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예산승인 등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군민들 대신 업무처리를 해야 할 본회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런데 본회의 참석 대신 기자회견을, 그것도 모든 언론사에 공지와 보도자료도 생략하고 상주하는 기자 몇몇만 대상으로 하는 기자회견이 분초를 다툴만큼 중요하고 급했던 일인가? 아니면 전두환 유해안치 주장을 했다는 생색만 내고 전두환을 떠받드는 일부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수작인가?
아무튼 의원 본연의 임무는 소홀한채 했다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다.
그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말이 말같아야 대꾸를 하지.
정녕 전두환이 자랑스럽고 유해가 연희동 머무는게 비통하다면 당신 스스로 유족을 만나서 당신의 뜻을 전하라.
그러지 않고 군수와 군의원들께 권하는 것 또한 세상 도리가 아니지 않는가!
당신이 뱉어놓은 말에 달린 댓글을 보라. 당신 같은 분 때문에 합천군민들도 싸잡아서 욕들어먹고 있다. 왜, 한 군의원 때문에 애꿎은 군민들이 욕을 들어먹어야 하나?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의원직도 고마하소. 욕 더 듣고 싶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