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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문고 육성과 남.여공학』 에 대한 제언
작성자 배몽희의원 작성일 2016-11-16 조회 1117
첨부파일 첨부제214회 임시회 배몽희의원(5분자유발언).hwp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16.11.16>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김성만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합천군 라선거구 가회면 출신 배몽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군의 『명문고 육성과 남․여 공학』에 대해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 4일 명문고 육성과
남녀공학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주도형 군민 토론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먼저 명문고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패널과 참석자가 동의 하였으며
명문고 육성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 학생, 인프라와
강한 의지, 열정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명문고는 많은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가 명문고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진행된 남녀공학에 대한 토론은
합천의 여건상 남녀공학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남녀공학 문제는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합천고와 합천여고의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하면서 대안으로 논의되어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녀공학의 필요성은
첫째, 고교진학 예상 학생 수가 줄어드는 데 있습니다.
2016년 현재 317명인 학생수가
2020년에는 240명으로,
2025년에는 207명으로 줄어들고
합천읍의 학생수는 2016년 175명에서
2020년 118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적정수의 학생 수 유지는 학생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업의 향상과
유리한 내신등급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합천여중을 다니는 많은 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합천여고를 기피한다는 현실에 있습니다.
누구나 좋은 교육환경에서 배우고 싶고
내 아이를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합천여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이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던 문제입니다.
이에 합천여중 학생들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진행되었던 합천여고와 합천고의 통합문제는 여러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그 해결하는 방안으로 합천고와 합천여고를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합니다.
두 학교 모두 남녀공학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명문고로 만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귀가중 “부산에서 대병중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운행”한다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대병중학교는 재단과 학교관계자의
각고의 노력 끝에 2016년 현재 학생수가 91명입니다.
그 중 관외 학생이 28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어려운 현실을
각고의 노력으로 이겨 나가고 있는
대병중학교 관계자님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저는 이러한 대병중학교가 명문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인정하고 다니고 싶은
학교가 명문학교 아니겠습니까?
아무쪼록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6년 안에 초, 중, 고 학부모의
총투표를 통해 남녀공학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지혜로운 결과를 만들어,
명문고를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아이들 교육 때문에 합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빠른 시일내 『남․녀 공학 명문고』가
육성 되기를 기원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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