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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직자의 친절한 자세를 촉구하며
작성자 김학구의원 작성일 2008-12-18 조회 1408
< 제15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2008. 12. 18) >

5분 자유발언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끝이 보이지 않은 매서운 경제의 한파가 모두를 움추리게 하지만 난관을 뚫고 헤쳐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의장님과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방청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합천, 대병, 용주 지역구 김 학구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친절한 인사를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중국 속담에 『인사하지 않고 미소 없는 얼굴을 한 사람은 가게를 열지 말아라』하였고 서산 마애불상의 해맑은 미소는 인간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인사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질 때 상대방에 대하여 존경, 인정, 친애, 안녕의 기원 등을 표시하는 인간 본연의 행동양식을 말합니다.

11월 어느날 군에서 유치한 운동경기가 있어 점심을 먹고 관전 하려고 친구 몇 사람과 식당에 갔습니다. 마침 행사를 안내하기 위해 왔던 공무원들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안녕하십니까 식사하려고 오셨네〃라고 인사를 하고 바로 옆에 자리를 정하여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식사를 한 공무원들은 아무련 인사도 없이 떠났습니다.

들어올때 반응이 없는 인사가 나갈때도 한마디 인사없이 떠나는 것을 본 친구가 저에게 “군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얼마나 잘못하면 공무원들이 저렇게 인사도 없이
나가느냐〃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들어오니까 인사함이 부적절하였는지 몰라도 “식사하려 오셨습니까. 먼저 식사하고 갑니다.〃라는 아름다운 인사가 있었더라면 서로 인품을 존중하는 광경이 되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하신 공무원 여러분

인사는 모든 인간예절의 기틀일 뿐만 아니라 사람됨의 인상을 결정짓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돈 안드는 인사 서로 나누며 지냅시다』라는
우리나라의 행정 슬로건도 있습니다.

인사는 행정 서비스의 첫 시작이요 마침이라는
면에서 행정기관의 친절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입니다.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 3월 10일 이명박대통령께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직자는 국민의 머슴이고 심부름꾼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원과 공무원여러분은 군민의 머슴인 동시에 국민의 머슴입니다.
머슴은 주인에게 살기위하여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하였든 시대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군민을 만나면 친절하게 인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무엇이 어렵습니까 ?

그 장소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인사와 밝은 표정과 미소는 우리 의원이나 공직자 여러분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친절한 안내와 밝은 미소로 군민을 응대하는 것은 공직자의 임무와 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간 합천군에서 외부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2007년부터 올 11월말까지 열아홉 번의 혁신아카데미 강의를 하였는데 내용면에서는 친절에 대한 강의가 있었는지 몰라도 제목을 보면 한번도 친절에 대하여 강의를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군 자체적으로 민원인에게 친절을 위한
교육계획 수립이 전혀 전무한 상태입니다.
백화점에서 하는 의식적인 인사보다
진정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군민에 대한 인사는
행정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향후 전 공직자에 대한 체계적인 친절교육
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연말 군민을 대상으로 표본추출 설문조사를 실시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제주도 여행권을 준다든지 특별휴가 또는 문화 상품권 농산물 상품권을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진정한 낮은 마음으로 살맛나는 합천에 모두 동참 합시다.

민원인에 대한 응대는 결국 말로 시작하여 말로
끝나게 된다는 점에서 공직자의 친절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친절의 7계명을 예를 들면서 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첫 번째 친절은 돈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한다.

네 번째 작은 실수도 눈 감아 준다.

다섯 번째 경쟁에서 유리하다.

여섯 번째 많은 사람을 확보 할 수 있다.

일곱 번째 성공의 지름길이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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