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비통한 심정으로

2012-07-10 박영규
먼저 불철주야 군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초계면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누구라도 초계면을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대동,중리 앞의 악취를 맡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얼마전 율곡면 낙민3구(실제로는 초계면 대동리에 더 가까움)에 축산분뇨처리장을 짓는다는 소리가 있어 알아보니 율곡면 낙민3구 주민들에 동의서도 다받아놓은 상태였다. 문제는 행정담당부서의 전문성부재와 절차상의 하자,그리고 하창환 군수님의 민원에 대하는 태도가 너무 화나게 만듭니다. 처리장 장소를 네번이나 옮긴다는 자체가 전문성 부재를 드러냈고, 환경기초시설을 비단 해당지역 한곳의 문제가 아닐진대 인근 지역에 대한 배려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관련 민원때문에 어렵게 방문한 군수실에서 민원에 먼저 충분이 들어주는 군정을 기대했는데 무성의한 답변에 또한번 맘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희 초계면의 돼지오물 악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번일로 초계면민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회 의원님들! 정말 동부지역을 생각하신다면 시급히 본면의 악취문제부터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자체와 의회의 책임있는 활동을 주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