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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축산업의 발전이 합천이 살길이다
작성자 배몽희의원 작성일 2017-12-22 조회 901
첨부파일 첨부5분 자유발언(배몽희의원).hwp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017. 12.22(금)>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김성만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양, 쌍백, 삼가, 가회면에
지역구를 둔 배몽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성만 의장님과
동료 의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합천군 농업인구는
전체인구의 절반정도이고
그 중 축산농가는 3,500여농가 이며,
5,000여명이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소는 2,400농가에
사육두수 39,000두로 도내 1위이고,
돼지는 97농가에 167,000두로 도내 2위,
닭은 400농가에 643,000수로 도내 3위,
벌은 340농가에 24,000군으로 도내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축산웅군입니다.

농축산업의 생산액은
축산이 2,500억원 정도이고,
쌀을 비롯한 나머지 농산물이
1,500~2,000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농축산업이 합천경제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산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민원은 냄새로 인한 민원이고,
다음이 축사 증·개축에 대한 민원입니다.

인간이 쾌적한 한경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환경을 이용하고
부담을 주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자동차 매연, 전자파, 생활하수, 쓰레기 등
어느것 하나 친환경적인 것은 없습니다.
축산도 마찬가지입니다.
20~30년 전에는 집집마다 사랑방 옆에
소를 기르고, 돼지와 닭을 기를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축산농가가 줄어들면서
이웃에 대한 그리고 축산농가에 대한 배려심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해와 배려 없이 과도하게
축산업을 배타시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율곡농공단지, 삼가서부일반산업단지 등의
추진과 마찬가지로

축산업의 문제 또한
행정에서 선도적으로
친환경 축산으로 육성하여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축사건축 시
거리제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합천군 조례에
소, 양은 250미터,
돼지, 닭, 오리는 700미터로 되어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용역결과에 따른
권고안은 한·육우 70미터,
돼지 3,000두까지 700미터,
닭, 오리 450미터로 되어 있습니다.
정부권고안과 비교해 보면
한·육우에 대한 규제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은
소 30두 이하는 100미터,
100두 이하는 150미터,
100두 초과는 200미터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산웅군의 축산 규제 조례가
타시군보다 높다는 것은
재검토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축산인은
합천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여
이웃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행정에는 균형 있는
가교 역할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잘사는 합천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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