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야로게이트볼단체에서 운동기구를 설치해달라고 기안문을 보냈는데 면에서 공문으로 정식요청해야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일반단체에서는 왜 공문을 군청에 보내면 안됩니까?
그리고 운동기구를 설치해달는 내용인데 예산이 잡혀있지 않아 못해준다고 하여 "추경예산"에 편성해 달라고 요청하니 벌써 추경예산을 다 편성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추경예산을 4월에 편성하는 곳이 대한민국 어디 있습니까? 바로 체육홍보과 직원의 말입니다.
군수님께서도 면을 경유하여 공문을 보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어 보냈는데 답변이 일반단체에서 보내면 안되고 면에서 보내야 한다고 하니 기가 막히는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면에 전화를 걸어 운동기구 신청해달라고 건의 하였습니다.
아무리 힘없고 늙은 노인들의 말이라고 "추경예산" 벌써 세웠다 . 내년에 고려해보겠다 참 세상에 이런 응터리 답변을 하는 사람이 공무원이라니 한심합니다.
내년에 예산편성할때에 고려해 보겠다는 말은 맞는데 벌써 추경예산을 다 세웠다는 말은 이 늙은이는 이해가 안 갑니다. 우리가 공직에 있을 때는 4월에 추경예산을 안 세웠는데 보통 7-8월에 세우는 줄 아는데, 지금은 4월에 추경예산을 세워야 된다면 실례를 범하였습니다. 무식한 농부의 말이라 여겨 주십시요
도를 비롯하여 아는데 까지 저도 배우는 심정으로 추경예산을 언제 세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기구를 설치해달라는데 그렇게 요구를 거절하니 좀 섭섭하여 이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