쳐 삼학제방을 이용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사업비 50억원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많은 인맥을 통해서 했습니다만 반영되지 않았고, 현재는 외삼학 마을진입로인 농어촌도로 202호선 총 2.5km 중 1km에 대하여 금회 합천보 진입도로 개설 예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실시설계중이며 주민설명회,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후 금년 9월경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예정입니다.
   합천보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15억원으로, 그것도 1km에 대해서만 그렇습니다. 국비 12억원은 공사비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부담 시공하며 군비 3억원은 보상비로서 우리 군부담으로 지난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집행할 계획입니다만 금회 사업에서 제외된 1.5km 구간 선형개량 및 도로확장이 되지 않을 시 농기계 및 관광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제외된 구간1.5km 공사시행이 관철될 때까지 이미 확보한 3억원의 보상비 집행을 유보할 계획입니다.
   합천보 진입도로 개설로 합천보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자에게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동부권역 발전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초계면과 적중면을 중심으로 광활한 농경지와 쌍책면의 가야문화권인 옥전고분과 성산토성 등이 있고 덕곡면의 오광대문화권과 청덕면의 한국전쟁전적지 등이 산재해 있어 지역자원을 개발한 관광자원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최근 합천보 건설로 동부권역개발은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동부권역 개발과 관련하여 추진중인 사업으로 권율 도원수부 재현사업은 당초 계획했던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비 69억원, 도비 23억원을 계속해서 신청하였으나 문화재 및 사적지 지정근거가 불명확하여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의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어 사업비 확보가 불가능했습니다.
   고증을 통해 국도비를 지원받을 때 까지 동부권역 주민들이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문화재청의 도원수부 관아 등 정확한 문화재 고증이 된다면 국비확보 등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합천박물관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역사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35억원으로 금년 6월부터 증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년 12월 합천 역사전시관이 문을 열면 옥전고분과 연계한 관람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티세일동굴은 학술적 가치는 높이 여러 차례 평가가 있었습니다.
   토질이 세립질 입자로 구성된 퇴적암입니다. 그렇게 해서 석회암 동굴에 비해서 관광상품으로 개발가치가 미약하다고 학술보고에서는 이야기합니다.
   노년기 동굴개발로 인해서 훼손 등 안전문제가 제일 큰 문제로 대두되므로 전문 자문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고 각종 홍보매체에 합천향토학교, 탈제작체험 등 동부권 문화와 체험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변 문화관광인프라 조성 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덕곡면을 중심으로 율지 문화공연장, 오광대 아카데미 운영, 율지나루 조성에 총 사업비 15억6,000만원이 소요되는 합천 오광대 강변마을 활성화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있고 특히 농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을 유치해 2012년부터 합천보와 연계한 오광대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에 73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합천보와 옥전고분 등 동부권역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전통문화와 농촌체험중심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초계, 적중면을 권역으로 하는 친환경농업단지 확대지정 및 마을종합정비사업을 적극 유치하겠으며 쌍책면에 소재한 성산토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다라국 종합역사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옥전고분과 합천박물관을 연계한 가야문화 종합전시체험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김성만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허홍구 복지행정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문화예술회관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저조한 이유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10월 개관되어 15여년 동안 운영되어 온 우리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입니다.
   우리 군이 농촌지역인 특성상 이 부분에 대한 이용률이 크게 높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각종 사회단체행사, 교육, 발표회, 기타행사 등에 이용되어 왔으며 이용실적은 2009년도 36회, 2010년도 49회, 2011년 6월까지 24회로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1층 전시실의 경우도 대야문화제와 같은 군단위 행사 외에는 활용도가 낮아 연중 비어있는 기간이 많았으나 최근 일부 시설을 보완하여 각종 동호인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사용에 제약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런 내용을 더욱 홍보하여 모든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주변환경과 시설부분에 대해서도 보다 좋은 환경이 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대강당 리모델링을 통한 결혼예식장으로 활용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을 결혼예식장으로 활용하여 군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활용빈도를 높이도록 하자는 의견에 대하여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젊은 층의 외부유출로 인한 결혼인구가 해 마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또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에 대하여 전문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젊은 층의 성향이 높고 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부대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해서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경우에 과연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3년간 관내 예식장이용 결혼추이를 분석해 보면 예식장 평균 년 25회 정도 예식이 있으면서 매년 결혼하는 숫자가 24%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사진이라든지 드레스, 식사대를 제외한 순수 예식비용은 평균 30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물론 이 내용에는 식대비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주말, 공휴일 문화예술회관 평균 대관료가 18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예식장 비용절감효과는 그렇게 크다 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전면 감면을 해 준다면 다릅니다만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문화예술회관을 결혼예식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부대기실, 폐백실, 조리실 등 건물리모델링을 전면적으로 해야 되고 예식용 장식 등 각종 기본적인 비품을 구입하는 데도 9,000만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됩니다.
