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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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조직내 음주문화 및 합천호 환경오염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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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성만의원 | 작성일 | 2014-07-24 | 조회 | 1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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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2014.7.24)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허종홍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대단히 반갑습니다. 합천군 다 선거구 율곡, 쌍책, 덕곡, 청덕, 초계, 적중면 출신 김성만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허종홍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보고 느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음주문화 개선입니다. 물론, 대인관계에 있어서 적정량의 음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인 71%가 술 때문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예절을 중시하던 우리의 주도는 사라지고, 폭탄주 및 각종 이상한 술 문화가 판을 치고 있어 이러한 변질된 음주문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생산성 저하 및 음주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모임이든 술이 빠져서는 안 된다는 의식부터 전환해야 할 것이며, 원치 않은 음주 강권보다는 건전한 대체문화 마련을 통해 더욱 건강한 사회 및 직장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술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고 정보가 공유된다는 발상 역시 개혁시켜야 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술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순기능을 갖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일과 인간관계에 얽매여, 술 자체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직내에 이러한 음주문화를 하루 빨리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금 나부터 실천을 선행 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회식자리에서는 먼저 공직자부터 올바른 음주법을 몸소 실천하여, 술 대신 음료수 등으로 건배를 할 수 있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합천호 환경오염 개선입니다. 합천호는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연결하는 우리군의 중요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군민들의 식수원은 물론 생활·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합천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할 합천호가 수면위의 부유물과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으로 수질 오염이 가속화된다면 합천의 관광자원을 황폐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됩니다. 물이 빠진 지금의 합천호 주변은 정말로 보기에도 흉한 모습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군의 관광객 500만명 유치 시대에 발 맞추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합천호 관리를 위해서는 합천호 주변 이물질 제거 및 적치된 쓰레기 수거·처리, 부영양화 방지 등의 난제들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장기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 사항에 대하여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가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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