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합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2호
- 합천군의회사무과
일시 : 2013년 1월 14일(월) 오전 11시
의사일정
1. 조례안 등 각종 의안심사 결과 보고 및 의결
부의된 안건
1. 합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2. 합천군공인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3. 합천군귀농자지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 5분 자유발언(이용균의원,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김순연의원)
(11시 00분 개의)
○의장 허홍구 : 먼저 개의선포에 앞서 하창환 군수님과 김한동 기획감사실장은 홍준표 도지사님이 처음 주관하시는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신 관계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회의는 휴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1. 합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2. 합천군공인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의장 허홍구 : 그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합천군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2항 합천군 공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상의 안건들은 복지행정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토록 한 안건으로 심사 결과를 복지행정위원회 이용균 위원장으로부터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균 위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행정위원장 이용균 :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복지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용균의원입니다.
지난 1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본위원회로 회부된 합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에 대하여 본 위원회에서 각각 심사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합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기능과 활동영역이 유사한 합천군 복지네트워크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합 운영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서 상위법 위반사항이 없으며 원안내용도 적정하다고 사료되어 재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합천군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합천군 공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중에 상위법 인용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당초 사무관리규정을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으로 개정하는 사항으로 상위법 위반사항이 없으며 내용도 적정하다고 사료되어 재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이상과 같이 본 위원회에서 심사 숙고하여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길 바라며 복지행정위원회 의안심사 결과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허홍구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복지행정위원회 위원장께서 보고하신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합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 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합천군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 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합천군귀농자지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의장 허홍구 :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합천군 귀농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위 안건은 산업건설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토록 한 안건으로 심사결과를 산업건설위원회 정재영간사로부터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영간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건설위원장 간사 정재영 :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산업건설위원회 정재영의원입니다.
제182회 임시회중 본 위원회로 회부된 합천군 귀농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는 배부해 드린 의안심사 결과 보고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사결과에 대해서만 보고드리겠습니다.
합천군 귀농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안에 귀농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귀농인의 유치촉진 및 귀농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한 것으로 제반규정에 위배됨이 없고 원안내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어 재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상과 같이 본 위원회에서 심사 숙고하여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길 바라며 산업건설위원회 의안심사 결과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허홍구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간사께서 보고하신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질의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를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토론도 종결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합천군 귀농자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라는 의원 있음)
예, 의원 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5분 자유발언(이용균의원,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김순연의원)
○의장 허홍구 :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이용균의원,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김순연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으며 발언순서는 지역구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먼저 이용균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균의원 : 안녕하십니까 ?
합천, 용주, 대병지역구 이용균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허홍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 여러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군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하창환 군수님과 금년도 업무보고를 위해 수고하신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노인성질환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족들의 하소연을 대변하고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 제도의 불합리성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급여나 수입에 따른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매달 건강보험료와 함께 징수되고 있으며 이렇게 징수된 돈은 노인성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의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쓰여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치료에 목적이 있는 반면, 노인 장기요양보험은 노인성질환인 치매나 뇌혈관성질환, 파킨슨병과 같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요양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제도입니다.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 수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관할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아야만이 가능합니다.
요양등급에 따라 재가급여와 시설급여의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입소의 경우 원칙적으로 장기요양등급 1, 2등급을 받은 자나 3급이라도 현저하게 수발이 곤란한 자로 한정하여 입소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 관할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에서 판정하고 있는 우리 군의 요양등급은 전국 평균에 훨씬 못미치고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우리군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어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운영되어온 요양등급판정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있는 지난해 등급판정 현황을 보면 신청자 대비 장기요양 등급대상자 인정비율은 전국 평균이 52.6%인데 비하여 우리 합천군은 40.1%로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의 관할지역인 3개소의 요양등급 판정 인정율을 비교해보면 거창 51.5%, 함양 50.6%인데 비해 합천의 경우는 40.1%로 등급판정 인정율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설입소 등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등급의 수혜자 통계를 볼 때 거창군 6.3%, 함양군 9.3%인데 비하여 우리군은 4.4%에 그쳤습니다.