   그 노후된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수 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그런 비용으로 많은 비용으로 또 군민들이 바라는 이용을 한다고 보면 경제적으로 어떻게 비교를 해야 될지 한번 분석을 해볼 그런 계획입니다.
   따라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결혼식장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전에 말씀드린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검토한 결과 주민편익에 또 결혼을 하고자 하는 젊은 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우리 군민에게 있어 문화예술회관은 상징적인 그런 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향후 각종 공연, 전시 등을 위한 전문시설이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허홍구 복지행정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답변을 경청해주신 박우근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번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현장확인특별위원회 그리고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과 관심사항도 면밀히 검토해서 필요한 사항은 우선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군민여러분!
   금년도 군정의 최대 역점사업인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개막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성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우리 군과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750여공무원들은 한 마음으로 굳게 뭉쳐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합천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허홍구의원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조삼술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삼술의원    :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답변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한두 가지 보충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군수님께서 내암 정인홍선생 및 고운 최치원선생 유적지에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유적지 및 그 주변이 너무 노후되고 초라하게 방치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으로 이모든 문화재를 보수하고 정비하기에는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암 정인홍선생 선양사업을 위하여 약 12억원의 사업비로 부음정 주변화장실과 정자 신축 및 내년도 유물전시관 건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이며 다만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 기간 전에 부음정 주변공사, 화장실, 정자 신축부분은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말씀하여 주시고 또한 부음정이 근세의 건물로 문화재 지정가치가 적어 지정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문화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금년도 우리 군에 가장 큰 축제행사인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눈앞에 닥쳐 있고 주변 행사장과 해인사간 축제행사에 포함되어 있는 최치원선생 유적지, 홍류동, 학사당 주변, 가야서당 및 유허비 주변에는 개인 또는 문중소유라고 해서 개인이 보수 및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군에서는 정비가 곤란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축제기간 내내 고운 최치원선생의 유적지는 이대로 방치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한 일입니다.
   이로 인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축제행사 준비의 소홀 등으로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자치단체는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문화유적을 만들어서 개발하고 관광명소화시키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데 실제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적도 제대로 관리를 못한다면 어찌 문화강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본 의원은 지정, 비지정 문화재관리 여부를 떠나 대장경축전행사가 임박해 있는 점을 감안하여 본 유적지에 대하여 조속히 소유주와 협의하여 건물 대문에 너저분하게 붉은 글씨로 쓰여져 있는 “출입금지” 문구와 가야서당 및 학사당 지붕의 잡초제거, 유허비 보호휀스 훼손부분, 그리고 유허지 주변 잡초 제거 등에 대해서 만이라도 축제행사 기간 이전에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군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는 조삼술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하창환   : 조삼술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한 두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음정 주변 마무리에 대해서는 먼저 지적하신대로 화장실은 8월말, 정자는 9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사전 이 문제를 질문하시기 전에 여러 사람들의 지적에 의해서 공기를 앞당기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긴 장마로 인해서 또 조금 당초 계획했던 8월말 9월중순경에 완료할 그런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재 지정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만 앞선 그 문화재와 그 인물, 이런 걸 구분에서 정비사업까지 나오기 때문에 저희 문화재 전문위원과 함께 같이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최치원선생 유적지인 농산정과 유적지관리문제는 사실 지난번에 인터넷상 농산정 위에 기와 위에 잡초가 무성한 걸 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그런 잡초를 제거를 시켰고 그 뒤에 가니까 이게 숲속에 있다 보니까 씨가 날아와서 수시로 이 잡초가 계속 기와지붕에 날아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담당 면에 그 농산정만은 수시로 가서, 그 잡초가 크고 나서 뽑으려니까 기와까지 상하더라!
