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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명로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서
작성자 조호연의원 작성일 2009-06-11 조회 1668
제1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2009. 6. 11)

< 5 분 자 유 발 언>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합천을 알리고 보다 더 새롭게 만들고자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남부지구 대변인
조호연 의원입니다.

제155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조선중기 퇴계 이황과 함께
영남 유림의 양대 거목으로
특히 경, 과, 의를 존중하고
경의사상(敬義思想)을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강조한

남명 조식선생을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삼가면 하판리 에서 외토리
뇌룡정으로 이어지는 남명로 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3년도 군비를 들여 산림조합에서
구상나무를 가로수로 일부지역에
식재하였으나,

현재3 정도가 토양, 기후 등이
부적합해 고사한 것으로 보이므로
우선 보식이 필요하나,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타 수종으로
교체하는 방안으로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남명 조식선생의 웃대 3대 묘소가 있는
삼가면 하판리 조 언 형 묘갈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10호로 그의 부인 인천이씨
숙부인 묘갈은제411호로 등록 되어져 있으며,

경남문화재자료 제129호 뇌룡정은
명칭은 장자에 나오는 말로서
연묵이뇌성(淵&#40665;而雷聲) 시거이용현(尸居而龍見)
이라는 경의사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신명사도(神明舍圖)를 만들어 실천하였으며
뇌룡정 또한 신명사도에 맞추어 축조 하였습니다

이 뜻은 시동처럼 가만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용처럼 나타나고 깊은 연못처럼 묵묵히
있다가 때가 되면 우뢰처럼 소리친다는
뜻으로 뇌룡정을 세운 건물입니다,
남명 조식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지금의 삼가면 외토리에 있는
뇌룡정 은 남명의 수제자이면서 영남 의병도
대장인 래암 정인홍과 망우당 곽재우
의병장등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남명 자신을 깨우치기도 한 곳입니다,

그런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후대에
와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나라가 위기에
쳐해 있을 때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구국의
전당이기도 한 곳이 바로 뇌룡정입니다

최근에는 약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용암서원도 바로 옆에 복원해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모든 사항을 연구하고 남명정신을
배우기 위하여 남명로 는 학생들과
교수, 유림 분들이 자주 찾아오시고 다니는
길로서 남명로 주변 가로수 상태는 하판리
입구와 두모리 도로변 학리 도로변 일부에만
심겨져있고 그나마3정도도 살아있지
않은 상태이고 심지어는 뇌룡정 용암서원
입구에는 가로수가 전혀 심겨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무를 심어도 될 유휴지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
앞치레만 한 실정입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빛내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소나무 고사목
처리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산지에는 벌겋게 고사한
소나무가 흉물스럽게 산재해 있는 실정입니다,
합천군 역시 똑 같은 실정입니다,

현재 소나무가 고사되고 있는 원인이
한해인지 아니면 소나무껍질 좀 나방인지
솔잎혹파리인지 소나무재선충인지를

육안검사 외에 샘플 채취 등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분석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원인을 확실하게 진단하고
필요 시 국비예산을 요청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 수집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고사목이 흉물거리로 변하여 관광 합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여 도로변 산에
있는 고사목이라도 제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합천인터 체인지에서 우시장 쪽으로
내리다 보면 함벽루, 연호사 뒤쪽 숲속에
소나무 고사목이 경관을 흉물스럽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곁들여서 한 가지 더 지적 한다면,
지난달 5월까지 합천군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매일 한 두건씩 난 상태입니다,
산불이 난 산야는 정말 흉물스럽습니다

가능 하다면 도로에서 보이는 곳이라도
하루속히 피해 목을 제거하여 관광 합천의
이미지를 되 살려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은 도로변 꽃길 조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합천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합천군 도로변에 루드베키아 등
키가 작은 꽃길을 가변도로 유휴지에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합천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노력과 다양한 시책 추진이
있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전라남도 담양의 국도24호선
메타세콰이어 길은 도로확포장 당시
사라질 뻔 하였으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관광자원화로 변모 시킨 점을

우리도 본받아 합천에도
한국의 아름다운길이 태어나도록
부단한 노력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일 년 중 제일 중요하고도 바쁜
농사철이 다가왔습니다.

수확을 해야 하는 보리, 양파, 마늘이 있고
올해도 어김없이 풍년을 기약하며
논에도 벼를 심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
농사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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