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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년 11월 30일(월)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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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순
1. 개      식
2. 국민의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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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김주보   : 안녕하십니까! 의사계장 김주보입니다.
   지금부터 제25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 공직사회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른 애국가 제창 생략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몽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몽희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그리고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해를 마감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의정활동과 군정 수행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해는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우리 국민과 나라경제에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지난 2월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직도 살얼음 위를 걷듯이 위태롭기만 하고 황강 취수장 문제와 8월 댐방류 피해는 병상첨병(病上添病)으로 군민들의 심신을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해와 취수장문제, 코로나로 인한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예방에 솔선수범해주시고 취수장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그동안 묵묵히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군수님과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50회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합천군 살림의 밑바탕이 되는 2021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40여건에 가까운 안건들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내년도 희망 합천 건설의 주춧돌이 되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군민들이 새롭게 경각심의 고삐를 죌 수 있도록 행정의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대기불감증과 느슨한 예방과 방역은 근본적인 민생경제의 회복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생활속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수칙의 일상만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들 잘 마무리하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셔서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주보   : 이상으로 제250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