   그래서 일찍부터, 씨앗이 발아될 때부터 검토를 해 봐라. 그렇다고 거기에는 제초제를 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조삼술의원께서 잘 알고 계실런가 모르겠습니다만 최치원선생 유적지에 대해서는 문중과 개인 간에 재산관계로 인해서 근 10여년 정도 재산권 문제로 많은 다툼을 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그 이전에는 서로 문중이라든지 의논이 되어서 그나마 관리가 되어 왔는데 개인으로 넘어가다보니까 개인의 부담 이런 문제로 인해서 조금 전에 지적하신 그런 문제가 있고 사실 붉은 글씨로 써놓은 그런 문제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저희들이 당초예산에 의원님들이 기억을 하실런가 모르겠습니다만 문화재 지정 받으면 무조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다 보수해 주는 걸로 지금 주민들의 의식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정 못받으면 지정받는데 거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관리를 잘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로 당초예산에 저희들이 제실이라든지 가치있는 문중 제실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억 정도 예산요구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예산 자체가 어떤 뭐 선심성 이렇게 흐를 것이다 생각해가지고 당초예산 삭감된 건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 예산이 긴급하게 투입할 수도 있었는데 연말이나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재원이 당장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근본적으로 전체를 깔끔하게 고쳐나갈 수 있는 예산은 지금 편성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치원선생 유적지 문제는 앞으로 좀 전에 지적하신 그 내용대로 하나하나 챙겨서 지나가는 관광객들한테 부끄럽지 않는 그런 관리를 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조삼술의원 보충질문에 대한 질문을 보충하실 다른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의원여러분께서 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다음은 김성만의원의 질문에 대해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김성만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만의원    :   먼저 답변해 주신 군수님께서 감사드리며 답변내용 중에서 미진한 사항이 있어서 보충질문하오니 자세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천보 진입도로는 국비 12억, 군비 3억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1회 추경에 계상되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총 사업구간이 2.5km에 1km만 하고 나면 1.5km가 남게 되어 있습니다.
   올 연말에 합천보가 준공되고 나면 탐방객들 차량이나 관광버스 통행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잔여구간사업을 국비 지원이 안되면 군비를 투입해서라도 마무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께서는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 언제까지 마무리할 것인지를 자세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초계 적중 미타산성과 초팔산성 재현과 아울러 봉화대 설치와 둘레길 개설로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10월부터 준설토 복토 후에 적중 초계지역을 친환경특구로 지정하여 참깨단지, 인디안감자나 청정미나리, 기능성 쌀인 당뇨예방쌀, 다이어트쌀과 함칠나무단지, 버섯재배단지, 블루베리 재배단지 등으로 생산되는 친환경식품을 초계 적중 순환도로에 가판대를 설치하여 등산객 등 방문객들에게 판매토록 하여 지역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초계 하남의 양떡메마을을 기점으로 체험학습장 등을 설치하여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 시공중인 권율 도원수부에 고증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청소년문화공간이나 작은 도서관, 한문휘호글쓰기, 헬스장, 풋살경기장 등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시고 쌍책의 자연동굴인 베티세일동굴을 상품화하고 옥전고분과 합천박물관의 관광테마로를 조성하여 황토한우 브랜드 먹거리와 토성 조형 등 볼거리를 만들어 합천보에 진입도로 및 관광도로 개설과 아울러 산책로, 자연생태공원에 자전거도로를 연계하여 청덕 가현의 광진묘 주변개발과 옛날 삼학나루터의 먹거리장터를 개설하고 덕곡의 밤마리오광대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율곡의 개벼리 및 이순신장군프로젝트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함과 동시에 초계지역에 운석이 떨어진 분지형태인 초계, 적중지역을 용역을 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에 대해 군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는 김성만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하창환   : 김성만부의장께서 많은 지적과 아울러 대안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덕 합천보 진입도로 3억과 12억, 15억으로써 1km 구간, 나머지 1.5km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주민들과 함께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당초 합천보를 추진할 당시에 2.5km 구간을 제방쪽으로 해서 2차선으로 넓게 주민들이 편리하게 또 관광자원화하기 위해서, 서면상으로 회신은 없었습니다만 시작과 동시에 그 사업은 다 무조건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에게는 ‘해준다’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취임하고 나서 이 문제는 국토해양부장관, 4대강본부장, 다음에 국토관리청장,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그 뒤에 뭐 사업을 회수를 해 갔기 때문에 관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3개 기관 또 합천수자원공사 현장소장과 계속 여러 차례 만나서 그 건의사항을 들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이 알고 있는 만큼 그렇게 ‘해준다’ 라고 약속한 사람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정말 피가 거꾸로 서는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며칠 지난 금요일 날에도 제가 국토관리청장을 만나서 진입로 내는데 1.1km 내는데 돈 12억 가지고 “보상비 3억은 군에서 부담하라!”
