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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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업관련 예산 확대와 축산 발전을 위한 대안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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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재호의원 | 작성일 | 2009-07-24 | 조회 | 1842 |
제1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09. 7. 24) < 5 분 자 유 발 언> ○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 그리고 30만 재외향우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합천읍, 용주면, 대병면 출신 복지행정위원장 윤재호의원입니다. ○ 먼저, 제1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을주 의장님과 박우근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본의원은 군정발전을 위하여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합천군의 산업구조를 보면 농업이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인구는 2만 1천 8백 29명으로서 농업군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 분포도를 보면 농업관련 예산이 21.1%(30.3%)로서 전체예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또 70년대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 통일벼 심기, 퇴비증산 등으로 농업기술 발전을 헌신적으로 음지에서 공헌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직급을 의령군 등 9개 시군에서는 원래대로 직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합천군을 포함한 경남 11개 시군에서는 2008년 7월 15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 4급 상당에서 5급 상당으로 하향 조정시켜 버렸습니다. 이렇게 우리농업을 경시하고 농촌지도직공무원 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농업인에게 실망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봅니다. ‘농자는 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라는 말을 새삼 되새겨 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농업관련 예산을 과감히 확대 편성해서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직급을 원래대로 4급 상당으로 상향조정하여 농업관련 직원들의 사기앙양이 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던지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가치로운 말이 있듯이 우리 농업을 소중히 여기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합천군의 가축은 소 3만 8천 1백 34두, 돼지 16만 5천 3백 92두, 닭 1백 22만 8천 6백 47수, 양봉 3만 3천 7백 92군 등 축산규모만 보면 경남도내 소1위, 돼지 2위로써 축산웅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축산웅군이라는 표현은 합천군에 있는 우리들만 말잔치 하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는 축산웅군이란 소고기 하면 강원도 횡성군이 최고라고 전국에 알려진 것과 같이 전국 브랜드화 되어 있는 축산물이 있을 때 축산웅군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합천황토한우가 브랜드화 되어 있지만 전국 브랜드화 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점에 대해서 뼈저리게 반성을 해야 된다고 보면서, 축산발전과 축산웅군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행정차원에서 홍보예산을 많이 확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해야 하고 둘째, 축산인들에게 농기계, 포장재 등 예산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셋째, 판매망 구축 등으로 축산물이 안정되게 판매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근래에 와서 열정과 집념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 가시는 심의조 군수와 700여 관계공무원 여러분이 추진하고 있는 합천삼가 브랜드육 타운조성 사업은 매우 뜻 깊고 고무적인 일이라 사료됩니다. 이와 같이 행정에서 2010년도 당초예산에서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전국에서 황토한우가 1등 차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때 합천군이 축산웅군으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 합천군 관내 제조 업체수는 1백 38개소이며 그중에 농공단지에 있는 업체수는 44개소 입니다. 농공단지는 농촌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지만 당초 취지에 무색할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합천군 율곡임북 농공단지 등 3곳도 마찬가지로 기업의 영세성, 농촌 노동력 부족, 농업관련 업체가 거의 없는 문제점이 있으며, 또한 지역민의 애정과 관심 부족으로 인해 침체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심지어 합천군 각종 관급공사를 할 경우에도 지역업체의 제품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해 두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업체를 거론하는 것이 아니고, 파형강관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시군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는 농공단지 활성화는 되지 않을 뿐더러 지역경제발전을 뒷걸음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행정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농공단지 내 기반시설확충 등으로 어느 정도 지원을 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량기업유치, 특화전문단지 조성, 획기적인 행정지원 등으로 활성화에 힘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합천발전과 인구증가가 될 것입니다. ○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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