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전체 메뉴 보기

희망과 감동을 군민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합천군의회

의회소식

5분자유발언

Home > 의회소식 > 5분자유발언

합천군의회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의원이 발언한 내용을 상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보기
제목 중장기적 가축분뇨 자원화 대책 마련
작성자 조삼술의원 작성일 2016-03-09 조회 1296
제2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16. 3.9>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허종홍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창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가야면 출신 조삼술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한
중장기 가축분뇨 자원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합천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5백만 시대를 준비하는 관광합천!
소 4만두, 돼지 15만두, 육계 1백40만두를
사육하고 있는 경남 최고의 축산웅군!
여기에서 오는 이미지적인 괴리를
해소하는 것이 현재 합천의 과제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축산웅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기 이전에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속에서 군민 모두가 생활할 권리가 있으며,
현업에 종사하는 축산농가 역시
그 의무가 있다 할 것입니다.

가축분뇨에 대한 법적규제가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우리군 가축분뇨 무단배출 적발 건수는 2014년 19건, 2015년 10건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주민들의 인식 역시도 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오염원이라 생각하며
축산관련시설 설치 및 관리에 있어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합천군의 축산분뇨 처리실태를 보면
돼지분뇨는 합천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합천축협 초록자원화센터,
야로 양돈단지 자원화시설에서
많은 양을 처리중이고, 일부 농가에서는
정화방류시설 및 개별 퇴․액비화로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한우분뇨는 대부분이 개별농장에서
자가 퇴비화 처리되고 있습니다.
법령에 규정하는 범위 내에서
처리는 되고 있지만 환경을 저해하는
악취 및 수질오염 등의 요인을
완전히 해소 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가축분뇨 처리대책이 필요하며,
그 해결의 한 방법으로 가축분뇨를
축산농가에서 개별처리하지 않고
공동자원화 하는 것입니다.

개별 양돈농가에서 분과 뇨를 분리하는
고액분리 및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물론, 한우농가에서는
퇴비장 부족 등으로 축사주변 또는
경작지 주변에 야적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질악화 등의 우려되는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퇴·액비 생산으로 인한
경종농가의 품질에 대한 신뢰 구축으로
사용량이 증대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분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는
시대적인 대세이며, 여타 지자체 보다
더 앞서가는 축산행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공동자원화 하는데 있어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는 물론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종합적인 계획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며,
관계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깨끗한 합천! 청정한 합천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최근 구제역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어
축산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합천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민관이 합심해서 사태를 슬기롭게
대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글 이전글 테이블
이전 글 여성공무원들의 처우개선 이대로 괜찮은가?
다음 글 두산중공업 연수원 시설 이용 방안
  • 목록보기

링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