   “길은 1km 내주면서 생색내기식은 하지 맙시다. 저희들은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1km 구간 토지 보상은 안하겠습니다” 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선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그렇습니다. 삼학주민들이!   
   아까 그림 보신 바와 같이 1km 구간 그것을 한다고 해서 관광자원화되는 경우도 없고 주민들이 경운기를 몰고 트랙터를 몰고 나올 때 관광버스 한 대만 그 도로를 진입하게 되면 완전히 교통마비가 되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수자원에서 이 도로를 구체적인 계획이 없을 시에는 저는 유보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국책사업인 4대강사업 합천보를 건설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진입로 이걸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교량까지 낳아서 군비를 투입해서 하는 것은 너무나 부담스럽고 그런 재원을 마련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여러 가지 관광상품화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미타산성을 위한, 또 초팔성 둘레길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아직까지 계획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미타산과 초팔성 주변을 관광테마를 할 수 있는지 사실 우리가 그림을 그려도 타당성 또 거기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좀 들어볼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친환경특구를 지정하자 하는 말씀이었습니다만 옛날에 처음에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특색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특구를 지정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특구지정을 했습니다.
   그 후에, 특구지정 후에 국비, 도비 지원 없이 그냥 특구만 지정해 오다보니까 재원마련이 안 되어 가지고 그 뒤에는 특구지정을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특구지정을 하면 거기에 따른 재정적인 보진이 따른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일찍 몇 개 지방자치단체는 처음 시도와 동시에 자체적으로 조금씩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특구지정은 안 되더라 해도 초계, 적중, 덕곡, 청덕, 율곡까지 친환경사업으로 농작물을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따른 지원은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인디언감자라든지 당뇨예방 기능성 쌀, 버섯재배 모든 친환경이 된다면 인근 고령과 친환경농산물 가판대 이 설치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산만 되면.
   그렇게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 초계 하남 양떡메마을 체험학습장문제입니다.
   정말 의욕적이고 그 지역에 하남부락의 주민들의 단합된 그 모습이 우리 군내 가장 앞서 가는 마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거기에 부작용도 좀 많은, 몇 사람 있었습니다만 내용을 검토한 결과 정말 열심히 한 부락이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어느 마을보다도 양떡메마을은 지원을 많이 해줬습니다.
   그렇게 해서 무조건 지원이 있어야 만이 이 체험학습장을 만든다 라는 그런 생각을 저는 좀 버려줬으면 좋겠다!   
   부락의 이장님이나 지도자, 지난번에 17개 희망마을만들기사업에 포함된 추진위원장들에게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하고 싶어서,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사업을 스스로 할 때 지원을 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만 바라고 하는 사업은 망하기 일쑤다!
   성공할 확률이 낮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희망마을만들기사업을 양떡메마을에서 의도하는 그런 내용대로 무조건 지원만 하지 않겠다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체험장이라든지 이런 문제는 주민스스로 찾아서 해결할 때 조금 힘을 보태는 그런 지원사업을 앞으로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권율 도원수부 고증문제는 지금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저희들이 금년에도 6억을 국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율 도원수부재현사업에 대해서는 일체 지원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관광자원화사업에 일단 부지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거기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숲을 먼저 조성을 해야 됩니다.
   숲이 없는 건물은 누구도 잘 접근할 수도 없고 거기를 주민들이 가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이야기하는 군민들, 또 초계 동부지역주민들이 숲을 먼저 조성하는 그런 것을 하고 그 공간에다가 정말 좋은 말씀인데 작은 도서관, 정서함양을 위해서!
