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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전체 주민의견 수렴 촉구
작성자 조호연 의원 작성일 2009-12-24 조회 1586
제161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2009. 12. 24 목)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남부지구 대변인 조호연 의원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농촌이지만,
본의원은 최선을 다하여

우리 농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역경을 헤쳐
보다 살기좋은 합천을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제161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문을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15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구역개편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군이 지역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합천군이
통합을 주도할 수 있도록
주변 시·군과 다양한 행정구역 통합모델을
제시토록 촉구 한 바 있습니다.

우리 합천군민들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인
만큼 군에서는 대책을 잘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달 27일 일부 특정단체에서
군 전체 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지 않고

옛 대가야문화권을 중심으로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동질성을 이유로
1시간내 교통권인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을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합천군은 면적이 983.5K㎡로서
경남전체의 9.4%를 차지할 뿐 아니라
서울보다도 1,6배나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도내 의령, 창녕, 산청, 거창군과 함께
경북의 고령군과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봐도
삼한시대는 변한에 속하면서
합천지방의 다라국, 초계지방의 초팔혜국,
삼가지방의 사이기국이라는 부족국가로서,

고려시대는 합주로서 야로현, 삼가현
가수현을 두었고
조선시대 고종33년 1896년도에
13도제의 합천군으로 된 유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지리적, 역사적인 문제는 물론
전체 주민의 의견이 전혀 수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령, 성주나 대구를 중심으로 통합하자는 의견은
어불성설입니다.
만약, 이단체의 의견대로 한다면
우리 합천군은 정체성 없는 이름 없는 군으로
전락되고 마는 것입니다

지난 7일 마산, 진해시의회에 이어
11일에는 창원시 의회까지 창원, 마산, 진해시
통합안이 의결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경상남도 창원, 마산, 진해시 설치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한 뒤 내년 2월까지 통과시킬
방침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에서도
내년 2월까지 지방행정체제개편법을 제정하여
위원회를 설립한 뒤, 전국 각 시군구의 인구, 면적
공동체문화 역사 등을 감안해서 통합모델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즉, 창원, 마산, 진해와 같이 자율통합이 끝나면
지방행정체제개편 위원회에서 전국의 자치단체를
평균 인구 70만명 규모로서
70개 정도로 조정하여 통합시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다시 한번 행정구역 통합에 대하여
전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우리 합천군의 정체성도 살리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한 통합 방안을 수립 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 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끝까지 경청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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