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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9월 15일(화)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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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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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김주보   : 안녕하십니까! 의사계장 김주보입니다.
   지금부터 제24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하 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몽희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몽희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그리고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248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덧 2020년 9월 중반에 와있습니다.
   군민에게 9월은 수확의 계절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지만 의회와 집행부는 2021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올 한해를 뒤 돌아보면 코로나19 여파로 온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각 영역에서 일상생활을 온전히 영위할 수 없는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전히 긴장의 고삐는 늦출 수 없고 거기다 7월 황강취수장 관련 환경부 용역보고와 8월 합천댐 물방류 수해까지 엎쳐 우리 군민의 피로도는 무척 극심한 지경에 있습니다.
   다행히 더 이상의 태풍은 오지 않고 들녁의 농작물은 결실을 기약하며 영글어가고 있지만, 취수장문제와 댐방류 피해의 상흔은 보상문제와 더불어 우리에게 어려운 시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코로나 이후에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며 군의 미래와 직결되는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는 주도면밀한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합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천군의회 역시 집행부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여러분께서 설계하신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코로나 여파로 힘들어 하시는 군민에게 지급될 코로나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 등 시급을 요하는 2차 추경예산안과 각종 의안들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꼼꼼히 살피시어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주보   : 이상으로 제24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