   또 거기에 체육인프라를 갖춘다는 말씀인데 공원이 들어가게 되면 그 안에는 간단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체육시설도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말씀하신 베티세일 상품화문제는 아까도 제가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이 석회암하고 퇴적암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거기에 학자들이 입구에 들어가다가도 흙이 줄줄줄줄 흘러내리는 그런 상태입니다. 사실 그 토질이!   
   그래서 이것을 기계가 들어가서,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고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은 사실상 어렵다는 그런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티세일동굴, 베티세일동굴 이렇게 많은 관광자원화 했는데 학술적인 그런 가치는 인정되지만 그 길이가 얼마며 그 안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누구도 들어가서 확인할 수가 잘 없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자가 아니면 거기 갔다와서 위험해서 도저히 돌 하나도 안에서 손을 댈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라는 이야기로서 우선 그대로 보존하면서 그 내용 자체를 상품화하는 그것밖에 할 수가 없다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다음은 토성과 박물관 이 문제는 토성을 먼저 유적지로서 발굴해서 저희들이 문화재로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서 이렇게 연계한 관광상품화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삼학지역에 먹거리를 해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이 문제는 사실상 청덕 상적포 앞에 생태하천을 당초 계획을 했습니다.
   했는데 저류시설과 동시에 계획을 했는데 효과가 미흡하다 이렇게 해서 그 대신에 청덕교 밑에 지금 고수부지에다가 생태하천을 지금 계획을 하고 있다, 아직 발표는 안됐습니다.
   그 계획에 따라서 저희들이 삼학쪽과 청덕쪽에 먹거리를 개발해서 관광상품화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덕곡에는 오광대 또 옛날 덕곡 율진 나루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덕곡 강변 문화관광상품화사업에 포함시켜서 하겠습니다.
   다음 율곡 이순신장군 프로젝트사업은 도에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사업은 요즘 언론에 상당히 화두로 등장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이순신장군 배 건조문제로 인해서.
   그래서 이 문제가 문제가 되고 또 합천에 개벼리와 이순신, 권율도원수부, 이어해가 이런 복잡한 문제로 지역간에 좀 갈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저는 “그럴 것이다”가 아니고 “그렇다”라는 그런 고증이 확실시되었을 때 어떠한 사업이 좀 늦더라도 지연이 되더라도 주민들에게 참아달라는 그런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성급하게 판단해서 사업을 했을 때 나중에 큰 화를 자초할 수 있는,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그런 경우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고 정확한 고증결과에 따라서 추진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초계 운석 이 문제는 지난번에 용역을 일부 했습니다.
   그 결과를 우리 김성만부의장께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결과 아직까지는 부산대 교수님과 또 여러 차례 현장도 답사하고 했습니다만 이 문제는 저희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이 의견이 달라가지고 아직까지도 확정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장하고 있는 그 병원의 원장께서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그분이 지금까지 그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학술연구하는 연구팀보다도 더 오랜 동안 장기간 고생을 하셨는데 그분 의견 제출된 것과 또 학술적인 그런 논문이라든지 그것도 비교해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용역을 결과적으로 이 문제도 참 전문가의 용역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김성만부의장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김성만의원 추가 보충질문 있습니까?
김성만의원    :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예. 의석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만의원    :   보충질문은 미흡하지만 다음에 서면 답변식으로 하는 걸로 하고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였습니다.
   다음은 허홍구의원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있습니까?
허홍구의원    :   본 의원은 없습니다.
○의장 박우근   : 더 이상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허홍구의원께서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군수께 답변하신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다른 의원 계십니까?
허종홍의원    :   질문 있습니다.
○의장 박우근   : 예. 허종홍위원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합니까?
허종홍의원    :   예. 앉아서 해도 되겠습니까?
○의장 박우근   : 예.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허종홍의원    :   군수님께 제가 허홍구의원님이 질문하신 문화회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군수님이 답변하신 21페이지에서 25페이지까지 답변서에 의해서 군수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군수님이 지금 이 문화회관을 잘 활용하셔 가지고 동호인단체에 호응도가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호응도가 사무실의 임대를 이야기하시는지, 그렇지 않으면 대공연장에 공연회수가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이신지 한번 이야기해 주시고, 또 1년에 49회의 공연을 한다는데 49회면 한 달에 세 번에 정도 하는 겁니다. 평균적으로.
