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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불매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0-01-29 박현주
롯데마트 불매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롯데 마트 매출이 약간 떨어졌답니다. 합천 경제 살리기에 희망이 보입니다. 소비자로서의 불편을 감수하고 롯데 슈퍼 불매 운동에 동참을 해주시는 합천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조금씩 합천 군민들이 합천 경제 살리기에 호응릏 하여 마음을 열어 주시고 동참을 해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합천 군민들은 하나로 마트가 합천 재래시장 상권을 어떻게 초토화 시겼는지를 이미 알고 계셔서 그런지 설명에 이해도 빠르고 호응도도 높은 것 같습니다.

패밀리 마트도 개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화 예식장 맞은 편 동성 택시 옆에 들어설 예정으로 준비 중입니다. 패밀리 마트는 물론 개인이 가맹점식으로 운영을 하지만 물류가 중앙에서 직접 들어오는 것은 롯데와 같습니다. 지역 상권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합천 읍내에 이미 2개의 25시 마트가 영업중이고, 패밀리 마트도 개업하면 합천 읍내에 3개의 25시 마트가 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 바이더 웨이(중앙 약국앞 사거리)는 이미 중앙에서 롯데 그룹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롯데 마트에 들어오는 물류 시스템에서 바이더 웨이도 같이 물건을 부리고 가더랍니다.

오늘은 제가 농민 단체 분들을 되도록이면 많이 만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농민도 생산자이자 소비자이고, 합천 군민입니다. 차마 농민은 땅에 붙잡혀 투자 규모 때문에 라도 당장의 이득을 쫓아 정든 고향을 쉽게 떠날 수가 없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다릅니다. 장사꾼인데 장사가 안 되면 떠날 수 밖에 없지요. 불매운동을 하면서 우리 대리점의 점주들, 슈퍼 마켔의 사장님들을 만났습니다. 비교적 젊은 분들이고,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은 우리 농민과 다르지 않더군요. 농민 형제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소상공인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는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사는 살기 좋은 합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문제입니다. 재벌과의 싸움에서 우리가 어떻게 이기겠^느냐? 하실께 아니라 롯데 마트 없었을때 생각하시고 그냥 안사주시면 됩니다. 농민이 뭉치면 우리는 이깁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합천을 만들어 희망을 가지고 꿈을 만듭시다.

이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하시는 일입니다.
군민 여러분 힘 냅시다. 군민의 힘으로 롯데마트 몰아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