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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감동을 군민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합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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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고향 합천은 기회의 땅
작성자 임춘지의원 작성일 2022-02-17 조회 448
첨부파일 첨부5분 자유발언(임춘지의원).hwp
제260회 제1차 본회의<2022.2.17>

안녕하십니까?
임춘지 의원입니다.
2022 새해를 열면서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내 고향 합천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라면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합천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합천 지역의 소멸 위기”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로 합천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무섭게 엄습합니다.

특히 올해 합천군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 만큼 소멸 위기 지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우리 합천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소개하려 합니다.

프랑스에 ‘엑상프로방스’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이 도시 사람들의 특징은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를 동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 가까운 일본도 각 지방 마다 엄청난 자부심과 자긍심이 있기에 다른 도시를 동경하지 않습니다.

필라델피아, 오사카, 알바니, 아를 등 그 지역이 그들의 중심에 있고 그곳에 살고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는 어떻습니까?
대한민국의 비극은 모두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서울이 아니면 중심에 있지 않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의 많은 지역들이
소멸하였거나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Be Hapcheon itself’
즉, “합천이 중심이 되어라”는 뜻으로
본의원이 만들어 본 말입니다. 합천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서는 안되고,
합천 내부를 바라보며 변화를 시도해야합니다

즉, 다른 지역에서 활용하는 것들을 합천에 끼워 맞춰 정책을 만들기보다
가장 합천적인 것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하여 이를 개발해야 합니다.
본 의원이 끊임없이 말씀드렸던 합천 운석충돌구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저와 아버님이 대암산 정상에서 초계⋅적중의 함몰된 분지를 보면서 무엇인가가 분명
충돌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 별것이 되고 별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별것 아닌 것이 됩니다.
그 이전에 대암산 정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저와 같은 곳을 바라보았겠습니까? 같은 곳을 바라보았지만
저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무엇인가 특별하다고 의구심을 갖고 고민했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그러니 너무 특별한 것에 매달리기보다 별 것 아닌 것에도 귀 기울여 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합천의 미래 백년 먹거리, 일자리 창출은 합천운석 충돌구 집중 관광개발에 달려있다고
본 의원은 다시 한번 강력히 주장합니다.

본의원은요즘 젊은 사람들이 쓰는 말 중
‘오히려 좋아’라는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합천이 인구가 줄어들고 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낙담하기보다
“오히려 합천은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라 좋아”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힘든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합천 군민 여러분, 답은 밖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여기, 우리 합천에 있습니다.
현명한 우리 합천군민은 반드시 더 잘해 나갈 것입니다.

문준희 군수님을 비롯한공무원 배몽희의장님과 의원님들도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내 고향 합천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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