   그래서 한 달에 세 번은 그 큰 공연장이나 예술문화회관으로는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고, 또 그 다음에 그 결혼식을 하면 일생에 한번 하는 결혼을 요즘 젊은 사람들은 좀 전문적인 예식장에서 화려하고 좀 좋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와 반대로 조금 작은 돈으로 소박하고 좀 이렇게 하고자 하는 그런 젊은 층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 군수님이 통계를, 어디에서 냈는지 모르지만, 평균 25회 결혼식을 하는데 평균 합천에 25회라 함은 합천군에 지금 초계하고 합천하고 한 3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평균 8건 하는데 1년에 8건 해 가지고 이 예식장이 살아남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 통계는 어디에서 통계를 뽑았는지 모르겠지만 참 믿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1년에 24%씩 결혼식이 감소된다고 말씀하셨는데 1년에 24%씩 감소되면 4년 후에는 합천에 여기 예식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면, 그럴수록 제가 생각하면 이 없어지는, 이 소득이 안 맞고, 없어지는 예식장을 대비해서라도 제가 생각하면 문화예술회관을 예식장으로 전환하는 게 맞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고, 또 그 다음에 인구가 감소해서 예식장은 안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인구!   
   인구가 감소되면 합천은 자체도 없어집니다.
   이 정책은 군수님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셔가지고 합천군 인구증가에 신경을 써셔야 되고 결혼하는 연령대를 합천으로 유입해야 됩니다.
   어떤 형태든지, 어떤 방법이든 합천에 귀농인이 들어 오든 젊은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든지 군수님의 제일 뭐, 지금까지 질문하신 모든 노력보다 제일 중요한 조건이 인구가 합천에 유입되어서 이 합천이 정말로 대한민국이 망할 때까지 영원히 가는 게 군수님 시책입니다.
   그래서 군수님은 여기에 대한 답변을,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유인구가 있어야 됩니다. 어떤 소득원을 개발해야 되고 어떤 소득이 있어 가지고 사람들이 합천에 오는 그런 걸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예식장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합천이 돌아가려고 하면 인구정책을 우선으로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유인물을 군수님이 임기 안에 만들어야 된다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간단히 질문 마치겠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박우근   : 예. 수고하셨습니다.
   군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하창환   : 허종홍의원님께서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 활성화 방안 그 답변에서 이용률이 평균 한 달에 세 번 정도, 대강당과 사무실이 있습니다.
   저도 이 문화예술회관이라든지 복지회관 이 문제에 사무실 임대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게 마치 복지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이 어느 특정사회단체 사무실로 이용되어서 군민 전체가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지금도 고쳐져야 될 그런 문제입니다.
   어떠한 건물을, 공공시설을 지으면서 단체 사무실이 차지하는 부분은 안맞다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 건물을 신축하거나 공간이 빌 때 그런 사무실 임대는 가능하면 군민 전체가 이용하는 방향으로,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1년에, 좀 전에 통계가 있었는데, 한 예식장에 25회 정도다!
   전체 합천, 초계, 뭐 해인사호텔도 있습니다. 호텔도 있고 합천에 2군데, 초계 한 군데, 해인사 한 군데 4군데입니다. 우리 관내 예식장이!   
   한 예식장에 결혼회수가 한 25회 정도 되면 6개월을 결혼시즌으로 보고 한 달에 네 번 내지 다섯 번 정도를 한 예식장에서 하고 있다 라는 통계입니다.
   그것은 합천의 이화예식장이나 금강예식장 이렇게 가서 확인을 한번 해 보시면 거의 뭐, 물론 거짓말을 하는가 모르겠습니다만 한 예식장에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결혼식을 지금 우리 합천군에서도 예식장을 각 읍면 농협에서 거의 결혼식장으로 아주 적은 돈으로, 심지어는 면사무소 2층까지도 소박한 결혼식, 어려운 사람들의 결혼예식장으로 활용해 줬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가야농협이나 또 합천농협이나 누구든지 결혼식 예식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 군청 회의실도 꼭 필요하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개방할 필요가 있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 소박한 결혼은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솔직히 합천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한 결혼예식장은 저도 책임이 있습니다만 합천에서 어려운 사람들의 결혼식장이 아니고 부유한 사람들의 예식장으로 활용되어 온 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비용면에서 많은 돈이 들어왔다는 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앞으로 이 문제 폐백실과 또 조리실 이런 많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거기에 있는 또 다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줍니다.
