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적중농공단지에...

2008-07-20 신미숙
적중농공단지내에 입주한 참빛 환경에 대해 규제를 주세요.
나무쓰레기만 소각한다며 주민설명회를 하여 가동한다던 공장이 각종 합성수지 쓰레기와 농산물 공판장에서 나오는 각종 야채쓰레기를 소각하여 가동한다며 군에 다시 변경신청을 했습니다.
적중은 농공단지만 있는게 아니고 하천하나만 건너면 바로 동네가있고 주민도 살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심각하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몇일전에는 창녕에서 합성수지및 산업쓰레기를 싣고온 트럭이 공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주민들의 동의하에 가동한다던 약속은 어디다 두었는지 벌써오늘까지 열흘을 넘기고 있습니다.저희 동네는 지형이 분지형태라 합성수지를 소각하게 되면 그 연기는 그대로 동네에 머물러 인체에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공장측은 지켜질지도 모르는 필터이야기만 해 댑니다.적중농공단지안에는 다들 기피하는 혐오시설이 모두 사이좋게 나란히 입주해 있습니다.
경남지역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음식물쓰레기공장 ,석면가루와 시멘트가루를 날리는 산업폐기물 처리공장, 이번처럼 각종 유해한 가스를 뿜어대는 합성수지 소각로공장...
주민들의 기본생활권은 보장이 되고 농공단지가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약속과는 다르게 이익을 쫒아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참빛환경은 도의원K씨가 보조를 받아 설립했고 동생명의로 공장이 가동되고 있습니다.우리 주민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