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 세우기 ---(8)
삼가장터3·1기념비건립추진위의 대중을 속이는 일, 그리고 알 수없는 일
*** 처음부터 저의 글을 보고 또 내력을 아시는 분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으나 「삼가장터3·1만세운동기념비건립추진위」에서 나의 글에 대답은 하지 못하고 꼬리글이나, 비열한 방법으로 장악한 삼가홈페이지에서 갖은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대중을 현혹시키니 첨부터 이 일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참고가 되고자 한다. ***.
대중을 속이는 첫째.
삼가 홈페이지(www.samga.com)에서 월허(月虛)의 글을 왜 삭제하는가? 그렇게도 방문자의 글을 공박하던 추진위에서 월허(月虛)의 글에는 왜 대답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재빨리도 삭제하는가?
둘째,
어쩔 수 없어 합천군 홈페이지(www.hc.go.kr) 자유게시판이나 노조 게시판에 올리는데 당당하지 못하게 모욕적인 꼬리 글이나 다는 것이 과연 추진위에서 할 일인가? 참으로 웃을 일이 아닌가? 그렇다고 이 월허(月虛)가 꼬리 글에 상대를 하겠는가?. 각성하라! 정정당당 하라!
셋째,
도비와 군비 각1억씩 합계 2억(5천만원은 선 지급을 받아 1억5천만원이라고 한다)이 삭감된 이유는,
\"비문이 문제여서 앞으로 넘어가야 할 기념비에 지급 할 수 없다. 또 3·1운동과 관계가 없는 남명선생의 흉상은 왜 세우려는가?\" 등으로 합천군의회의 삭감은 당연한 것이었다. (합천군의회 속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나의 역사바로세우기에서 지적하였었는데 왜 다시 거론하는가? 합천읍내에 벌써 3.1기념탑이 건립되어있다는 이유는 표면상의 명분일 뿐이었다.
넷째,
삼가 홈페이지 2006년 4월 3일에 추진위에서 올린 1905번 글에서
“「제 목 : 삼가장터 3.1기념탑 국가시설로 격상」”이라는 제목으로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 국가시설로 격상이라는 애매한 말로 국가기념물이나 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오인하도록 말이다.
수재를 입어 국비를 보조받아 수리를 한 가옥도 「국가시설가옥」으로 격상 된다는 말인가? 대중을 속이지 말라!
다섯째, 알 수없는 일(불가사의한 일)
국가보훈처 진주지원에서 9천만원을 지원 받은데 대해서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2005년도에 삼가장터3·1만세운동추진위에서 도비와 군비가 합천군의회에서 삭감이 되자 국가보훈처 진주지원에 1억 5천만원을 지원신청 하였었다. 삼가의 만세운동이 전국제일의 규모였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한 사람의 독주로 기념사업의 규모가 축소되었고, 비문도 삼가만세운동에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광해조(光海朝)를 찬양하고 무신난(이인좌의 난)을 거론하여 역모에 가담한 조상을 미화하려하였다. 이렇게 넘어뜨려야 할 기념비이기에 이 월허(月虛)는 2005년 12월 국가보훈처의 담당자인 선양정책과 용교순님과 통화를 하며
“기미년삼가장날의 만세운동이 전국제일의 규모이며 보훈처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셔야 하지만 지금의 기념비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고 합천군의회 자체에서도 삭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신청된 지원금을 지급하시면 안됩니다. 다음에 제대로 된 기념사업을 하게 될 때는 더욱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용교순님의 대답은 한마디로
“그런 문제가 있다면 절대로 지급이 안됩니다. 진주지원에 연락해서 처리 하겠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라고 하였다.
그리고 한 달여 후에 다시 용교순님과 통화를 하여 재차 확인 하였다.
그리고 확인하는 차원에서 국가보훈처 진주지원에 전화를 하여 담당자에게 같은 말을 하였더니 나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물어서 기록하고서
“현지에 나가서 여러 방면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그때 전화 드리고 말씀도 듣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러나 금년 3월에 진주지원에 전화를 하였더니 몇 일후에 9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을 하고 있었다. 전혀 사전조사나 나에게 전화등도 일체 없었음을 물론이었다. 국가보훈처 진주지원장님과도 통화를 해보니 사전 조사도 없이 진주지원장님의 일방적인 결정이었었다. 나의 역사바로세우기 (1) ~ (5) 편 까지도 진주지원 자유게시판에 벌써 올려진걸 보았다는 것이다. 역사바로세우기를 본 보통사람들도 탄식을 하는 판인데 국가보훈처진주지원장님이 이럴 수가,,,
유공자(1급)의 후손 분이 전화를 하여도 막무가내였다.
“당신네들이 지원하느냐 안하느냐를 왜 간섭하는가? 결정은 내가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결정권은 그 분의 몫이다. 그러나 자기 개인의 자금이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현지조사도 하여 공정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맡은바 임무를 다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의 용교순님께 다시 전화를 하여서 이런 문제를 짚어 나가자 대답을 제대로 하지를 못하였다. 나는 이 일을 지금도 이해 할 수가 없다. 국가보훈처 진주지원장의 권한이 그리고 막중한 것인가? 아니라면 3·1추진위의 특별한 실력이 있는 건가? 참으로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9천만원을 지원받아서 빚부터 6천만원 갚았던가? 이런데도 「삼가장터 3.1기념탑 국가시설로 격상」등으로 속이지 말라! 이 월허는 꼭 필요하지 않는 역사바로세우기의 글을 자주 올리고 싶지 않다.
〔*** 국가보훈처의 용교순님은 업무에 능통하고 잘 처리하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진주지청의 담당자의 잘못이라고도 보이지는 않았다. 국가의 보훈업무에 종사하시는 훌륭한 공직자분들이 많으신데 이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3·1추진위에서 대중을 속이는 선전에 이용하여 현혹하니 불가피하다. 국가보훈처의 많은 훌륭하신 공직자분들께는 송구(悚懼)할 뿐이다.〕
- 월허(月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