   또 비워줘야 됩니다. 그 있는 공간을 위해서.
   또 그 공간을 위해서 다른 데 공간 비워주면 다른 공간을 내달라고 요구를 할 겁니다.
   그런 문제를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검토를 해나가겠습니다.
   24%씩 감소하면 합천인구가 앞으로 없다 저도 공감합니다.
   인구증가시책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합천에 인구를 유입해야 된다!
   강제로 유입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아주 심각한 사항이 인구시책이라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래서 인구증가시책에 대해서는 출산율증가시책, 또 유입했을 때 농가 알선,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경쟁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은퇴자마을 10가구 이상 들어오면 전기, 통신, 상수도 기반시설을 다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장건립문제로 인해서 지금까지 1년 동안에 여러 차례 지금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는,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접근성이 용이해야 되고 교통이 편리하고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데를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아까 이용균의원님께서 이야기하신 미래그림을 그려라!
   다 옳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해서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20년간, 또 남부내륙철도 2020년까지 그렇게 되면 5년 이상 걸리는 공장을 건립하는 공장은 지금 벌써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합천쪽으로.   
   거기에 발 맞추어서 그림을 그려나가서 이 공장문제는 유입을 하는, 유치를 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24%라는 말은 작년에 비해서 금년에 계속 이렇게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그게 극단적으로 단순 산술적으로 하면 4년 뒤에는 합천 인구가 하나도 없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은 않기 때문에 너무 비약해서 군민들에게 절망적인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이런 문제는 계속해서 우리 의원님과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될 당면한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구를 유입하는데 시책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단 공무원에게 주민등록 옮겼다가 그 다음달에 빠져나가는 그런 인구증가시책은 안하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런 인구증가시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군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있습니까?
허종홍의원    :   한번만 더 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자리에서 하시겠습니까?
허종홍의원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예. 자리에서 간단하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허종홍의원    :   군수님이 방금 한 예식장에 25회라 함은 제가 여기 군수님 답변서에 24페이지에 연평균 25회라고 적어놨기 때문에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제가 이해를 잘못해서, 그러면 합천군 전체에 25회로 봤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오해가 있었고, 그 다음에 종합사회복지관하고 합천에는 공연장이 두 개 있는데 지금 제가 보면 거의 다 종합사회복지관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기가 좋고 용이하고 여러 가지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면 당연히 합천군에서도 주차장시설이 아주 잘 되어야 될 곳이 바로 문화예술회관입니다.
   문화예술회관에는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제가 군수님 이게 뭐라 합니까?
   예식장을 했을 때에 많은 비용이 추가로 든다고 했는데 비품을 사가지고 창고에 넣어놨다가 예식 있을 때마다 비품을 꺼내 쓰는 이런 제도도 괜찮고 또 그 다음에 제가 보면 거기는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좀 소외된 사람이 이런 걸 예식장을 좀 하면 편리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답변은 제가 안받겠습니다.
   군수님이 한번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군수 하창환   :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은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합천군수에 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3.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문을주의원 외 9인)      처음으로
○의장 박우근   :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8월 8일 문을주의원 외 9인으로부터 발의된 안건으로 먼저 본 안건에 대한 대표발의자인 문을주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문을주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을주의원    :   먼저 우리 의회를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신입, 많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 합천군에 봉사하기 위해서 들어오신 직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발표를 하기 전에 사실은 이런 발표를 하기 전에 우리 군수님 이하 관계부서와   또 우리 의회도 많은 실수와 질책도 받아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혀 이것을 하기 전에 저희들이 조금 신경을 쓰지 않았다,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는 이런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발표하겠습니다.
   합천보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제안설명!   
   존경하는 박우근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문을주의원입니다.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문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합천보의 핵심시설인 가동보를 비롯한 주요 구조물의 90%이상이 합천군에 위치하고 있어 당연히 합천보를 명칭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또한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쳐야 하는 명칭변경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아니 될 일입니다.
   이러한 사항은 고려할 때 창녕합천보 명칭은 철회하고 합천보 명칭으로 사용되도록 사수하고자 결의문을 제안하게 됐습니다.
   배부된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문!   
