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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브합천 건설
작성자 이용균의원 작성일 2011-08-08 조회 1726
첨부파일 첨부허브합천.hwp
제173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2011. 8. 8(월) 10:00

5분 자유발언 합천군의회(이 용 균)
- 허브합천 건설

안녕하십니까?
합천군의회 이용균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우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 여러분!

귀한 시간 내어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올해는 오랜만에
합천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희망이 넘쳐나는
한해인 것 같습니다.

합천 북부권을 스쳐가는
88고속도로 외에는
고속 교통망이 없는
서부경남에서도 제일 오지인 이곳에

군청소재지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밀양-함양간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서울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우리 지역 통과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교통의 오지인 우리군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 해 가는 것 같아
매양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슴 벅찬 희망만 가지고는
합천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만
모든 기회가 성공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기회는 어쩌면
위기와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도로가 생기고, 철도가 놓이면
우리지역에도 뭔가가 달라지겠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우리군에 투자하겠지 라는 생각은

마치 감나무 아래서
감이 내 입안으로 떨어지기를 바라며
누워있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군세약화의 위기 속에 찾아온
어쩌면 단 한번 뿐일 기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몇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쳐서라도
교통망 확충에 따른
종합 발전 방안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종합발전 방안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피나는 노력이 담겨질 때
비로소 행운의 여신은
우리에게 미소를 보낼 것입니다.
밀양-함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설되면
우리 합천은 지리적으로
남부 내륙의 중심지가 됩니다.

교통망이 확충된 우리군은
부산, 창원, 진주는 물론이고
대전, 광주, 전주까지도
1시간 권역에 놓이게 될 것이며,

심지어 수도 서울 역시
2시간 내의 권역에 두게 된
명실 공히 남부내륙의 허브로써
물류는 물론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의 인식아래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합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지역에
물류창고를 조성하고,
생산 공장단지는
어느 장소에 배치하여야 하는가
등의 지역 안배와
신설된 교통망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편리해진 교통시설로
찾아오는 관광객을
타지역으로 흘려버리지 않고
우리지역 관광지로
유도할 것인지 등의
관광종합 청사진도
그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계획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치밀한 조직을 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 조직에는
행정전문가 뿐 만 아니라
넓은 인맥과 예리한 안목,
그리고 추진력 있는
민간의 참여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발전한 국가엔
그 발전을 이끌어낸
인물과 조직이 있습니다.

싱가폴의 이광요 수상은
연소득 3천불인 말레이시아의
한 귀퉁이를 가지고 나와
4만불의 선진대국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지금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더 늦기 전에
합천 재건의 신화를 써내려갈
조직을 갖추어 주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박우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의원님,
그리고 하창환 군수님과
간부공무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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