우리군의 어르신들이 거창과 함양군의 어르신에 비하여 특별히 건강해서 등급이 나오지 않는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우리 합천은 노인인구의 비율이 전국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노령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장기요양 등급이 전국 평균과 인근 지역 평균보다 크게 낮은 이유를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겠습니까?
군부에서, 본 예산 4,000억원이라는 최고의 예산을 자랑하는 군이라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항간에는 우리 지역에서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타 지역으로 가서 등급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타 지역의 평균에도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상대적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관계 부서에서는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해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의원님과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허홍구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삼술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삼술의원 : 안녕하십니까 ?
산업건설위원회 조삼술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허홍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농촌의 어려운 여건과 한우가격 폭락에 대한 군민들의 바램과 여망의 소리를 여과 없이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FTA 농축산물 개방으로 인한 그 여파가 이제 현실로 다가와 우리 농촌의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그로 인해 농촌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FTA 협상으로 경쟁력 있는 반도체와 전자, 휴대폰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는 많은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쟁력이 취약한 우리의 농업분야에서는 직·간접적인 피해가 현실로 다가왔으며, 앞으로 더욱 더 큰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차원에서 FTA기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한다면 턱없이 미흡한 실정이며 위기에 놓여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로 다가온 축산농가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한우 가격이 최근 2년 사이에 큰 소의 경우 3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떨어졌고 송아지의 경우 23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폭락하였습니다.
한우농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큰 소의 경우 300만원, 송아지의 경우 200만원 정도는 유지되어야만 기본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소 값은 이렇게 폭락하고 있는데 사료 가격은 반대로 폭등하고 있음으로서 한우농가의 부담은 더욱 과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소값이 회복하지 못하고 장기화될 경우 많은 한우농가들은 파산 위기를 맞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우생산출하 장려금지원, 조사료가공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축산분뇨공동자원화 사업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군은 축산 웅군으로서 지역 총생산액의 50%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축산분야가 무너지면 지역경제가 무너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값 폭락이 장기화 될 경우 우리 합천의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될 것입니다.
지금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의 고통과 한숨의 소리가 합천의 민심입니다. 실의에 빠진 한우농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FTA 개방으로 소값 폭락은 예견되었던 상황입니다. 축산농가 스스로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하겠지만 행정에서도 소 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세워 놓고 가격이 높게 형성될 때 출하하도록 유도하고, 소값 폭락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서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비단 한우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농촌의 모든 분야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은 계속 성장 발전할 것이고, 그와 반대로 경쟁력이 없는 농산물은 일시에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농산물 개방에 따른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미리 예방대책을 세워서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경쟁력이 약한 분야는 과감히 버리고 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적극 육성해서 어려움에 봉착되어 있는 우리의 농촌을 살리는데 다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꾸고 키워온 농축산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가격을 받아 살맛나는 농촌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허홍구 :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성만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만의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허홍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합천군 다 선거구 율곡, 쌍책, 덕곡, 청덕, 초계, 적중면 출신 김성만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지난해 태풍 “산바” 피해 등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765억원의 수해복구비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추진함으로써 금년초 해동과 동시에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중앙부처 및 상급기관에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도에 2,070억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한 사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으로서는 엄청난 성과로 생각됩니다.
이 모든 것은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저는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들의 여론을 청취하고 고민한 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기획감사실에는 너무 많은 업무가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들면 중앙 및 상부기관의 공모사업 등으로 선정된 업무에 대하여는 즉시 해당부서로 업무를 이관하여 추진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론상 행정공무원은 업무상 추진력은 뛰어 나겠지만, 업무의 전문성은 해당부서의 담당자가 더 뛰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기획부서에서는 기획을 하고,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전문부서에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정한 업무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공무원도 자기 전문성에 맞게 배치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인사운영과 인사의 투명성 확보 및 의문점 해소를 위하여 인사위원회에 외부인을 추천할 때에 개인적인 감정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는 인사업무에 능통한 외부인을 추천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시각을 가진 분이 추천될 수 있도록 제안을 해 봅니다.