   우리 의원님들 일어나야 합니까?
○의장 박우근   : 아닙니다.
문을주의원    :   지난 8월 4일자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창녕합천보로 명칭을 제정한 것은 합천군민과 재외향우를 우롱하는 처사로 우리 6만 군민과 30만 재외향우를 대표하여 합천군의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전국 4대강 보 가운데 적법하게 결정되어 사용해 온 “합천보” 명칭은 변경되어서는 안되며 “합천보”로 계속 사용되어야 한다.
   하나. 청덕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 건설되고 있는 합천보는 핵심시설인 가동보는 물론 보 구조물 90%이상이 합천군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합천보 명칭 변경은 있을 수도 없다.
   하나. 경상남도 도지사는 창녕·합천보로 명칭을 추천한 경위를 밝히고 합천군민에게 납득할 수 있는 진상을 규명하라.
   하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치지 않은 “창녕합천보” 명칭을 즉각 철회하고 기존 “합천보” 명칭으로 사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합천군민은 합천보 명칭으로 환원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11년 8월 8일
   합천군의회 의원 일동.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문을주의원께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을 원인가결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여러분!
   문을주 산업건설위원장께서 합천보명칭사수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결의문 낭독시 자리에서 일어나주시기 바랍니다.
   문을주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의사항 말미에 문을주의원님이 오른손을 들고 선창 시에는 의원여러분들께서는 오른손을 들어 2회 반복 복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을주위원장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문을주의원    :   합천보 명칭사수를 위한 결의문!
   지난 8월 4일자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창녕합천보”로 명칭을 제정한 것은 합천 군민과 재외향우를 우롱하는 처사로 우리 6만 군민과 30만 재외합천 향우를 대표하여 합천군의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전국 4대강 보 가운데 적법하게 결정되어 사용해 온 “합천보” 명칭은 변경되어서는 안되며“합천보”로 계속 사용되어야 한다.
   하나. 덕곡 청덕 주민들이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 건설되고 있는 합천보는 핵심시설인 가동보는 물론이고 구조물 90%이상이 합천군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합천보 명칭 변경은 있을 수도 없다.
   하나. 경상남도 도지사는 창녕합천보로 명칭을 추천한 경위를 밝히고 합천군민에게 납득할 수 있는 진상을 규명하라.
   하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공청회, 설명회 등을 거치지 않은 “창녕합천보” 명칭을 즉각 철회하고 기존“합천보”명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합천군민은 합천보 명칭으로 환원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2011년 8월 8일
   합천군의회 의원 일동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처음으로
○의장 박우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합천군의회 회의규칙 제51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번 제173회 임시회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을 선출하는 사항으로 이번 회기에는 선거구 순서대로 이용균의원과 정종석의원을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은 이용균의원과 정종석의원 두 분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출된 의원께서는 이번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보존회의록 서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5분 자유발언 및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 수행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0분 산회)

○출석의원수 : 10人   
○출석의원   
의   장    박우근
부의장    김성만
이용균의원, 정종석의원, 정재영의원,
조삼술의원, 문을주의원, 허홍구의원,
허종홍의원, 김순연의원.

○출석공무원   

  • 군         수             하창환
  • 기획감사실장          김한동
  • 주민생활지원과장    홍검식
  •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시병
  • 행 정   과 장          김지현
  • 재 무   과 장          이판문
  • 노인여성과장          이진출
  • 문화체육과장          권정석
  • 종합민원실장          주혜숙
  • 환경위생과장          옥철호
  • 경제통상과장          정인룡
  • 도시건축디자인과장 김해은
  • 건설방재과장          임봉택
  • 축 산   과 장          강병옥
  • 산 림   과 장          김영일
  • 관광개발사업단장    이인도
  •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기획단장 조옥환
  • 농업정책과장          정윤오
  • 농업지원과장          김철중
  • 농산물유통과장       서상교
  • 공공시설사업소장    최   환
  • 상하수도사업소장    백운일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            이상곤
  • 전 문 위 원            정창화
  • 전 문 위 원            이동률

○출석사무직원

  • 사 무 과 장            소인섭
  • 의사담당주사          강창념
  • 지방행정주사보       조경래
  • 속    기    사          이정선
  • 속    기    사          이미혜

○회의록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