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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야성 복원
작성자 김순연의원 작성일 2011-01-21 조회 1731
5 분 자 유 발 언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합천군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순연 의원 입니다.

○ 존경하는 박우근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수행에 언제나 수고하시는
하창환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염원하면서
대야성 복원사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합천의 역사속에서
지리적, 군사적 요충지였던
대야성을 복원하여
죽죽장군의 충절을 선양함으로써
합천인의 의기와 얼을 더 높이며,
시대별로 주요 요충지 역할을
한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고
인물의 역사성을 명확히 하여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야성 복원 사업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합천군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우리고장 합천이 선사시대 때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사실이
각종 유물이 출토됨으로써
증명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이전 삼한시대에는
변한에 속했으며
가야시대에는
다라국(지금의 합천, 초계지역)이었습니다
그 이후 대가야국과 연맹을 형성하였다가
신라의 진흥왕 때에 신라장군, 이사부와
부장 사다함에 의하여 멸망함으로써
신라에 복속되어 대립관계였던 백제의 침공을
막기 위해 대야주를 설치하고
주의 장관으로 군주를 두어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인 대야성을 구축하였습니다.

그후 고려시대에는
현종이 왕기 되기 전 대량원군으로 있을때
합천읍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합천군이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에는
1읍 16개면으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합천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합천지방이 지리적,
역사적으로 요충지였으므로
삼국시대 때 신라가 자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대야성을 구축하고
백제의 침공을 막고자 하였으나
태종 무열왕이 된 김춘추의 사위였던
화랑출신 김품석의 방탕한 행각으로 인해
대야성이 무너지면서
마침내 적의 손에 넘어가게 되자

사지 죽죽이 사지 용석과 함께
적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
후일 대야성을(대밭마루 죽봉산)이라
부름은 충신 죽죽의 충절을
기리기 위함 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역사와 문화 창달에
기여한 업적들을 기리고자 기념관,
사당, 박물관 등을 건립하여 왔고
각 지역의 복지시설에 박차를 가하면도
유독 합천의 오랜 역사의 뿌리를
간직하고 있는 대야성과 죽죽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일에
그 가치는 인정하면서도 역사적인 표상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그 어떠한 형태로던
역사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의원은 이 점을
항상 아쉽게 생각해 왔으며
지금부터라도 군민의 의지와
군정의 우선사업으로
발굴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합천이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속에서 그 중요성이 입증될 만큼
역사의 숨결에 따라
유유히 황강물이 흐르고 있는
해발 900m의 매복산 대야성을
함벽루, 연호사와 연계하여 복원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자료에 입각하여
대야성과 죽죽장군의 인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대야성 복원과 비각을 정리하고
기념관, 기념탑등을 건립하여
성역화 함으로써 애국충절과
의절함을 뒤를 이은
전국최초 삼일운동를 승화시킬 수 있도록
지역적, 역사적 중심지인
대야성 복원사업에 군수님의 결단과
6만 군민의 힘을 보태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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