민선 5기가 출범한지도 2년 반이 지났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인사운영에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이 승진을 한다는 것으로 믿고 있을 것이고 또, 한 부서에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순환보직도 실시하겠지만 반면에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맡은 직무분야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근무평정을 하여 인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한 평가보다는 학연과 지연 등으로 실제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배제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바로 공직자의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사기저하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처럼 조직의 성패를 위해 전문지식을 가진 공무원을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무관급 이상에 대한 조건부 계급정년제 시행입니다.
정년을 앞두고 있는 공직자들은 사무관으로 승진 한번 하고 퇴직하기 위해 악을 쓰면서 경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본 의원은 평소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승진을 하지 못한 공무원은 가족들은 물론 동료, 친구들에게까지도 패배자로 낙인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원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사무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근무연수, 나이 등을 종합 검토하여 조건부 계급 정년제를 실시함으로써 평생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할 수 있도록 한다면 군민들에 대한 질 좋은 서비스는 물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허홍구 :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순연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연의원 : 존경하는 허홍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시는 하창환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복지행정위원회 김순연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황강중심의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군은 미맥 중심의 1차 산업이 성행하던 70년대에는 인구 20만을 육박하던 웅군이자 부군이기도 했지만 산업화와 공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점점 쇠퇴해져 지금은 인구 5만의 작은 군으로 전락한 모습을 볼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군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고 새로운 기틀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시대 조류에 걸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하나하나 개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우리 군의 가장 큰 자산이자 천혜의 자연자원인 황강을 이용한 녹색선도구간 및 정양지구 개발계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혜의 친수공간을 잘 활용해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과 조화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면 우리군 발전과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수익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몇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황강수중보 아래의 돌 징검다리 설치입니다. 황강 레포츠공원과 황강생활체육공원을 연결하고 수중보 아래의 깨끗한 모래를 이용한 모래 찜질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징검다리를 활용한 물놀이 공간과 다양한 분수시설, 물 썰매장을 설치하여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황강수중보의 수질개선입니다. 여름철 피서객들로부터 황강레포츠공원과 수중보가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만 수질문제로 좋지 못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피서철 중심으로 황강 수중보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수중보에 고인 물을 정기적으로 빼내는 방법과 중간지점에 물을 방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합천대교를 활용한 합천의 상징적인 이미지 홍보입니다.
남정교는 합천읍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지만 합천대교는 합천을 지나가는 관문으로써 1일 이용하는 차량을 살펴보면 오히려 합천대교를 통과하는 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합천대교에 우리 군의 상징적인 홍보물과 중요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반사시설이나 야광물질을 이용한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서 우리군의 관문을 통과하는 방문객들에게 우리 군의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두서없이 말씀드렸습니다만, 본 의원이 제안한 내용들은 우리 군민들의 여망이자 바램입니다.
앞으로 군정에 우선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허홍구 :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2013년 계사년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제182회 임시회는 집행부의 업무계획 청취와 각종 조례안건을 처리하는 등 뜻깊은 회기였습니다.
지난 8일 동안 상임위 활동 등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업무보고 등 임시회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업무계획 보고시 의원님들께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 보완하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폐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5분 폐회)
○출석의원수 : 9人
○출석의원
의 장 허홍구
부의장 허종홍
이용균의원, 정종석의원, 정재영의원, 조삼술의원, 김성만의원, 박우근의원,
김순연의원.
○출석공무원
- 부 군 수 김경일
- 주민생활지원과장 홍검식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신조
- 행 정 과 장 김해은
- 재 무 과 장 하진균
- 노인여성과장 박홍제
- 문화체육과장 이인도
- 환경위생과장 소인섭
- 경제통상과장 옥철호
- 도시건축디자인과장 박상곤
- 건설방재과장 백운일
- 축 산 과 장 정년효
- 산 림 과 장 윤종철
- 관광개발사업단장 정인룡
-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기획단장 김인수
- 농업정책과장 이현호
- 농업지원과장 김철중
- 보 건 소 장 이광원
- 공공시설사업소장 하종달
- 상하수도사업소장 문길주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 조수일
- 전 문 위 원 박정갑
- 전 문 위 원 이동률
○출석사무직원
- 사 무 과 장 김지현
- 의사담당주사 이재학
- 지방전산주사보 고인숙
- 속 기 사 이미혜
○회의록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