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얼마만큼의 공을 쌓으면 위대한 대통령, 민심을 아는 정치인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전두환이라는 대통령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그래도 작은 시골 마을에서 한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나왔다는 사실과
그곳이 합천이라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
그로 인해서 합천이 부끄럽거나, 내 고향이 합천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지는 않다.
타대통령들의 고향에서도 이런저런 사회사업과 기념관등의 건립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고 개인적이지 않은가?
한사람한사람 모두의 의견을 만족시키면 더 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이렇게 의견이 분분한듯하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름을 이렇게 정하고자하는 시점에서 무슨 다른 의도가 있었던건 아닌 것 같다.
찬반양론이 생기면서 너무 의미를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나는 일해공원에 찬성한다.
단지 합천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큰 인물인 한 대통령이 나왔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