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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등학생 방학기간 중 점심제공으로 맞벌이 부부 걱정 덜어주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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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안나의원 | 작성일 | 2024-12-05 | 조회 |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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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024.12.4>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박안나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방학 중 아이들 점심식사를 챙겨야 하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한 가지 해결 대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최근 함안군은‘함안친구 천원밥상’사업으로 방학 중 8세~16세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식사 제공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본 의원은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려운 면 단위 지역에는 도시락 공급방안을 마련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신선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제공되는 도시락을 공급받는다면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은 물론 방학 중 일시적이나마 침체될 수 있는 지역 내 농산물 유통, 소비에도 활력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2022년에서 2023년 도내 출생아수 변동 자료를 보면 거창, 함양, 산청 등 인근 지자체는 인구가 증가하였음에도 우리 군은 97명에서 58명으로 39명이 감소 하였습니다. 이런 결과는 결국 일자리와 출산·교육정책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은 아닐지라도 아이들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사회 시스템은 젊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사회보장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민 중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나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 중 아이 교육 문제로 인근 타 시·군 이주를 고민하거나 이주한 세대가 많습니다. 이런 젊은 세대의 이주는 결국 우리 군 인구 감소를 더욱 빠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 점심제공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 타 지역 이주를 고민하고 있는 어린 자녀를 가진 학부모나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에게 우리 군의 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이는 결국 우리 군 인구 증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기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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