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답답한 하루

2007-01-29 답답해
일해공원이라…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두환 정권 치하에서 피를 흘렸는줄 아십니까?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사람을 기념하는 공원을 만들다니요..
진정 모든 합천 사람들의 의견은 아니겠지요.
인터넷에 글을 잘 남기지 않는데 하도 기가막혀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울릉도 하면 오징어 하듯 이제 합천하면 살인마의 고향이 떠오르겠군요.
정말 답답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가지고 그런 결정을 한건지
아마도 그 잘난 군수님께서 이슈좀 만들어 정치판에 뛰어들 모양이지요.
부디 현명한 합천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