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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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정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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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학구의원 | 작성일 | 2007-05-25 | 조회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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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2007. 5. 25 > - < 3 분 자 유 발 언> ○안녕하십니까? 김학구 의원 입니다. 보다 도약하는 희망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유도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발언에 앞서, 본 의원에게 3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밝고 희망찬 새 합천 건설을 위해 모든 정열을 다하여 군정을 이끌어 주시는 심의조 군수님과, 위민봉사 정신으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고장을 행복한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75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육백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 돼지는 새끼를 낳아 산후 조리중인지 조용하고, 담장에 핀 장미가 지나는 행인을 손짓하는계절의 여왕 5월에, 오늘 본의원은 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중이 2006년 8.7%에서 2019년에는 14.4%, 그리고 2026년에는 20%를 넘어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인구의 고령화 속도는 다른 어느 선진국보다 속도가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합천군의 노인 인구 비중은 이미 27%로 경상남도에서 의령군과 남해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초고령화 지역입니다. 특히, 노인복지 정책은 물질적 ․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삶의 만족과 인생의 보람을 느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정책이 급선무입니다. 현재 노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단순한 거리질서, 자연보호 등의 캠페인 행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다 생활에 도움이 되고 연령에 맞는 사업인 양봉, 유휴지를 활용한 농사짓기, 소규모 공원 만들기, 잡초제거 등의 사업에 활용한다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 중에서 된장이나 청국장, 또는 메주 제조 판매사업 같은 것이 좋은 본보기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초 고령화 사회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건강장수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므로, 기존의 경로당 건립 등의 정체적인 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넘어 재가복지를 포함한 주거·의료·여가 등의 복지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공조하여 수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새로 건립할 노인복지회관은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복지회관을 짓는다면 노인 편익이 좀 더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2008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각자의 가정에서 정신적․신체적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운 노인에 대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가노인 복지시설 확충 및 노인 요양시설을 건립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농촌의 급속한 초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 대안 모색에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어른을 공경하는 복지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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