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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10월 27일(목)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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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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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이재학   : 반갑습니다. 의사담당 이재학입니다.
   지금부터 제17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멘트)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우근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박우근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하창환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
   한 해 동안 농사를 수확하는 풍성한 가을입니다.
   우리에게 어느 해 보다 더 풍성하고 넉넉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촉박한 준비 일정으로 우리 모두가 마음을 졸였던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관광소득을 높이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행사유치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해 오신 관계자 봉사자여러분 모두께 감사를 드립니다.
   알찬 결실을 얻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고 축전장과 주변시설을 앞으로 더욱 발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여러분!
   지난 8일 그동안 적법하게 쓰여오던 합천보 명칭을 창녕·합천보라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고 우리 의회는 합천보명칭사수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와 함께 명칭의 적법성을 주장하여 왔으며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합천보는 낙동강살리기사업의 마스트플랜 수립단계부터 합천보란 명칭으로 사용되어 왔고 낙동강 하천기본계획에도 합천보로 고시되어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또한 시설물의 명칭은 우안 지명을 우선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보의 주요 시설인 소수력발전소, 가동보, 고정보가 합천군에 위치하고 있어 합천보라는 명칭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낙동강사업 합천보 설치 지지 주민궐기대회를 개최하였던 우리 군민들이 수용하기 힘든 사항입니다.
   합천보 명칭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합천의 힘과 의지를 모으는데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이번에 내년도 의회비를 동결하였습니다.
   생활체감경기가 어려운 상태에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입니다.
   의정비는 동결하였지만 우리 의원들은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동료의원여러분 공무원여러분!   
   오늘부터 제174회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금번 임시회는 민생과 직결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을 심의하면서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더욱 발전되도록 처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이재학   : 이상으로 제17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는 의장님께서 진행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